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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월개화

붓꽃 / Iris sanguinea 붓꽃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약 60cm / 붓꽃 꽃말 : '기쁜소식' '신비로운 사람' 활짝 핀 붓꽃의 모습에서는 이름의 근원을 찾을 수 없지만, 꽃봉오리의 모습을 보면 쉽게 붓을 연상하게 된다. 사용했던 붓을 잘 빨아서 말려놓은 모양처럼 생긴 꽃이다. 꽃창포와 붓꽃은 특징이 비슷하고 꽃 모양이 거의 같아 구분하기 힘들다. 붓꽃은 외화피 안쪽에 다양한 색깔의 그물 무늬가 있는데 꽃창포는 단조로운 한 가지 색깔의 줄무늬가 가늘게 있어서 구별할 수 있다. 꽃이 아름다워 온실에서도 재배하는데 씨와 포기나누기로 번식한다. 산기슭 건조한 곳 ▶ 붓꽃 재배 > 농사로 ▶ 붓꽃류(각시붓꽃, 노랑붓꽃, 금붓꽃, 노랑무늬붓꽃) 재배 > 농사로 ▶ 붓꽃 잎은 곧추 서고 선형으로 길이 30~50cm, 나비 5~10mm.. 더보기
포도 / Vitis vinifera 포도과 / 낙엽 활엽 덩굴성 / 길이 3m 내외/ 포도 꽃말 : '자비, 환락' 만목성(蔓木性)이다. 포도나무속에 속하는 종은 많은데, 우리 나라의 왕머루가 있고 수입되어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미국종과 유럽종이 있다. 예로부터 머루 또는 멀위라는 이름을 써왔으며, 한자명은 포도 외에 영욱(蘡薁)·산포도(山葡萄) 등이다. 포도라는 명칭은 유럽종의 원산지인 중앙아시아지방의 원어 ‘Budow’에 근원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델러웨어(Delaware)·캠벨 얼리(Campbell Early)·머스캣 베일리 A(Muscat Bailey A)·나이아가라(Niagara)·갑주(甲州)·거봉(巨峰) 등의 유명한 품종이 있다. 미국종은 아메리카대륙에 자생하던 야생종 포도를 신대륙발견 이후 이주민이 개량한 것으로 처음부터.. 더보기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 Fragaria vesca 장미과 / 여러해살이풀 / 초장 20~30cm 와일드 스트로베리는 유럽의 야생 딸기다. 목초지나 길가, 뚝방 등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생김새는 일반 딸기와 별 차이점이 없으나 열매는 조금 작으며 달콤하고 신맛이 강하다. 개화시기는 5~7월경로 알려져 있으나 가을에도 가끔씩 꽃을 볼 수 있어 겨울을 제외하곤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잎은 7~10cm 정도의 거치가 있는 심장형의 엽맥이 뚜렷한 3장의 잎을 가진다. 딸기 향 보다는 은은한 풀내음을 가지고 있다.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특히 잎은 양치물을 만들어 아픈 잇몸이나 구강궤양이 있을 때 사용한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꽃은 뿌리에서 가는 줄기가 .. 더보기
독일가문비나무 / Picea abies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50m, 지름 2m (원산지에서는 수고가 50m이상 되는 것도 있다.) ▶ 독일가문비나무 잎: 굽은 선형이고, 예두이며, 횡단면은 사각상 마름모형이고, 윤채가 있으며, 길이는 (10)15.9~26.3mm, 너비는 0.8~1.3mm이다. 기공은 잎의 각 면에 모두 발달하고, 책상조직과 엽육조직의 구분이 없으며, 두꺼운 엽육조직을 가지고 있다. 유관속은 2개이고, 유관속과 인접한 곳에 섬유세포가 발달한다. 하피세포는 기공이 있는 부위를 제외하고 후벽세포로 발달한다. ▶ 독일가문비나무 꽃: 개화기는 5~6월, 암수한그루, 수꽃은 황록색이며, 원주형이다. 암꽃은 녹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장타원형이다. 화분은 지름 70~80㎛ 정도이며, 양쪽으로 기낭을 가지고 있고, 기낭과 화분.. 더보기
쥐똥나무 / Ligustrum obtusifolium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4m, 수관폭 3m / 쥐똥나무 꽃말 : '강인한 마음' 검게 익은 열매가 쥐똥 같다 하여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가 많이 나고 맹아력이 강해 정형적인 수형 조성이 가능하며 적응성이 높아 어느 곳에서나 식재가 가능하다. 자연상태에서 음수로 자라지만 충분한 광선을 요구한다. 쥐똥나무는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내조성과 내한성, 내공해성이 강하며 토양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으로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 이식이 용이하다. ▶ 쥐똥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무딘형이며 넓은 예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2 ~ 7cm × 7 ~ 25mm로,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없고, 잎자루의 길이는 1 ~ 2mm.. 더보기
아까시나무 / Robinia pseudoacacia 콩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5m / 아까시나무 꽃말 : '우아함, 죽음도 넘어선 사랑, 모정' 아까시나무는 1900년 초에 연료림으로 도입되어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전국에 식재되었다. 왕성한 맹아력으로 수종갱신할 때 어려움이 있다. 내한성, 내염성 및 내공해성이 강하다. 맹아력이 강하고 척박지에도 잘 자라지만 원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는 나무이다. ▶ 아까시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9 ~ 19개로 타원형이고 원두 또는 작은 오목형이며 원저이고, 길이는 2.5 ~ 4.5cm로, 어릴 때는 뒷면에 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아까시나무 꽃: 총상꽃차례로,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길이 10 ~ 20cm로 꽃은 5 ~ 6월에 피고,.. 더보기
오동나무 / Paulownia coreana 현삼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5-20m, 직경 80㎝ / 수형: 원형 우리나라 자생식물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같이 자라며 외모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花冠)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는 점이 다르다. 오동나무는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한·중·일 3국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대들보감이 되라며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그것으로 가구를 만들어 시집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부모.. 더보기
구상나무 / Abies koreana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가 18~25m에 달하고, 수관폭 7~8m로 자란다 / 구상나무 꽃말 : '기개' 구상나무는 해발 500~2,000m 지역의 산중턱 이상의 능선 생육형이며 한반도 특산종이다 구상나무는 분비나무와 비교하여 포가 뒤집어지고, 수지구가 중앙부에 위치하며, 수피가 더 거친 특징으로 인해 윌슨(Willson)이 신종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두 종간 분류형질의 중복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뚜렷한 구분이 어렵다(장 등, 1997). 분포별로 구분하여 보면 구상나무는 덕유산을 북방한계선으로 하여 제주도 한라산까지 분포하고, 분비나무는 국내의 중부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특징이 있다. 한라산의 구상나무와 설악산의 분비나무의 경우 잎의 길이와 수지구의 위치 등으로 인해 뚜렷하게 구분되지만 중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