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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한꽃

누리장나무 / Clerodendrum trichotomum 마편초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m / 누리장나무 꽃말 : '깨끗한 사랑'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부르며 한자어로는 취오동(臭梧桐)이라고도 한다. 여성의 노리개인 `부로치`처럼 익어 몹시 아름답다. 누리장나무는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수형을 이루고 생장이 빠르다.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에서 자라며 햇빛이 잘 드는 전석지나 바위사이에서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이 좋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 누리장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 또는 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8 ~ 20cm × 5 ~ 13cm로,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샘이 산생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3 ~ 10cm로 털이 있다. ▶ 누.. 더보기
가시칠엽수 / Aesculus hippocastanum 칠엽수과 / 낙엽교목 / 높이 30m, 지름 1~2m / 무환자나무목 칠엽수과로 서양칠엽수라고도 한다. 프랑스어로 마로니에(marronier)로 밤을 뜻한다. 열매 종자가 우리가 먹는 밤나무의 종자인 밤과 닮았다. 프랑스의 마로니에 공원으로 유명해진 나무다. 한국에서는 서울 동숭동의 전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정에 있는 마로니에가 유명하다. 실제 열매는 밤처럼 생겼는데 맛이 무척 써서 날 것으로는 먹을 수 없다. 날 것으로 잘못먹으면 중독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탄닌 성분을 빼내고 녹말을 내어 도토리 묵처럼 해서 먹으면 안전하여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칠엽수에 비해 잎의 겹톱니가 불규칙하고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하며 열매의 표면에 가시가 있는 점이 다르다. 겨울눈이 수지에 싸여 끈적거리는 .. 더보기
풀명자 / Chaenomeles japonic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m / 풀명자 꽃말 : '겸손' 양지와 반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고 사양토 또는 식양토로 적당한 수분이 있고 내한성이 있으며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곳이 적합하다.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 풀명자 잎은 어긋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예저이며 길이4 ~ 8cm, 폭 1.5 ~ 5cm로서 양면에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명자나무는 예거치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10mm로 짧고 턱잎은 달걀꼴 또는 피침형이며 조락성이다. ▶ 풀명자 꽃: 암수한꽃으로서, 3월 ~ 5월에 개화하고, 지름은 2.5 ~ 3.5cm이고,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짧으며 종형 또는 통형으로, 5개이며, 열편은 원두이다. 꽃잎은 원형으로, 거꿀달걀형 또는 타원형.. 더보기
녹나무 / Cinnamomum camphora 녹나무과 / 상록활엽교목 / 수형:원개형 / 높이 20m, 지름 2m / 녹나무 꽃말 : '신선' -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자라며 유묘시 음수이나 성목이 되면 광을 요구한다. - 습윤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도가 높은 적윤지 토양, 공중습도도 중간이상인 곳에서 자생한다. 내공해성, 내한성에 약하며 온난다습한 기후에 잘 생육한다. 내한성도 작아서 내륙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연평균 기온 15℃이상이 적당하다. - 한라산 남쪽 해발 500m이하의 계곡에서 잘 자란다. - 진주지방에서는 겨울철에 지상부가 동해를 받아 말라 죽는 해가 많으므로 월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녹나무는 난대성이나 어느정도 내한성이 있으므로 부산, 마산, 남해, 전남 남해지역 경주까지도 시험식재할 가치가 있다. ▶ 녹나무 잎은 어.. 더보기
칠자화 / Heptacodium miconioides 인동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4~8m / 칠자화 꽃말 : "풍요로운 삶의 영위" 일곱 개의 꽃이 한 송이를 이룬다하여 칠자화라한다. 칠자화(七子花)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수종이지만 미국에서는 벌꿀을 얻는 밀원수로, 중국에서는 귀한 약재로 각광받고 있는 꽃나무다. 영하 30도 한파를 버틸 정도로 추위에 강하고 병해충에도 민감하지 않다. 특히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비교적 오랫동안 피는 꽃은 흰색꽃이 진후 붉은색 꽃이 다시 피어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8월에는 화분과 꿀 채취도 가능하고 최근에는 미세먼지 정화에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칠자화는 이러한 다양한 이점을 바탕으로 2008년 미국조경협회 선정 최우수 조경수종으로 꼽히기도 했다. ▶ 칠자화 잎 : 마주나기하며 장상맥으로 길이 8~10cm.. 더보기
중국복자기 / Acer griseum 단풍나무과 / 낙엽교목 / 10~20m / Paperbark Maple 1901년 유럽에서 재배에 도입되었고, 그 직후 북미에 소개되었다. 중국복자기는 온대 지방에서 장식용 식물로 널리 재배되는 많은 종의 단풍나무 중 하나다. 반투명한 얇은 껍질들은 닳아 없어질 때까지 나뭇가지에 붙어 있으며 빨간색, 주황색, 그리고 분홍색의 화려한 단풍을 가지고 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수피와 가을 단풍이 매우 이상적인 나무로 단풍나무과 중에 크게 자라는 나무다. 혈색의 수피를 가지고 있다고해서 혈피단풍이라고도 한다. 토양적응력이 강하며, 조경수, 가로수,공원수,관상수로 식재한다. 병충해, 내공애성, 내한성이 강하다. ▶ 중국복자기 잎은 복엽3소엽, 소엽지질, 난형, 타원형혹장원타원형, 5~8 x 3~5cm, 선단둔첨,.. 더보기
사철나무 / Euonymus japonicus 노박덩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3m / 사철나무 꽃말 : '변함(변화)없다' 사철나무는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나 비교적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며 내건성 식물이다. 음수 내지는 반음수로 양지에서도 잘 자라고 노지에서 월동하며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내음력과 공해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 사철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두텁고 거꿀달걀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예두 또는 무딘형이고,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7cm × 3 ~ 4cm로,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이고 둔한 톱니가 있다. ▶ 사철나무 꽃은 암수한꽃으로 6 ~ 7월에 피며, 지름 7mm로 연한 황록색이며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부분은 4수이다. ▶ 사.. 더보기
떡갈나무 / Quercus dentata 참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수고 20m, 지름 70cm / 떡갈나무 꽃말 : '독립, 용기' - 산기슭 양지쪽에 난다. - 산중턱이하에서 바닷가에까지 잘 자라며 특히 그루터기에 맹아성이 있어 산불이 자주 나는 곳에 잘 자라는 양수이다. -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나 건조한 곳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며 내조성이 강하다. 떡갈나무는 어린 잎으로 떡을 싸 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재질이 거칠며 단단하고 무거우나 잘 갈라진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 떡갈나무 잎은 어긋나기이고 가죽질이며 거꿀달걀형이고 둔두 귀형이 보통이지만 심장저, 원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