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월결실

능수회화나무 / Styphnolobium japonicum 콩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0~20m 회화나무 중에서 가지가 아래로 처져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귀신을 물리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곱고 짙은 갈색의 목재를 생산한다. 꽃과 잎은 중국 산둥 성 라오산 마을의 가족들에 의해 차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능수회화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7 ~ 17개씩이며 달걀형의 피침형, 예두, 원저이고, 면은 회색의 잔복모가 있으며 잎자루는 짧고 털이 있다. ▶ 능수회화나무 꽃은 7~8월에 황백색으로 개화한다. 원추꽃차례로 아래로 길게 달린다. 봉오리를 감싸고 있던 꽃받침이 5개 로 갈라지면 속에 든 꽃잎이 펴진다. 꼬투리는 길이 5~8cm이고 종자가 들어 있는 사이가잘록하게 들어가며 밑으로 처진다. ▶ 능수회화나무 열매: 협과는.. 더보기
개오동 / Catalpa ovata 능소화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6 ~ 10m / 개오동 꽃말 : '고상' 개오동은 1904년경에 도입되어 중부 이북에 식재되어 온 수종이다. 오동나무는 아니지만 오동나무와 비슷하다고 하여 개오동이란 이름이 붙었다. 잎이나 꽃의 생김, 냄새가 오동나무와 비슷하고 목재도 오동나무처럼 윤이 난다. 한편 열매가 노끈처럼 길게 자란다 하여 ‘노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오동은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수목이 아니어서 공원이나 정원, 주택 마당에 심어 기른다. 맹아력이 강하고 내한성이 강하여 토심이 깊고 비옥적윤한 곳에서 생장이 양호하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더 잘 자란다. 각종 공해에 강하고 해풍에도 잘 견딘다. 옛날에는 재(梓), 가오동(假梧桐), 목각두(木角豆), 목왕(木王) 등으로 불렸다. 『본초강목(本草.. 더보기
오갈피나무 / Eleutherococcus sessiliflorus 두릅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4m 오갈피나무는 적응력의 폭이 넓은 식물로서 양지바른 곳이나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건습한 어느 땅에도 잘 견디지만 집약적인 재배를 목적할 때는 가지를 많이 치게 해야하므로 반 그늘보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은 땅이 바람직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옛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신농본초경`에도 올라 있는 자양강장 강정제의 약초다. 잎이 5개로 손가락모양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오갈피나무라 부른다. 맹아력이 좋다. ▶ 오갈피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모양 겹잎이고, 소엽은 3~5개로 거꿀달걀형 또는 타원형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 6~15㎝로 가장자리에 잔겹톱니 발달하였고,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 더보기
루브라참나무 / Quercus rubra 참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 높이20~40m / 루브라참나무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다. 높이는 보통 20m이며 최고 40m되는 것도 있다. 수관은 달걀모양 또는 둥글넙적한 모양이다. 나무는 빨리 자라며, 추위에 강하여 -40℃ 이상에서도 잘 견딘다. 어떤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이식에도 강하다. 번식은 씨앗으로 한다. 가을에 붉은 색으로 물들어 가로수로 이용되며, 공원, 유원지 등에도 많이 심는다. 목재는 가구를 만드는 데 이용된다. ▶ 루브라참나무 잎은 어긋나고, 7~9열 , 중열 이며 길이는 8∼20cm이며 가장자리에 3∼7개의 큰 톱니가 있고 거치가 발달해 있으며 잎 뒷면에 회색 털이 나 있다. 단풍은 홍색, 적색이다. ▶ 루브라참나무 꽃은 4~5월에 개화한다. ▶ 루브라참나무 열매는 갈색으로 구형 .. 더보기
산검양옻나무 / Rhus sylvestris 옻나무과 / 낙엽소교목 / 높이 3~8m 산검양옻나무는 산지에서 자란다. 어릴 때 가지와 꽃차례에 황갈색의 털이 밀생. 옻의 양은 적으며 품질도 좋지 않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뿌리껍질을 임배자(林背子)라 하여 소변과 자궁출혈을 그치게 하고 부인대하(婦人帶下)와 옴에도 효력이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열매껍질로부터 밀초를 채취하여 불을 밝히는데 사용하였다고도 한다. 검양옻나무 미숙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염증질환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등에 관한 연구가 있다. ▶ 산검양옻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엽병과 더불어 길이 20-40cm로서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7-15개이며 엽병이 짧고 넓은 피침형 또는 좁고 긴 타원형이며 급한 점첨두이고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길이 7-12cm, 나비 2-4c.. 더보기
향선나무 / Fontanesia phillyreoides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는 3m 정도로 자란다. ▶ 향선나무 잎은 마주나기하고 난상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긴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2-7cm, 폭 0.8-2.2cm이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맥이 들어가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주맥이 튀어나오고 잔점이 산재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엽병은 길이 2-3mm이다. ▶ 향선나무 꽃: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짧은 총상꽃차례가 연속적으로 달리고 또는 끝에도 달려서 새가지 전체가 원뿔모양꽃차례로 된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4장이고 수술이 꽃잎보다 길며 씨방은 상위로서 2실이고 암술머리가 2개로 갈라진다. 5월에 개화한다. ▶ 향선나무 열매는 시과로 편평한 아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6-8mm, .. 더보기
왜당귀 / Angelica acutiloba 산형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60~90cm / 당귀 꽃말 : '모정, 재회, 기약, 초청, 굳은 의지' 당귀는 비추천명으로 표준명은 왜당귀다. 일당귀(日當歸)ㆍ좀당귀라고도 한다. 원산지가 일본이라 왜당귀 또는 일당귀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이것을 당귀(當歸)라고 한다. 우리나라 자생 토종인 참당귀는 온포기가 불그스름한 빛을 띠며 향이 강하다. 그러나 왜당귀는 불그스레한 맛이 없고 향도 참당귀에 비해 약한 편이다. 또한 참당귀는 생육이 왕성하여 왜당귀보다 키가 크고 꽃 피는 시기가 1~2달 늦다. 꽃 색도 참당귀는 붉은 보라색이지만 왜당귀는 흰색이다. 토당귀보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토질은 겉흙이 깊고 부드러운 참흙 또는 질참흙으로서 배수가 좋은 곳이 재배에 적당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뿌리는 당귀라 하.. 더보기
좀작살나무 / Callicarpa dichotoma 마편초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m 좀작살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양지나 음지에서도 잘 견디며 바닷가나 도심지에서도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환경적응성이 좋고 배수성이나 보습성이 좋은 사질양토에 비옥하게 재배하는 것이 좋다. 도시내에 식재하여도 개화 및 결실이 잘 이루어진다. ▶ 좀작살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거꿀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9cm × 1.5 ~ 4cm로, 표면의 주맥 위에 별모양 털이 발달하였고, 뒷면에 샘이 있으며 맥 위에 별모양 털이 있고 가장자리 밑부분 1/3부터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2 ~ 4mm이다. ▶ 좀작살나무 꽃: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10 ~ 20개의 꽃이 피며, 꽃대 길이 1 ~ 1.5cm로 별모양 털이 있고, 양성꽃이며 길이 2m..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