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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결실

화백 (화백나무) / Chamaecyparis pisifera 측백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50m, 지름 1~2m / 가지는 수평으로 퍼지며 잔가지는 편평하고 밑으로 처진다 / 화백 꽃말 : '화목' 화백의 춘재와 추재의 이행은 다소 점진적이며, 연륜은 분명하다. 수지구는 없고 수지세포가 드물게 분포한다. 방사조직 단열배열하며 높이는 1~10세포로 다소 짧다. '화백'은 '화백나무'로 표기하지 않지만 인터넷 검색용으로 제목에 화백(나무)를 표기했다. ▶ 화백 잎: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마주나고, 길이 2.4~3.6mm, 너비 1.5~2.0mm이다. 측엽은 난형 또는 장타원형이다. 뒷면은 W자 형의 백색 기공선이 있다. 유관속은 각 소엽에 1개씩 발달하며, 수지구 유관속 하부에 1개씩 발달한다. 기공의 크기나 분포위치는 편백과 유사하지만, 기공 분포 빈도에.. 더보기
배롱나무 / Lagerstroemia indica 부처꽃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5m / 배롱나무 꽃말 :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배롱나무는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하며, 개화기가 길어서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백일홍은 국화과 식물에도 있으므로 구별하기 위하여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충청도 지방에서는 수피를 긁으면 잎이 흔들린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토성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적윤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내한성이 약해서 중부지방에서는 방한조치를 해야 월동이 가능하다. 원산지에 있어서는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 한다.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 자라는 배롱나무의 나무껍질은 더 아름답다. 전정이 가능하다. ▶ 배롱나무 잎은 두꺼우며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며 무딘형 또는 예두, 원저이고 길이 2.5 ~ .. 더보기
쥐똥나무 / Ligustrum obtusifolium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4m, 수관폭 3m / 쥐똥나무 꽃말 : '강인한 마음' 검게 익은 열매가 쥐똥 같다 하여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가 많이 나고 맹아력이 강해 정형적인 수형 조성이 가능하며 적응성이 높아 어느 곳에서나 식재가 가능하다. 자연상태에서 음수로 자라지만 충분한 광선을 요구한다. 쥐똥나무는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내조성과 내한성, 내공해성이 강하며 토양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으로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 이식이 용이하다. ▶ 쥐똥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무딘형이며 넓은 예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2 ~ 7cm × 7 ~ 25mm로,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없고, 잎자루의 길이는 1 ~ 2mm.. 더보기
향나무 / Juniperus chinensis 측백나무과 / 상록 교목/ 높이 23m, 지름 1m / 향나무 꽃말 : '영원한 향기' 향나무는 조경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는 종으로 여러 변종 및 품종 등이 있다. 특히 뚝향나무(J. chinensis var. horizontalis Nakai)는 가지가 수평으로 자라는 특징으로 구분되며 경북 안동 와룡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등 곳곳에 식재되어 있으나, 자생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카이즈카향나무(J. chinensis ‘Kaizuka’)와 둥근향나무(J. chinensis ‘Globosa’)도 향나무 품종 중 널리 식재되는 종들이다. 카이즈카향나무는 향나무에 비해 비늘잎이 대부분이며, 둥근향나무는 관목성으로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반원형의 수형을 이룬다. 춘재와 추재의 이행이 약간 빠르며, 추.. 더보기
작살나무 / Callicarpa japonica 마편초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작살나무 꽃말 : '총명' 작살나무가 속한 마편초과의 마편(馬鞭)은 말채찍을 뜻한다. 이 과에 속한 나무가 말의 채찍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해서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작살나무의 이름은 말채찍이 아니라 고기 잡는 작살에서 빌린 이름이다. 세 갈래로 벌어진 이 나무의 가지가 작살을 닮았기 때문이다. 유사한 종으로 좀작살나무가 있는데, 잎 가장자리 톱니가 잎의 상반부에만 있고 열매가 좀 더 작은 것이 다르다. 보라색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전국의 공원 및 정원에 조경수로 많이 식재한다. 하지만 시중에 보급되는 묘목이 주로 좀작살나무이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에 식재된 작살나무 종류에는 좀작살나무가 많다. 그늘에서도 꽃이 잘 피고 열매가 달리나 가급적이면 반그늘진.. 더보기
무궁화 / Hibiscus syriacus 아욱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4m / 무궁화 꽃말 : '무궁(다함이 없음)'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청초하게 피는 5개의 붉고 하얀 꽃잎과 씨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정열적인 붉은색은 세계속으로 발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양수로서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크며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점질 양토가 이상적이다. 추위에는 어느 정도 강하나 너무 추운 곳에서는 동해를 받으며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전정이 잘 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도 가능하다. ▶ 무궁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3개의 큰 맥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 ~ 15mm이다. ▶ 무궁화 꽃은 8 ~ 9월에.. 더보기
은행나무 / Ginkgo biloba 은행나무과 / 낙엽침엽교목 / 높이 60m, 지름 4m / 은행나무 꽃말 : '장엄, 장수, 정숙' 은행나무는 암수 딴 그루이고 오래된 나무는 대개가 암나무이다. 학명 가운데 종속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심, 변재의 구분이 불분명하며, 변재는 황갈색으로 춘추재의 구분이 불분명하며 목리는 치밀하고 광택은 보통이며 향기가 강하고 절삭가공, 건조, 도장이 용이하고 접착성은 보통이고 내후 보존성은 낮고 내수성은 양호하며 할렬이 용이하다. 생장속도가 빠르다. ▶ 은행나무 생육환경 ①은행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며 뿌리가 깊게 들어가 습기 있는 땅을 좋아하나 건조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②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하고 평평한 땅에서 장수한다. 바닷 바람에도 견디고 공해에 대한 .. 더보기
잣나무 / Pinus koraiensis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30m, 지름 1m / 잣나무 꽃말 : '만족' 잣나무는 국내에 널리 식재되어 활용되고 있지만, 자생지는 주로 백두대간 1,000m이상의 능선부로 한정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동북아시아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여 보호관리가 필요하다. 춘재에서 추재로의 이행이 비교적 완만하며, 연륜은 명확하다. 수직수지구와 수평수지구는 비교적 크고, 단독으로 배열하며, 수직수지구는 연륜계 근처에 발달한다. 가도관의 유연벽공은 대부분 1~2열이다. 방사조직은 단열이고, 높이는 1~20세포 정도로 비교적 중간 정도의 길이이다. 방사가도관이 발달한다. ▶ 잣나무 잎: 바늘형이며, 5개씩 모여 나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길이 56.5~134.7mm, 너비 0.7~1.5mm이다. 횡단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