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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

부추 / Allium tuberosum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 꽃대는 높이 30-40cm / 부추 꽃말 : '무한한 슬픔' 부추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부추의 학명은 Allium tuberosum Rottl이며 중국에서는 " Kaustsai ", 일본에서는 " Nira "로 알려져 있다. 부추는 동부아시아 원산으로 중국 동북부에는 지금도 자생지대가 있으며, 일본, 중국, 한국, 인도, 네팔, 태국, 필리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다. 부추는 동양에서도 중국, 한국 및 일본에서만 식용으로 하고 있으며, 서양에서는 재배되지 않는다. 부추는 기원전 11C 중국의 서주(西周)시대의 시경(詩經)에 이미 제사에 사용하였다고 되어 있고, 정월에 부추가 나왔다는 기록이 하소정(夏小正)에도 있다. 우리나라에는 식용으로 된 역사는 매우.. 더보기
좁쌀풀 / Lysimachia vulgaris 앵초과 / 근경성으로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관화식물 / 높이 40~80cm / 좁쌀풀 꽃말 : ' 별, 동심, 항상 기억하세요' 좁쌀풀은 햇볕이 잘 쬐는 습지에서 자란다. 부식질이 많은 점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비교적 아무 토양에서나 잘 자라 화단용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는 숙근초화류 식물이다. ▶ 좁쌀풀 잎은 마주나기하거나 간혹 3~4개씩 돌려나기하고,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모양으로 길이는 4~12cm, 폭은 1~4cm로써 검은 점이 드문드문 있고, 뒷면 밑부분에 잔샘털이 있으며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좁쌀풀 꽃은 6~8월에 피며 직경이 12~15mm로서 황색이고 원뿔모양꽃차례는 원줄기 끝에서 발달하며 많은 꽃이 달리고 꽃자루는 길이 7-12mm이며 포는 선형으로서 짧다. 꽃잎은 5개로.. 더보기
쇠뜨기 / Equisetum arvense 속새과 / 양치식물 / 높이 30-40cm / 쇠뜨기 꽃말 : '거짓' 하록성이다. 생김새가 말꼬리와 흡사하기도 하다고 하는 쇠뜨기다. 이른 봄에 풀밭에서 자라는 속새과의 여러해살이풀을 말한다. 고생대부터 400만년동안 이 지구상에서 존재해 온 식물이기도 하다. 원자폭탄이 떨어져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 들판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 것이 바로 쇠뜨기였다고 한다. 쇠뜨기는 양치식물이다. 초지, 길가, 논두렁, 밭두렁 등 햇볕이 잘 들며 습기가 있는 곳에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뻗는다. 줄기는 키 20~50cm, 생식줄기와 영양줄기 두 종류이다. 포자낭이 달리는 생식줄기가 먼저 나와 스러진 후 광합성을 하는 녹색의 영양줄기가 나온다. 생식줄기는 길이 10~30cm, 연분홍 또는 연한 갈색이며 가지를 치.. 더보기
연꽃 / Nelumbo nucifera 수련과 / 다년생 수초 / 높이가 1~2m 정도 자란다 / 연꽃 꽃말 : 못 또는 늪지에 나는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다. 연꽃의 자태와 특성은 불교가 나타내고자 하는 뜻을 함축하고 있으며, 연꽃을 통하여 오묘한 불법을 펼치기도 한다. 연꽃이 피는 장소는 못 속의 진흙과 흙탕물이다. 물과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물에 젖지 않고 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채 깨끗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이 연꽃이다. 이러한 연꽃의 세속을 초월한 듯 한 청아함과 고결한 모습으로 인해 유가에서는 연꽃을 일컬어 꽃 중의 군자, '화중군자'라 부른다. 연꽃은 다른 꽃의 아름다움과는 달리 수려함과 고결한 풍요로움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세연꽃은 다른 꽃의 아름다움과는 달리 수려함과 고결한 풍요로움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세속을 초월한 .. 더보기
메꽃 / Calystegia sepium 메꽃과 /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 메꽃 꽃말 : '깊숙이 들어가다' 메꽃은 들에서 흔히 자란다. 꽃모양이 나팔꽃을 닮아 혼동하기 쉬우나 나팔꽃이 아침에 피는 데 반하여 메꽃은 한낮에 피는 것이 다르다. 또, 나팔꽃은 일년생인 데 비하여 메꽃은 다년생이다. 메꽃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땅속줄기는 삶아서 식용하는데, 땅속줄기에는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춘궁기 때는 식량의 구실을 해주었다. 한방에서는 전초(全草)를 말린 것을 선화(旋花)라 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온(溫)하고 감(甘)하며, 익기(益氣)·이수(利水)·항당뇨(抗糖尿)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체허손(身體虛損)·소변불리(小便不利)·고혈압·당뇨병 등에 탕 또는 즙을 내어 복용한다. 또, 피로회복제로도 이용된다. ▶ 메꽃 잎은 어긋나기.. 더보기
미국자리공 / Phytolacca americana 자리공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1-1.5m 정도 미국자리공은 북미원산 귀화식물로 자리공과의 다년초이다. 홍자색 줄기는 2m 정도이며 초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긴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어긋나게 붙어서 자라며 홍자색 과실이 열린다. 재래종 자리공(Phytolacca acinosa)은 미국자리공보다 조금 작고 줄기는 녹색이다. 뿌리가 두껍고 땅속 깊이 뻗은 점이 우엉과 닮았다고 해서 자리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엉겅퀴의 뿌리가 자리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미국자리공 뿌리를 먹을 수 있는 걸로 착각하여 가끔 중독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뜰에 심기도 하나 산야의 길가, 또는 밭 주변에서 자란다. ▶ 미국자리공 잎은 어긋나기하며 털이 없으며, 주맥이 뚜렷하고 난상 타원형 또는 긴 타원.. 더보기
수국 / Hydrangea macrophylla 범의귀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m / 수국 꽃말 : '진심, 변덕, 처녀의 꿈' 수국은 추위에 약하여 월동중 대부분의 지상부가 해를 입는다. 중성의 토양에서 잘 자라며, 강한 산성토양에서는 푸른 꽃을 알카리성 토양에서는 붉은 꽃을 피운다. 반음지 식물로서 습기가 많고 비옥한 곳을 좋아하며 내공해성이 강하고 병충해가 없어 관리하기가 쉽다. ▶ 수국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꼴 또는 넓은 달걀꼴이고 두꺼우며 짙은 녹색으로 윤채가 있으며 길이와 폭이 각 7 ~ 15cm × 5 ~ 10cm로,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 수국 꽃은 무성꽃이며 6 ~ 7월에 개화하고, 편평꽃차례는 크고 둥글며 지름 10 ~ 15cm로, 꽃받침조각은 4 ~ 5개이고 꽃잎모양이며 하늘색 또는 연한 붉은.. 더보기
오동나무 / Paulownia coreana 현삼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5-20m, 직경 80㎝ / 수형: 원형 우리나라 자생식물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같이 자라며 외모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花冠)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는 점이 다르다. 오동나무는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한·중·일 3국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대들보감이 되라며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그것으로 가구를 만들어 시집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부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