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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결실

찔레꽃 / Rosa multiflora 장미과 / 낙엽성 관목 / 높이 2m / 찔레꽃 꽃말 : '그리움' 찔레꽃은 길섶 양지녘에서 쉽게 만나는 하얀 꽃이 있다. 찔레꽃이다. 찔레꽃은 장미의 한 종류다. 정확하게 하자면 돌보는 이 없는 들녘이나 숲에서 스스로 자라는 들장미다. 화려한 꽃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장미의 친척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질박한 꽃이다. 찔레꽃은 우리나라의 들 어디에서나 저절로 자라는 대표적인 들장미다. 지름 2㎝ 남짓의 찔레꽃은 다섯 장의 하얀 꽃잎으로 소박하게 피어난다. 꽃송이 가운데에 노란색의 꽃술을 촘촘하게 돋우며 화려한 기색을 갖추려 하지만, 화려한 느낌은 주지 않는다. 찔레꽃은 흔치 않게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기도 한다. 또 아예 붉은 꽃을 피우는 ‘국경찔레’라는 종류도 있긴 하다. 그러나 흔히 볼 수 있는 찔레꽃은.. 더보기
회화나무 / Styphnolobium japonicum 콩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0 ~ 30m, 지름 1 ~ 2m / 회화나무 꽃말 :'망향' 회화나무는 한국은 행운의 나무, 중국은 출세(出世)의 나무, 서양에서는 학자(學子)의 나무라고 소중히 여긴다. 회화나무를 집에 심으면 가문에 큰 인물이나 큰 학자가 나온다고 하여 길상목으로도 불렸다. 이 때문에 임금이 선비들에게 회화나무를 하사하기도 하였다. 꽃이나 나무 모양새도 담백하기 짝이 없어. 절제를 덕목으로 삼던 선비들이나 수도자들이 좋아 하여 은행나무 등과 더불어 대표적인 학자수로 꼽힌다. 회(槐:괴인데 회라고도 읽는다)가 귀신 귀(鬼)와 나무 목(木)자로 돼 있어 '귀신 쫓는 나무'라는 이명으로 부르며 궁궐 등에서 잡귀를 쫓기 위해 많이 심었다고 한다. 회화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고 토심이.. 더보기
느릅나무 / Ulmus davidiana 느릅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30m, 지름 1m / 느릅나무 꽃말 : '고귀함, 믿음, 신뢰' 느릅나무는 산지의 계곡이나 하천변의 토심 깊은 비옥적윤지에서 잘 자란다. 내음성과 내한성은 매우 크나 내조성과 내공해성이 약하며 호습성으로 토양중 신선한 물기가 있는 곳에서 생장이 좋다. 생장속도가 어릴때는 빠르며 자람에 따라 보통이다. - 맹아력이 좋고 천연하종으로 치수(稚樹)가 발생한다. 목재는 휘어지는 성질이 뛰어나며 잘 갈라지지 않는다. - 변재는 갈색 줄무늬가 있는 회백색이며 담갈색으로 심변재 구분이 명확하고 나이테도 뚜렷이 구분된다. 환공재로 나무갗은 거칠고 광택은 보통이며 무늬가 아름답고 목리는 통직하다. 절삭가공, 접착, 도장과 건조속도, 보존성은 보통이고 할열이 잘 안되며 약제 주입은.. 더보기
광나무 / Ligustrum japonicum 물푸레나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3 ~ 5m / 광나무 꽃말 : '강인한 마음' 왁스성분이 있는 잎이 윤이 나는 특징을 보고 광(光)나무라 부르는 이 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떨어지지 않으므로 여자의 굳은 정조에 비유되어 여정목(女貞木)이라고도 부르며 서리와 찬바람을 이겨내는 기질로 인하여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나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5℃ 이상에서 월동하고 10~25℃에서 잘 자란다. 공중습도가 높은 사질양토가 좋고 공해와 조해(潮害)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이식성은 보통이다. ▶ 광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두텁고 넓은 달걀형 또는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무딘형이고 원저 또는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3 ~ 10cm × 2.5 ~ 4.5cm로, .. 더보기
사철나무 / Euonymus japonicus 노박덩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3m / 사철나무 꽃말 : '변함(변화)없다' 사철나무는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나 비교적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다.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며 내건성 식물이다. 음수 내지는 반음수로 양지에서도 잘 자라고 노지에서 월동하며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해풍과 염기에 강하며 내음력과 공해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다. ▶ 사철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두텁고 거꿀달걀형 또는 좁은 타원형으로 예두 또는 무딘형이고,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7cm × 3 ~ 4cm로,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이고 둔한 톱니가 있다. ▶ 사철나무 꽃은 암수한꽃으로 6 ~ 7월에 피며, 지름 7mm로 연한 황록색이며 잎겨드랑이의 취산꽃차례에 달리고, 꽃부분은 4수이다. ▶ 사.. 더보기
떡갈나무 / Quercus dentata 참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수고 20m, 지름 70cm / 떡갈나무 꽃말 : '독립, 용기' - 산기슭 양지쪽에 난다. - 산중턱이하에서 바닷가에까지 잘 자라며 특히 그루터기에 맹아성이 있어 산불이 자주 나는 곳에 잘 자라는 양수이다. -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나 건조한 곳에서도 생장이 양호하며 내조성이 강하다. 떡갈나무는 어린 잎으로 떡을 싸 먹는다 하여 떡갈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재질이 거칠며 단단하고 무거우나 잘 갈라진다.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 떡갈나무 잎은 어긋나기이고 가죽질이며 거꿀달걀형이고 둔두 귀형이 보통이지만 심장저, 원저를.. 더보기
남천 / Nandina domestica 매자나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가 1~3m정도, 주간의 직경이 10㎝이상 되는 것도 있다. / 남천 꽃말 : '전화위복' 남천은 인도에서 동아시아에 걸쳐 1종, 우리 나라에는 1종이 재식되어 있다. 맹아력이 과 이식성이 좋다. - 자연상태에서는 석회암지역에서 무성히 자라는 수종이다. - 전남, 경남의 따뜻한 곳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나 중부지방은 불가능하다. - 내음성이 강하여 큰 나무 그늘밑에서도 잘 자라며, 배수가 잘되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비교적 각종 공해에 강하다. ▶ 남천 잎은 어긋나기로 두꺼우며 3회 깃모양겹잎으로서 길이 30~50cm이며 엽축에 마디가 있다. 소엽은 잎자루가 없으며 타원상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 3~10cm로 톱니가 없고 잎자루 기부가 흔히 흑자색으로 .. 더보기
독일가문비나무 / Picea abies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50m, 지름 2m (원산지에서는 수고가 50m이상 되는 것도 있다.) ▶ 독일가문비나무 잎: 굽은 선형이고, 예두이며, 횡단면은 사각상 마름모형이고, 윤채가 있으며, 길이는 (10)15.9~26.3mm, 너비는 0.8~1.3mm이다. 기공은 잎의 각 면에 모두 발달하고, 책상조직과 엽육조직의 구분이 없으며, 두꺼운 엽육조직을 가지고 있다. 유관속은 2개이고, 유관속과 인접한 곳에 섬유세포가 발달한다. 하피세포는 기공이 있는 부위를 제외하고 후벽세포로 발달한다. ▶ 독일가문비나무 꽃: 개화기는 5~6월, 암수한그루, 수꽃은 황록색이며, 원주형이다. 암꽃은 녹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장타원형이다. 화분은 지름 70~80㎛ 정도이며, 양쪽으로 기낭을 가지고 있고, 기낭과 화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