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4m, 수관폭 3m / 쥐똥나무 꽃말 : '강인한 마음'
검게 익은 열매가 쥐똥 같다 하여 `쥐똥나무`라고 부른다. 생장이 빠르고 잔가지가 많이 나고 맹아력이 강해 정형적인 수형 조성이 가능하며 적응성이 높아 어느 곳에서나 식재가 가능하다. 자연상태에서 음수로 자라지만 충분한 광선을 요구한다. 쥐똥나무는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내조성과 내한성, 내공해성이 강하며 토양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으로 아무데나 심어도 잘 자란다. 이식이 용이하다.
▶ 쥐똥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형이고 무딘형이며 넓은 예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2 ~ 7cm × 7 ~ 25mm로,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톱니가 없고, 잎자루의 길이는 1 ~ 2mm 정도 된다.
▶ 쥐똥나무 꽃은 암수한그루로 5 ~ 6월에 피며, 총상 또는 복총상꽃차례이며 길이 2 ~ 3cm로 많은 꽃이 달리고 잔털이 많으며, 꽃받침은 녹색으로 4개의 톱니와 잔털이 있고, 꽃부리는 통형으로 길이 7 ~ 10mm로 흰색이며 4갈래로 갈라지고 수술은 2개로 화통에 달린다.
▶ 쥐똥나무 열매는 핵과로 달걀형의 원형이고 길이 5 ~ 7mm로 검은색이며 10월에 성숙한다.
▶ 쥐똥나무 줄기: 가지가 가늘고 잔털이 있으나 2년지는 털이 없으며 회백색이고 많이 갈라진다.
▶ 쥐똥나무 뿌리: 잔근성이다.
▶ 쥐똥나무 번식방법
실생과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가을에 성숙한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 후 이듬해 파종하면 많은 묘목을 얻을 수 있다.
②삽목 : 좋은 개체를 증식하기 위해서 꺾꽂이(봄, 여름)하는 것이 좋다. 삽목으로 용이하게 번식할 수 있다.
▶ 쥐똥나무 이용방안
- 생울타리용으로 심으며, 전정이 잘 되어 조형수로 이용된다.
- 쥐똥나무/왕쥐똥나무의 과실을 水蠟果(수랍과)라 하며 약용한다.
①과실이 성숙한 10월에 따서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强壯(강장), 止血(지혈), 止行(지행)의 효능이 있다. 신체허약, 腎虛(신허), 遺精(유정), 自汗(자한), 吐血(토혈), (육혈), 血便(혈변)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 쥐똥나무 유사종
- 털쥐똥나무(L. obtusifolium S. et Z. var. regelianum Rehder): 2년지에 털이 있고 잎이 긴 타원형이며 어릴 때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 맥 위에 융털이 있다.
- 왕쥐똥나무(Ligustrum ovalifolium Hassk.)
- 청쥐똥나무(L. obtusifolium S. et Z. var. glarum Nakai)
- 산동쥐똥나무(L. acutissimun Koehne)
- 버들쥐똥나무(L. salicinum Nakai)
- 섬쥐똥나무(Ll. foliosum Nakai)
- 둥근잎섬쥐똥나무(L. foliosum Nakai for. ovale Nakai)
- 좀털쥐똥나무(L. ibota S. et Z.)
▶ 쥐똥나무 병해충정보
병충해 : 녹병, 반점병, 잎말이나방.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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