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 여러해살이풀 / 초장 20~30cm
와일드 스트로베리는 유럽의 야생 딸기다. 목초지나 길가, 뚝방 등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 생김새는 일반 딸기와 별 차이점이 없으나 열매는 조금 작으며 달콤하고 신맛이 강하다. 개화시기는 5~7월경로 알려져 있으나 가을에도 가끔씩 꽃을 볼 수 있어 겨울을 제외하곤 달콤한 열매를 맛볼 수 있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잎은 7~10cm 정도의 거치가 있는 심장형의 엽맥이 뚜렷한 3장의 잎을 가진다. 딸기 향 보다는 은은한 풀내음을 가지고 있다.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 빈혈 예방에 좋고, 특히 잎은 양치물을 만들어 아픈 잇몸이나 구강궤양이 있을 때 사용한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꽃은 뿌리에서 가는 줄기가 나와 3~4개의 꽃을 피운다. 5개의 흰색의 꽃잎을 가지며, 중앙에는 노란색의 암술과 수술이 있으며 5개의 별모양의 꽃받침을 가진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열매는 향이 강하고 달지만 우리 딸기보다 신맛이 강한편이다. 갈아서 추출한 즙으로 얼굴 미백 팩으로 사용한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줄기는 상처치료에 효능이 있고 뿌리는 설사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와일드스트로베리(야생딸기) 재배
양지는 물론 반그늘에서도 매우 잘 자라는 경향이 있다. 별다른 주의 점이 없을만큼 생육이 왕성하고 기르기 쉬운 허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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