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5m / 아까시나무 꽃말 : '우아함, 죽음도 넘어선 사랑, 모정'
아까시나무는 1900년 초에 연료림으로 도입되어 황폐지 복구용 또는 연료림으로 전국에 식재되었다. 왕성한 맹아력으로 수종갱신할 때 어려움이 있다. 내한성, 내염성 및 내공해성이 강하다. 맹아력이 강하고 척박지에도 잘 자라지만 원래는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는 나무이다.
▶ 아까시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9 ~ 19개로 타원형이고 원두 또는 작은 오목형이며 원저이고, 길이는 2.5 ~ 4.5cm로, 어릴 때는 뒷면에 털이 약간 있는 것도 있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 아까시나무 꽃: 총상꽃차례로, 일년생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고 길이 10 ~ 20cm로 꽃은 5 ~ 6월에 피고, 유백색이지만 기부에 누른빛이 돌고 지름 15~20mm로서 향기가 강하다. 꽃받침은 얕게 5갈래로 갈라지고, 기꽃잎은 뒤로 젖혀지며 백색이지만 기부가 황색이다.
▶ 아까시나무 열매는 넓은 선형으로 길이는 5 ~ 10cm이며, 편평하고 털이 없으며 종자는 5 ~ 10개씩 들어있고 콩팥모양이고 길이 5mm, 편평하며 흑갈색으로 9월에 성숙한다.
▶ 아까시나무 줄기: 일년생가지는 털이 거의 없고 탁엽이 변한 가시가 있으며,나무껍질은 황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진다.
▶ 아까시나무 수피: 나무껍질은 황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지고 턱잎이 변한 가시가 있다.
▶ 아까시나무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살충처리한 후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전에 열탕처리하여 파종한다. ⓑ종자는 협과가 푸른색에서 적갈색으로 변색할 무렵 채취하여 기건저장을 하였다가 파종하기 전에 40-50℃의 온수에 24시간 침수시킨 후 파종하거나 직파하기도 한다.
②삽목 : 3-4월경에 뿌리삽목과 가지삽목을 하기도 한다.
▶ 아까시나무 이용방안
- 대표적인 밀원 식물이다.
- 목재는 차량재, 상판, 목공예 재료로 쓴다.
- 잎은 사료용으로 쓴다.
- 도로변 절개지나 황폐지에 식재하여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독립수나 녹음수로도 이용 가능하나 정원용으로는 부적합하다. 번식이 너무 왕성하여 다른 나무에 주의해야 한다.
▶ 아까시나무 효능
화(花)를 刺槐花(자괴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성분 : 꽃에는 canaline, tannin, flavonoid, ricin이 함유되어 있고 꽃의 蜜(밀)에는 당 0.37% 및 asparagin산(酸), glutamic acid, histidine, alginine, lysine, ornithine, leucine, phenylalanine, valine, tyrosine, proline 및 threonine 등 다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다. 신선한 잎에는 비타민C 119.3mg%가 함유되었다. 미성숙 종자 및 그 외측의 堅皮(견피)에는 canaline이 함유되어 있고 종자에는 phyttohemagglutinine이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大腸下血(대장하혈), 喀血(객혈)을 멈추게 하고 또 紅崩(홍붕)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한다.
▶ 아까시나무 유사종
- 민둥아까시나무(var. umbraculifera DC.) : 가지에 가시가 없고 꽃이 피지 않으며 수관이 둥글며, 정원수로 심고 있다.
- 꽃아까시나무(R. hispida L.): 줄기, 가지 및 화경에 길고 딱딱한 적색털이 밀생한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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