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동과

댕강나무 / Abelia mosanensis 인동과 / 낙엽활엽관목 / 수형: 원개형 / 수고 2m 정도 / 댕강나무 꽃말 : '환영, 평안함' 댕강나무속은 석회암 지대의 대표적인 식색이다. 밑부분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며 줄기에는 6개의 줄이 패어 있어 육조목(六條木)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고, 새로 자란 가지가 붉은 것이 특징이다. 암반이 많은 바위틈이나 골짜기의 햇빛이 많이 쪼이는 지역에서 자생하며 토양은 배수성이 좋고 비옥한 토양으로, 특히 중성 또는 약알카리성 토양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도 잘 견딘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길이 3~7cm로서 표면은 맥을 따라 복모가 있고 뒷면은 주맥 위에 흔히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와 털이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액색 또는 정생하며 거의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한 화경에 3개.. 더보기
칠자화 / Heptacodium miconioides 인동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4~8m / 칠자화 꽃말 : "풍요로운 삶의 영위" 일곱 개의 꽃이 한 송이를 이룬다하여 칠자화라한다. 칠자화(七子花)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수종이지만 미국에서는 벌꿀을 얻는 밀원수로, 중국에서는 귀한 약재로 각광받고 있는 꽃나무다. 영하 30도 한파를 버틸 정도로 추위에 강하고 병해충에도 민감하지 않다. 특히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비교적 오랫동안 피는 꽃은 흰색꽃이 진후 붉은색 꽃이 다시 피어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8월에는 화분과 꿀 채취도 가능하고 최근에는 미세먼지 정화에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칠자화는 이러한 다양한 이점을 바탕으로 2008년 미국조경협회 선정 최우수 조경수종으로 꼽히기도 했다. ▶ 칠자화 잎 : 마주나기하며 장상맥으로 길이 8~10cm.. 더보기
백당나무 / Viburnum opulus var. calvescens 인동과 / 낙엽활엽관목 / 수형: 원개형 / 높이 3m 내외 / 백당나무 꽃말 : '마음' 백당나무는 꽃이 희고 주로 사찰에서 법당 앞에 심는다고 해서 백당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 나무는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접시 모양의 꽃을 피우는데 주변에 빙 둘러 난 것이 장식 꽃 또는 가짜(헛) 꽃이고, 가운데 작게 핀 꽃들이 진짜 꽃이다. 가짜 꽃으로 곤충들을 유인해 수정을 하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꽃과 열매의 관상가치는 높으나 열매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정원수로 식재하기에는 좋지 않다. ▶ 백당나무 잎은 마주나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양쪽 2개의 열편이 밖으로 벌어지지만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으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5~10cm로서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고 엽병은.. 더보기
캐나다딱총나무 / Sambucus canadensis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캐나다딱총나무 꽃말 : '동정,열정' 북미에서는 캐나다딱총나무 열매를 엘더베리라하며 잼, 젤리,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 딱총나무 잎: 마주나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개 ~ 7(9)개이며 긴 타원형이고 급한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5 ~ 14cm × 2 ~ 5cm로,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하다. ▶ 딱총나무 꽃은 5월에 피고 돌기가 있으며 가지끝에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부리는 황록색이고 털이 없으며, 약은 노란색이다. 꽃부리 위는 5조각으로 갈라져 있다. ▶ 딱총나무 열매: 핵과이며 8~9월에 녹색에서 자주빛 검정색으로 익고 약용, 식용으로 쓰인다. ▶ 딱총나무 줄기: 가지속의 수가 흰색이다. ▶ 딱총나무 수피: 나무껍질은 암갈색이.. 더보기
불두화 / Viburnum opulus f. hydrangeoides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m / 불두화 꽃말 : '제행무상(諸行無常)' 불두화는 불교와 관련이 깊다. 우선 불두화가 자라고 있는 대부분의 장소가 사찰이다. 간혹 오래된 학교의 교정에서 볼 수 있지만 집 울타리 안에 즐겨 심은 흔적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 절은 경내에 들어서서 대웅전을 찾아 가노라면 대웅전이 절 마당보다 높은 곳에 있어 계단으로 오르게 마련이다. 이 계단의 양옆에는 어김없이 작은 화단이 있는데 연륜이 깊은 절이라면 그 곳에 불두화가 한 그루쯤 서 있다. 불두화의 한자 이름을 풀어 이야기하면 '부처의 머리와 같은 꽃'이다. 언뜻 보기에 흰 꽃이 탐스럽게 모여 달린 모습이 부처의 혜안처럼 둥글고 환하여 붙여진 이름 같기도 하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둥근 꽃 차례에 작은 꽃들이.. 더보기
인동덩굴 / Lonicera japonica 인동과 / 반상록 활엽 덩굴성 관목 / 높이 3 ~ 4m / 인동덩굴의 꽃말: '사랑의 인연', '헌신적인 사랑' 산야에서 자란다. 배수가 잘 되는 사양토 또는 양토가 좋으나 토질은 특별히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자라며 건조한 곳에서도 충분한 햇볕만 받으면 생육이 왕성하다. 생장이 빠르고 공해에도 강하다. 조선시대의 이두명칭으로는 ‘금은화초(金銀花草)’라 하였으며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겨ᄋᆞ사리너출’이라 하였다. 이 말이 후대에는 ‘겨우사리너튤’·‘겨우사리플’·‘겨으ᄉᆞᆯ이녀츌’로 전해오다가 근래에 인동으로 되었다. 이 식물은 반상록성식물로 겨울 동안에도 파란 잎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동이라고 하게 된다 ▶ 인동덩굴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예두 또.. 더보기
분홍괴불나무 / Lonicera tatarica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분홍괴불나무 꽃말 : '인내' 분홍괴불나무는 주로 산골짜기에 살지만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꽃 봉우리나 꽃, 열매까지도 둘씩 붙어서 자라는데 한국 특산식물로서 보호가 필요한 나무다. 숲속이나 음지에서 자라며 추위에 강하다(내한성이 강하다). 내건성은 약하고 맹아력과 내조성, 내공해성이 강하며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양호하다. ▶ 분홍괴불나무 잎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길이 3~6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2~6mm이다. ▶ 분홍괴불나무 꽃: 5월에 개화하고 화경은 길이 1.5~2cm이며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꽃받침보다 짧거나 약간 길며 작은.. 더보기
덜꿩나무 / Viburnum erosum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m '덜꿩나무'은 햇볕이 적당히 드는 숲 가장자리에 다른 잡초들과 어울려서 자란다. 토양은 보습성과 배수성이 좋은 사질양토가 좋다.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건조에도 다소 강한데, 내조성과 내공해성은 보통이다. 5월에 초록색 잎 사이에서 백색 꽃이 목화 송이처럼 모여 피고 열매는 9월에 붉은 홍색으로 익어 송이송이 매달리며 광택이 난다. ▶ 덜꿩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 또는 거꿀달걀형이고 점첨두이며 원저, 넓은 예형 또는 심장저로 길이와 폭이 각 4 ~1cm × 2~7.5cm로 표면은 별모양 털이 드문드문있으며 뒷면에 별모양 털이 밀생하고 잎자루 길이는 2~6mm로 털과 턱잎이 있다. ▶ 덜꿩나무 꽃: 복우상모양꽃차례는 1쌍의 잎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