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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크루메트트지-쿠루메 철쭉) Rhododendron Kurume 진달래과 / 낙엽 활엽 관목 / 0.5 m~2 m / 4~5월 개화 크루메트트지는, 소형의 철쭉의 원예 품종으로 수많은 품종이 있다. 개화시는 나무 일면이 꽃으로 덮여 훌륭한 경관을 만드는 정원수다. 꽃의 색깔은 풍부하고 선명한 것이 많아, 화분외 정원수로서 넓게 이용되고 있다. 에도 말기부터 작출되어 메이지부터 타이쇼에 들여 많은 품종이 만들어져 현재 300수 품종이 남아 있다. 사타트트지가 소륜다화로 쿠루메 철쭉은 그 성질을 계승하고 있다. 배수가 좋은 보수성이 있는 산성토양을 좋아한다. 한지에서의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다. 과습과 건조를 싫어하므로, 경사지에서는 여름의 건조하게 차려 보수성의 좋은 흙을 사용해, 평지에서는 약간 조금 비싸게 심어 근원에 퇴비나 비트 모스를 깔아 보호한다. 화분으로는 경.. 더보기
영산홍 / Rhododendron indicum 진달래과 / 상록 활엽수 관목 / 크기 30∼90㎝ / 영산홍 꽃말 : "첫사랑" 영산홍이 기록에 처음 나타난 것은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이다. 세종대왕 재위 23(1441)년 봄에 일본에서 철쭉 화분 몇 개를 바쳤다. 임금이 뜰에서 기르도록 명하여 심었는데 꽃이 피었을 때 꽃잎은 홑잎으로 매우 컸다. 색깔은 석류와 비슷하고 꽃받침은 겹겹이었는데 오랫동안 시들지 않았다. 임금께서 즐겁게 감상하시고 상림원(上林園)에 하사하시어 나누어 심도록 명하셨다고 한다. 영산홍을 지나치게 좋아한 임금이 연산군이었다. 연산군 11년(1505) 1월 26일에 “영산홍 1만그루를 후원(後苑)에 심으라” 명했다. 같은 해 4월 9일에 왕이 전교하기를“장원서(掌苑署) 및 팔도에 명하여 왜척촉(철쭉)을 많이 찾아내어 흙을 붙인.. 더보기
조팝나무 / Spiraea prunifoli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 ~ 2m /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조밥나무)라고 한다. 꽃잎이 겹으로 되어 있는 기본종은 일본산으로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가는 줄기가 많이 벋어나와 수형이 전체적으로 자유로우면서도 균형이 잡혀 있고, 가지마다 송이송이 피어나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은 백설의 설화처럼 눈부시다. 조팝나무는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며, 주로 논뚝, 밭가, 숲가, 산기슭, 산록의 양지, 돌밭 등에서 잘 자란다. 다소 습도가 높은 곳이 생육에 좋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내한성이 강하고 음지보다 양지에서,내조성과 내공해성은 비교적 약하다. 이식이 용이하다. 이식할때 줄기를 반정도 높이로 전정해주면 수분증발도 억제되고 .. 더보기
화살나무 / Euonymus alatus 노박덩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화살나무 꽃말 : '위험한 장난, 냉정' 줄기에 콜크질의 날개가 있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토심이 깊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땅이 좋으며 중용수로 양지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잘 견뎌 노지에서 월동하고 전국적으로 재배가 가능하다. 내건성 식물이고 염분에는 강하나 공해에 약한 편이다.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토지는 가리지 않는 편이다. 화살나무는 생장속도는 느리고, 이식이 용이하며 전정 후 맹아가 잘 나와 수형만들기에 좋다. 단풍이 아름다운 정원화목으로서 근래에는 수요가 많은 관상수의 하나이므로 재배할 때 홋잎나물 채취를 위한 재배가 자라면 관상수로서의 수요도 있는 만큼 판로를 우려할 필요가 없다. ▶ 화살나무 잎: 마주나기하며 잎자루가 짧.. 더보기
금송 / Sciadopitys verticillata 낙우송과 / 상록 교목 / 높이는 30m 직경 1m / 금송은 30m까지 자라나 보통 식재되어진 것들은 15m내외로 자란다. 가지는 수평으로 퍼지고, 일년생 가지에 인편 같은 잎이 드문드문 붙어있다. ▶ 금송 잎: 선형이며, 2개가 합쳐져서 두껍고, 너비는 3mm 정도이다.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잎의 좌우 선단은 둥글고 양면 중앙이 약간 들어가 있다., 짧은 가지 위에 15~40개씩 돌려나며, 도산형으로 되고, 밑부분에 비늘잎이 있다. 엽육조직내에는 2개의 유관속이 각각 떨어져 발달한다. 수지구는 표피에 인접해 8개가 분포한다. 기공은 배축면 중앙에 표피세포로부터 유래한 곤봉모양의 돌기물 하부에 장타원형의 함몰형으로 발달한다. ▶ 금송 꽃: 개화기는 3~4월, 암수딴그루, 수꽃은 구형이고, 암꽃은.. 더보기
계수나무 / Cercidiphyllum japonicum 계수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는 25-30m, 지름은 1m / 계수나무 꽃말 : '승리의 영광' 계수나무는 가을철에 단풍이 아름답고 개화기에 향기가 있어 관상용으로 적합하며 생장속도도 빠르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생장속도가 빠르며 이식이 용이하다. 토양수분이 풍부한 곳에서 생육이 잘되며, 건조한 토양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내음성이 다소 있고, 내염성과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이남 어디에서나 식재가 가능하다. ▶ 계수나무 잎은 마주나기하고 넓은 달걀모양이며 둔첨두이고 심장저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 3-7.5cm로서 표면이 녹색, 뒷면이 분백색이고 가장자리에는 물결모양의 거치가 있으며 5-7 개의 장상(掌狀) 맥이 있다. 엽병은 길이 2-2.5cm로서 붉은빛이 돈다. ▶ 계수나.. 더보기
병꽃나무 / Weigela subsessilis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병꽃나무 꽃말 : '전설' 병꽃나무는 계곡과 산록에서 진달래, 철쭉과 함께 혼생하고 때로는 단순군집을 이루며 모래흙을 좋아하며 척박한 양지에서도 잘 견딘다. 내음성과 내한성이 강하여 숲 속에서도 번성하며 내염성에도 강해서 바닷바람이 부는 곳에서도 거뜬히 견디고 각종 공해에도 강하다. 밑에서부터 많은 줄기가 나와 큰 포기를 이루고, 생장이 빠르다. 꽃의 색감이 야성적이고 모양이 병처럼 생겨 특이하며 붉은병꽃나무보다 꽃받침 갈래가 가늘게 째져있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병꽃나무 번식은 9월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하여 발아시켜야 한다. 또한 봄부터 여름 사이에 새로 자란 가지를 꺾꽂이하여 증식한다. 도로 절개지나 제방 복토지역 .. 더보기
자작나무 / Betula platyphylla 자작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5m, 지름 90cm / 자작나무 꽃말 : '당신을 기다립니다' 겨울에 불쏘시개로 자작나무 껍질을 쓰면 ‘자작자작’ 소리가 나서 자작나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새하얀 수피는 덕분에 겨울과 더없이 잘어울리는 나무로 꼽히기도 한다. 이 나무의 수피가 하얀 이유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지방이 함유되어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썩지 않아 국보 ‘팔만대장경‘의 일부를 자작나무로 만들었다. 자작나무의 줄기는 껍질이 종이처럼 하얗게 벗겨지고 얇아서 이것으로 명함도 만들고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사랑의 글귀를 쓰기도 하는 낭만적인 나무다. 또, 자작나무는 한자로 화(華)로 쓴다. 결혼식을 시작할 때 혼주가 ‘화촉‘을 밝힌다고 하는데, 옛날에는 초가 없어서 자작나무껍질에 불을 붙여 초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