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 ~ 2m /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조밥나무)라고 한다. 꽃잎이 겹으로 되어 있는 기본종은 일본산으로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가는 줄기가 많이 벋어나와 수형이 전체적으로 자유로우면서도 균형이 잡혀 있고, 가지마다 송이송이 피어나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은 백설의 설화처럼 눈부시다.
조팝나무는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며, 주로 논뚝, 밭가, 숲가, 산기슭, 산록의 양지, 돌밭 등에서 잘 자란다. 다소 습도가 높은 곳이 생육에 좋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내한성이 강하고 음지보다 양지에서,내조성과 내공해성은 비교적 약하다. 이식이 용이하다. 이식할때 줄기를 반정도 높이로 전정해주면 수분증발도 억제되고 활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곁가지가 많이 나오게 된다. 여름 장마 때 포기 주위를 북돋아주면 겨드랑이눈이 많이 나오므로 이듬해 봄에 흙을 헤치고 새로나온 줄기를 떼어내도 된다. 대개 3년이면 포기가 무성해지므로 이식을 겸한 포기나누기를 해준다.
▶ 조팝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에서 긴 타원형이며, 첨두예저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발달했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길이와 폭은 각 2.5 ~ 4cm× 1.5 ~ 2cm
▶ 조팝나무 꽃은 우상모양꽃차례로 윗부분의 짧은 가지에서 4 ~ 6개의 꽃이 달리고 4월 말 ~ 5월 말에 핀다. 작은꽃대 길이는 1.5cm로 털이 없으며, 꽃받침조각은 5개로 첨두이고 안쪽에 면모가 있으며, 꽃잎은 백색으로 5개이고 거꿀달걀형 또는 타원이며 길이가 4 ~ 6mm이고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다.
▶ 조팝나무 열매는 골돌로서 길이 3~4mm이고 털이 없으며 8월 말 ~ 10월 초에 성숙한다.
▶ 조팝나무 줄기는 밤색이며 능선이 있고 윤채가 난다. 밑에서 많은 줄기가 나와 큰 포기를 형성하며 곧게 자란다.
▶ 조팝나무는씨와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으로 번식한다.
①꺾꽂이: 집단재배는 꺾꽂이가 유리하다. 봄에 싹트기 전 3월에 지난해 자란 충실한 가지를 15cm 길이로 잘라 모래나 밭흙에 꽂으면 쉽게 활착한다.
②포기나누기: 이른봄 싹트기 전에 포기를 캐내어 줄기를 2~3개씩 뿌리를 붙여 쪼개어 30~50cm 간격으로 심으면 된다.
-이식이 용이하다. 이식할때 줄기를 반정도 높이로 전정해주면 수분증발도 억제되고 활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곁가지가 많이 나오게 된다.
-여름 장마 때 포기 주위를 북돋아주면 겨드랑이눈이 많이 나오므로 이듬해 봄에 흙을 헤치고 새로나온 줄기를 떼어내도 된다. 대개 3년이면 포기가 무성해지므로 이식을 겸한 포기나누기를 해준다.
▶ 조팝나무 재배 > 농사로
▶ 조팝나무 이용방안
-군집생활을 좋아하고 10-15일간이나 개화하므로 생울타리, 차폐용으로 식재하거나 첨경수로 단식하면 좋으며, 조경수나 절화용으로도 이용된다.
-어린 순을 나물로 한다.
▶ 조팝나무 효능
-조팝나무, 당조팝나무, 가는잎조팝나무의 根(근)을 소엽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서 다음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解熱(해열), 收斂(수렴)의 효능이 있다. 咽喉腫痛(인후종통), 학질, 感冒發熱(감모발열), 신경통, 설사, 帶下(대하)를 치료한다. 咽喉腫痛(인후종통)에는 소엽화근 30g에 半邊蓮(반변연), 金銀花(금은화) 각 15-18g을 달여서 砂糖(사당)을 적당량 가하여 아침, 저녁 식전에 복용한다.
▶ 조팝나무 병충병해
-어린 싹에 진딧물이 발생하거나 가끔 잎에 백분병이 발생한다.
-진딧물: 마라손이나 유산 니코틴을 뿌려 구제한다.
-백분병: 부르드액을 뿌려 예방한다.
- 출처: 국립수렵원 -
🌳 관련기사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