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자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 높이 2m / 수형:타원형 / 매자나무 꽃말 : '까다로움'
당매자나무는 산과 들에 나고 내한성이 커서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비옥하고 습기가 적당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내염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크므로 해안지방과 도심지에서도 잘 자란다.
▶ 당매자나무 잎은 일년생가지에서 어긋나기하고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하며 거꿀피침모양이고 길이 2~4cm로서 예두 또는 절두이며 예저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당매자나무 꽃은 양성꽃으로서 4~5월에 피며 액출(腋出)하여 아래로 늘어지고 황색이지만 표면은 붉은 빛이 돌며 짧은 가지위의 총상꽃차례에 8-15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황색으로 6개이다.
▶ 당매자나무 열매는 과실은 장과로서 길이가 약 1cm 정도이며 타원형 또는 긴타원모양이고 9월에 붉게 익는다.
▶ 당매자나무 줄기: 높이가 2m에 달하며 가지에 털이 없으며 다소 능선이 지며 자갈색이고 가시는 단순하거나 3개로 갈라지며 길이 0.5-1cm이다.
▶양지바른 산기슭 등 햇빛이 잘 들고, 비옥하며 보습성, 배수성이 좋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맹아력이 강하다.
▶내한성이 강해서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으며 음지나 양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생장속도가 느리다.
▶내염성, 내공해성이 강하지 못하므로 식재지 선정에 주의를 기울인다. 식재지는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다.
▶ 당매자나무 번식은 실생이나 삽목에 의한다.
①실생 : 과피를 제거한 종자를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②삽목 : 3-4월, 6-7월, 9월에 가지삽목을 하여도 뿌리가 잘 내리며 발근촉진제 처리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 당매자나무 이용방안
-관상가치가 높은 관목이다. 맹아력이 뛰어나므로 생담장으로 이용하거나 강전정으로 토피아리를 만들어 감상하여도 좋다. 5월에 황금색으로 피는 총상꽃차례의 꽃은 아래로 드리워져 마치 초롱등을 전시한 듯하며 가을에 무르익는 진주같은 진분홍색 열매가 흥미롭고 가시가 날카로와 낮은 생울타리나 단식, 군식, 열식 할 수도 있고 전정을 하여 여러 가지 모양을 낼 수도 있다.
▶ 당매자나무 효능
-뿌리 및 莖枝(경지)를 小蘗(소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서 이듬해 봄 사이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매발톱의 전초에는 alkaloid를 함유하며 根皮(근피)는 대량의 berberine 외에 palmatine, columbamine, jatrorrhizine 및 oxyacanthine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도 berberine이 함유되어 있다.
③약효 : 淸熱(청열), 燥濕(조습), 消炎(소염), 해독의 효능이 있다. 급성장염, 이질, 황달, 熱痺(열비-熱性 全身症狀(열성 전신증상)에 수반하는 痺證(비증)), 나력, 폐렴, 인후부의 염증, 骨蒸(골증-結核性發熱(결핵성발열)), 결막염, 癰腫(옹종), 瘡癤(창절), 血崩(혈붕)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이거나 돼지의 살코기와 같이 약한 불로 삶아서 먹는다. <외용> 煎液(전액)을 點眼(점안)하거나 粉末(분말)하여 살포 또는 煎液(전액)을 가열하여 바른다.
▶ 당매자나무 유사종
-매발톱나무(B. amurensis)
-섬매자나무(B. amurensis var. quelpaertensis)
-매자나무(B. koreana)
-연밥매자나무(B. koreana var. ellipsoidea)
-왕매발톱나무(B. amurensis var. latifolia Nak.)
▶ 당매자나무 병해충정보
-흰가루병 : 한 여름에 다이센, 카라센, 보르도액(4-4식), 톱신 등을 뿌린다.
-선충 : 메틸브로마이드, DD, EDB, DBCP, 베이팜 등의 토양훈증제로 토양훈증을 하여야 한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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