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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살나무 / Callicarpa japonica 마편초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작살나무 꽃말 : '총명' 작살나무가 속한 마편초과의 마편(馬鞭)은 말채찍을 뜻한다. 이 과에 속한 나무가 말의 채찍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해서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작살나무의 이름은 말채찍이 아니라 고기 잡는 작살에서 빌린 이름이다. 세 갈래로 벌어진 이 나무의 가지가 작살을 닮았기 때문이다. 유사한 종으로 좀작살나무가 있는데, 잎 가장자리 톱니가 잎의 상반부에만 있고 열매가 좀 더 작은 것이 다르다. 보라색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전국의 공원 및 정원에 조경수로 많이 식재한다. 하지만 시중에 보급되는 묘목이 주로 좀작살나무이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에 식재된 작살나무 종류에는 좀작살나무가 많다. 그늘에서도 꽃이 잘 피고 열매가 달리나 가급적이면 반그늘진.. 더보기
라일락 / Syringa vulgaris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생육환경 / 라일락 꽃말 :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우정' 라일락은 반음수이나 양지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고 공해 및 병충해에도 강하다. 수분이 있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나 아무곳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라일락의 순 우리말은 수수꽃다리 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 라일락 잎은 마주나기하고 길이 5 ~ 12cm 의 넓은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이며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아심장저 또는 절저이다. 톱니가 없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 2 ~ 2.5cm이다. ▶ 라일락 꽃은 4 ~ 5월에 피며 지름 2cm로서 향기가 짙고, 원뿔모양꽃차례는 전년지 끝에서 마주나고, 꽃대축에 선상의 돌기가 있고, 작은꽃대는 길이가 2.. 더보기
무궁화 / Hibiscus syriacus 아욱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4m / 무궁화 꽃말 : '무궁(다함이 없음)'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청초하게 피는 5개의 붉고 하얀 꽃잎과 씨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정열적인 붉은색은 세계속으로 발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양수로서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크며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점질 양토가 이상적이다. 추위에는 어느 정도 강하나 너무 추운 곳에서는 동해를 받으며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전정이 잘 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도 가능하다. ▶ 무궁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3개의 큰 맥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 ~ 15mm이다. ▶ 무궁화 꽃은 8 ~ 9월에.. 더보기
은행나무 / Ginkgo biloba 은행나무과 / 낙엽침엽교목 / 높이 60m, 지름 4m / 은행나무 꽃말 : '장엄, 장수, 정숙' 은행나무는 암수 딴 그루이고 오래된 나무는 대개가 암나무이다. 학명 가운데 종속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심, 변재의 구분이 불분명하며, 변재는 황갈색으로 춘추재의 구분이 불분명하며 목리는 치밀하고 광택은 보통이며 향기가 강하고 절삭가공, 건조, 도장이 용이하고 접착성은 보통이고 내후 보존성은 낮고 내수성은 양호하며 할렬이 용이하다. 생장속도가 빠르다. ▶ 은행나무 생육환경 ①은행나무는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며 뿌리가 깊게 들어가 습기 있는 땅을 좋아하나 건조에 대한 저항력도 강하다. ②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하고 평평한 땅에서 장수한다. 바닷 바람에도 견디고 공해에 대한 .. 더보기
잣나무 / Pinus koraiensis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30m, 지름 1m / 잣나무 꽃말 : '만족' 잣나무는 국내에 널리 식재되어 활용되고 있지만, 자생지는 주로 백두대간 1,000m이상의 능선부로 한정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동북아시아 일부 지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여 보호관리가 필요하다. 춘재에서 추재로의 이행이 비교적 완만하며, 연륜은 명확하다. 수직수지구와 수평수지구는 비교적 크고, 단독으로 배열하며, 수직수지구는 연륜계 근처에 발달한다. 가도관의 유연벽공은 대부분 1~2열이다. 방사조직은 단열이고, 높이는 1~20세포 정도로 비교적 중간 정도의 길이이다. 방사가도관이 발달한다. ▶ 잣나무 잎: 바늘형이며, 5개씩 모여 나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길이 56.5~134.7mm, 너비 0.7~1.5mm이다. 횡단면.. 더보기
나무수국 / Hydrangea paniculata 범의귀과 / 낙엽활엽관목 / 높이 2-3m / 나무수국 꽃말 : '거만, 냉정, 무정' 우리나라에 들어와 심겨진 나무수국은 대부분 일본에서 들여온 수종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생육이 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꽃이 져도 바로 떨어지지 않고 오래 동안 가지에 붙어 그 자체로 드라이 플라워가 된다. 그러서 겨울에도 지금의 모양 그대로 말라있는 나무수국을 볼 수 있다. 수국의 어원인 'hydro'가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수국의 씨주머니가 물병처럼 생긴데서 온 이름이다. 나무수국은 산속에서 자라던 백당나무가 변종이 되어 생겨난 것으로 보는데, 나무에서 자라는 수국으로 목수국이라고도 부르며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로 개량되어 화에 종으로 보급되고 있다. 모두 통합하여 나무수국이라 부.. 더보기
오동나무 / Paulownia coreana 현삼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5-20m, 직경 80㎝ / 수형: 원형 우리나라 자생식물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같이 자라며 외모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花冠)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는 점이 다르다. 오동나무는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한·중·일 3국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대들보감이 되라며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그것으로 가구를 만들어 시집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부모.. 더보기
소나무 / Pinus densiflora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35m, 지름 1.8m / 소나무 꽃말 : '정절, 장수' 주로 솔나무·송목·적송·육송 등으로 부르며, 송유송(松油松)·여송(女松)·자송(雌松)·청송(靑松) 등으로도 부른다. 학명은 Pinus densiflora S. et Z.이다. 높고 굵게 크는 나무로서 우리나라의 나무 가운데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몸집을 갖고 있다. 소나무는 구과식물들 중 국내에서 원예종 또는 식재종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종이며, 지역적 변이형질들에 대한 품종 및 개량종들이 다양하다. Uykei는 국내 소나무의 품종 및 변종들에 대하여 약 40종을 기재하였다. 그 중 금강소나무(P. densiflora f. erecta Uyeki)는 강원도 금강산에서부터 경상북도 조령지역까지 분포하는 종으로, 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