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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herbalplants,草本類]

미역취 / Solidago virgaurea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30~80cm 정도 / 미역취 꽃말 : '경계, 섬색시, 예방' 돼지나물이라고도 한다. 풀도 나무도 하나둘 잎을 떨구고 겨울을 준비하는 늦가을에도 노랑색 방망이 같은 모습으로 갈색의 산을 밝히는 대견한 꽃이 미역취다. ▶ 미역취 잎: 줄기 아래쪽 잎(근생엽과 경생엽)은 난형, 난상 타원형 에서 도란상 피침형으로 길이 7~9cm, 나비 1.5~5cm 정도이다. 엽선은 예두 또는 점첨두이며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굽는 치아상 거치이고 심장저, 설저이다.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이면에는 털이 없다. 잎자루는 날개가 발달하며 줄기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잎자루는 짧아져 없어진다. ▶ 미역취 꽃은 7~10월 피고 산방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소화경은 길이 3~6mm로 털이 있고 꽃은 지름.. 더보기
기린초 / Sedum kamtschaticum 돌나물과 / 다육성의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 높이 5~30cm 가량 / 기린초 꽃말 : '소녀의 사랑, 기다림' - 중부와 북부지방 산지의 바위나 돌밭 등지에 분포한다. -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나 양지에서 자란 것이 더 튼튼하고 균형있게 자란다. -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비교적 추위와 더위에 견디는 능력이 있고, 다육질의 잎에 수분이 저장돼 있어 건조한 땅에서도 성장이 양호하다. 건조에 뛰어나다. 그러나 과습한 장소에서는 강하지 못하다. ▶ 기린초 잎은 어긋나기하고 거꿀달걀모양 또는 넓은 거꿀피침모양이며, 끝은 둥글고 기부는 좁아져서 줄기에 붙는다. 잎의 길이는 2~4cm, 폭은 1~2cm 정도로 잎의 양면에 털이 없고, 가에는 둔한 거치가 있다. ▶ 기린초 꽃은 6-7월에 피.. 더보기
참나리 / Lilium lancifolium 백합과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무피인경 / 높이 1-2m 참나리는 꽃빛이 붉고 꽃잎이 뒤로 말렸다하여 `권단`이라고도 하는데 우리나라 산야에 흔히 자라고 있고 옛날부터 비늘줄기를 식용 또는 약용으로 이용했으므로 어느 가정에나 한 두 포기는 있을 정도로 친숙한 식물이다. - 산야에서 흔히 자란다. - 햇볕이 잘 들고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습기가 있고 보수력이 있으면서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다. 동남향의 다소 경사진 곳, 왕모래가 많이 섞인 점질양토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기후가 한량하고 반음지인 곳이 적합하다. ▶ 참나리 잎은 길이 5-18cm, 폭 0.5-1.5cm로서 피침형이며 줄기에 다닥다닥 달리고 어긋나기하며 잎겨드랑이에 짙은 갈색의 살눈이 달린다. ▶ 참나리 꽃은 .. 더보기
쇠뜨기 / Equisetum arvense 속새과 / 양치식물 / 높이 30-40cm / 쇠뜨기 꽃말 : '거짓' 하록성이다. 생김새가 말꼬리와 흡사하기도 하다고 하는 쇠뜨기다. 이른 봄에 풀밭에서 자라는 속새과의 여러해살이풀을 말한다. 고생대부터 400만년동안 이 지구상에서 존재해 온 식물이기도 하다. 원자폭탄이 떨어져 폐허가 된 일본 히로시마 들판에서 가장 먼저 새싹을 틔운 것이 바로 쇠뜨기였다고 한다. 쇠뜨기는 양치식물이다. 초지, 길가, 논두렁, 밭두렁 등 햇볕이 잘 들며 습기가 있는 곳에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뻗는다. 줄기는 키 20~50cm, 생식줄기와 영양줄기 두 종류이다. 포자낭이 달리는 생식줄기가 먼저 나와 스러진 후 광합성을 하는 녹색의 영양줄기가 나온다. 생식줄기는 길이 10~30cm, 연분홍 또는 연한 갈색이며 가지를 치.. 더보기
닭의장풀 / Commelina communis 닭의장풀과 / 한해살이풀 / 높이 15-50cm이다. 닭의장풀은 밭이나 길가, 습지에서 잘 자란다. ▶ 닭의장풀 잎은 어긋나기하며 마디가 굵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난상 피침형이고 밑부분이 막질의 엽초로 되며 길이 5-7cm, 폭 1-2.5cm로서 털이 없거나 뒷면에 약간 있다. 엽초는 입구에 긴 털이 있고 약간 두꺼우며 질이 연하다. ▶ 닭의장풀 꽃은 7-8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 끝의 포로 싸여 하늘색 꽃이 핀다. 포는 넓은 심장형이며 안으로 접히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길이 2cm로서 겉에 털이 없거나 있다. 외꽃덮이 3개는 무색이고 막질이며 안쪽 3개 중 위쪽의 2개는 둥글고 하늘색이며 지름 6mm이지만 다른 1개는 작고 무색이다. 2개의 수술과 꽃밥이 없는 4개의 수술이 .. 더보기
섬초롱꽃 / Campanula takesimana 초롱꽃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30-100cm / 섬초롱꽃 꽃말 : '감사, 기도, 천사, 충실, 정의' 섬초롱꽃은 일반적으로 초롱꽃에 비하여 꽃에 자주색 반점이 많이 있다. 자주색 꽃이 피는 자주 섬초롱꽃과 흰 꽃이 피는 흰 섬초롱꽃의 2가지가 있다. 속명 Campanula는 라틴어 campana(鐘)의 축소형으로 작은 종모양의 꽃이 피는 것을 나타낸다. 햇볕이 잘 드는 풀밭 또는 절사면 등지에 분포하고, 배수성이 좋고 척박한 토양에 주로 생육한다. ▶ 섬초롱꽃 잎: 근생엽은 길이 20cm, 나비 3.5-8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갑자기 좁아져서 엽병의 날개로 되고 흔히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잎은 위로 가면서 긴 타원형으로 되고 엽병에 날개가 있어 밑부분으로 원줄기를 감싸며.. 더보기
까마중 / Solanum nigrum 가지과 / 한해살이풀 / 높이 20~90cm / 까마중 꽃말: '동심' 까마중은 길가, 원포(園圃), 야산에 나는데 강태·깜두라지·까마종이·용규(龍葵)라고도 한다. 까마중은 밭이나 길가에 흔히 자라는 인리식물(人里植物)이며 우리나라 각지에 나고 열대 및 온대에 널리 분포한다. 어린잎을 삶아서 우려내어 독성을 제거, 나물로 한다. 이 식물은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전초를 한방에서 해열·이뇨·피로회복제로 약용한다. ▶ 까마중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긴 엽병의 윗부분까지 흐르고 길이 6-10cm, 나비 4-6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 까마중 꽃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6-7mm로서 백색이고 꽃차례는 잎보다 .. 더보기
부처꽃 / Lythrum anceps 부처꽃과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 높이 1m / 부처꽃 꽃말 : '사랑의 슬픔' - 습지 및 냇가에서 자란다. -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충분한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한다. - 환경내성, 이식성은 보통이다. ▶ 부처꽃 잎은 짧은 엽병이 있거나 없고 마주나기하며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는 3~4cm, 폭은 1cm 내외로서 끝은 뾰족하며 잎가는 거치가 없다. ▶ 부처꽃 꽃은 7-8월에 자홍색으로 피고 상부의 잎겨드랑이에서 3~5개가 취산상으로 달리며 마디에 돌려나기하는 것처럼 보이고 꽃차례의 포는 보통 옆으로 퍼지며 기부가 좁고 넓은 피침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은 능선이 있는 원주형으로 상부에서 6개로 얕게 갈라지며, 갈라진 중앙에 있는 부속체는 옆으로 퍼지고 부속편은 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