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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herbalplants,草本類]

왜당귀 / Angelica acutiloba 산형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60~90cm / 당귀 꽃말 : '모정, 재회, 기약, 초청, 굳은 의지' 당귀는 비추천명으로 표준명은 왜당귀다. 일당귀(日當歸)ㆍ좀당귀라고도 한다. 원산지가 일본이라 왜당귀 또는 일당귀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이것을 당귀(當歸)라고 한다. 우리나라 자생 토종인 참당귀는 온포기가 불그스름한 빛을 띠며 향이 강하다. 그러나 왜당귀는 불그스레한 맛이 없고 향도 참당귀에 비해 약한 편이다. 또한 참당귀는 생육이 왕성하여 왜당귀보다 키가 크고 꽃 피는 시기가 1~2달 늦다. 꽃 색도 참당귀는 붉은 보라색이지만 왜당귀는 흰색이다. 토당귀보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토질은 겉흙이 깊고 부드러운 참흙 또는 질참흙으로서 배수가 좋은 곳이 재배에 적당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뿌리는 당귀라 하.. 더보기
꿀풀 / Prunella vulgaris 꿀풀과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화식물이다 / 높이 20~30cm / 꿀풀 꽃말 : '추억' - 양지에서 흔히 자란다. -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사질양토나 점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생육적온이 15℃정도이다. ▶ 꿀풀 잎은 마주나기하며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둔두이며 원저 또는 예저이고 길이 2~5cm로서 거치가 있거나 없으며 엽병은 길이 1~3cm 정도이지만 윗부분에는 없다. ▶ 꿀풀 꽃은 5-7월에 피고 양순형으로서 자주색이며 길이 1.5-2cm정도이다. 이삭꽃차례는 길이 3~8cm로서 꽃이 조밀하게 밀착하여 핀다. 포는 편심형이고 가장자리에 연모가 있으며 각각 3개의 꽃이 달리고 꽃받침은 길이 7~10mm로서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겉에 잔털이 있고, 하순은 다.. 더보기
버들마편초 / Verbena bonariensis 마편초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100~200cm / 마들마편초 꽃말 :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부둣가에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귀화식물이다. 브라질마편초에 비해 꽃부리가 홍자색이고 통부의 길이가 꽃받침보다 2~3배 더 길어 구분된다. ▶ 버들마편초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는 없다. 잎몸은 선형,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의 잎맥은 함몰되어 주름진다. ▶ 버들마편초 꽃은 6~10월 붉은 보라색으로 피며, 지름 3mm,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보다 짧은 꽃싸개잎이 한 개 있다. 꽃받침은 통형으로 길이 2mm다. 꽃부리는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과 암술은 꽃부리 통부에 들어 있다. ▶ 버들마편초 열매는 갈색으로 길이 2mm쯤이다. ▶ 버들마편.. 더보기
케나프 / Hibiscus cannabinus 아욱과 / 한해살이풀 / 높이 3~5m 케나프는 서아프리카가 원산지다. 친환경 작물로서 이미 해외에서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식물인 KENAF(이하 ‘케나프’로 표기)는 금세기 들어서 인류 생존 문제에 큰 Issue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 문제를 다소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식물로서, 개발 및 지원 가치가 충분한 작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화석연료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인 CO2 및 미세먼지 발생 억제에 기여하고 (상수리나무에 비해 10배 수준, 61평 5,000본으로 약 2Ton 의 CO2 흡수가능), 발전소용 연료의 국내 자급화 기여를 통해 수입대체 효과, 양질의 연소용 바이오메스의 대체를 통한 친환경 연료 교체 및 재배 농가의 경제적 부가와 사업 확대로 인한 고용 창출 .. 더보기
닥풀 / Hibiscus manihot 아욱과 / 한해살이풀 / 높이 1~1.5m 황촉규ㆍ당황ㆍ촉규ㆍ촉귀라고도 한다. 닥풀이라는 이름은 닥나무로 한지를 만들 때 이 식물을 풀감으로 사용하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닥풀은 중국 원산의 한해살이식물로서, 우리나라에 들어온 내력은 알 수 없으나, 한지의 제조 방법과 함께 중국에서 신라시대에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일찍부터 한지 제조시에 풀의 원료로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서기 610년 고구려의 담징이 일본에 제지기술을 전수했다는 《일본서기》의 기록으로 미루어 볼 때, 대체로 2세기에서 늦어도 4세기경에 우리나라에 종이나 그 제조 방법이 전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지의 질이 좋다는 것은 일찍부터 알려진 사실로, 한지의 질을 향상시킨 큰 요인 중 하나가 식물성 풀인 닥풀인 것이다. 한지는 섬유질을.. 더보기
연꽃 / Nelumbo nucifera 수련과 / 다년생 수초 / 높이가 1~2m 정도 자란다 / 연꽃 꽃말 : 못 또는 늪지에 나는 연꽃은 불교를 상징하는 꽃이다. 연꽃의 자태와 특성은 불교가 나타내고자 하는 뜻을 함축하고 있으며, 연꽃을 통하여 오묘한 불법을 펼치기도 한다. 연꽃이 피는 장소는 못 속의 진흙과 흙탕물이다. 물과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물에 젖지 않고 흙에 더렵혀지지 않은 채 깨끗하고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이 연꽃이다. 이러한 연꽃의 세속을 초월한 듯 한 청아함과 고결한 모습으로 인해 유가에서는 연꽃을 일컬어 꽃 중의 군자, '화중군자'라 부른다. 연꽃은 다른 꽃의 아름다움과는 달리 수려함과 고결한 풍요로움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세연꽃은 다른 꽃의 아름다움과는 달리 수려함과 고결한 풍요로움을 지니고 있다. 이는 세속을 초월한 .. 더보기
분꽃 / Mirabilis jalapa 분꽃과 / 원산지에서는 여러해살이풀, 우리 나라에서는 한해살이풀 / 높이 60~100cm / 분꽃 꽃말 : '겁쟁이, 내성적, 소심, 수줍음' 분꽃은 왜 '분'꽃 이라고 불리울까? 까만 씨를 깨보면, 속에 뽀얀 분이 나오는데, 그 걸 얼굴에 분같이 펴서 바르면 뽀얀 얼굴이 된다. 과거엔 파우더 대용으로 사용했었다고한다. ▶ 분꽃 잎은 마주나기하고 엽병이 있으며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원저 또는 다소 심장저이며 길이 3-10cm로서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 잔털이 있는 것도 있다. ▶ 분꽃 꽃은 6~10월에 피고 홍색, 백색, 황색 또는 여러 가지 색이 뒤섞여 피며 저녁때부터 아침에 걸쳐서 피고 향기가 있다. 취산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며 꽃받침 같은 포는.. 더보기
메꽃 / Calystegia sepium 메꽃과 /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 메꽃 꽃말 : '깊숙이 들어가다' 메꽃은 들에서 흔히 자란다. 꽃모양이 나팔꽃을 닮아 혼동하기 쉬우나 나팔꽃이 아침에 피는 데 반하여 메꽃은 한낮에 피는 것이 다르다. 또, 나팔꽃은 일년생인 데 비하여 메꽃은 다년생이다. 메꽃의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땅속줄기는 삶아서 식용하는데, 땅속줄기에는 녹말이 많이 들어 있어서 춘궁기 때는 식량의 구실을 해주었다. 한방에서는 전초(全草)를 말린 것을 선화(旋花)라 하여 약재로 사용한다. 약성은 온(溫)하고 감(甘)하며, 익기(益氣)·이수(利水)·항당뇨(抗糖尿)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신체허손(身體虛損)·소변불리(小便不利)·고혈압·당뇨병 등에 탕 또는 즙을 내어 복용한다. 또, 피로회복제로도 이용된다. ▶ 메꽃 잎은 어긋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