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과 / 한해살이풀 / 높이 20~90cm / 까마중 꽃말: '동심'
까마중은 길가, 원포(園圃), 야산에 나는데 강태·깜두라지·까마종이·용규(龍葵)라고도 한다. 까마중은 밭이나 길가에 흔히 자라는 인리식물(人里植物)이며 우리나라 각지에 나고 열대 및 온대에 널리 분포한다. 어린잎을 삶아서 우려내어 독성을 제거, 나물로 한다. 이 식물은 알칼로이드인 솔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전초를 한방에서 해열·이뇨·피로회복제로 약용한다.
▶ 까마중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달걀모양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원저 또는 넓은 예저이며 긴 엽병의 윗부분까지 흐르고 길이 6-10cm, 나비 4-6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 까마중 꽃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6-7mm로서 백색이고 꽃차례는 잎보다 위에서 나오며 길이 1-3cm의 화경이 갈라지고길이 3-8mm의 화경에 길이 7-12mm의 꽃자루가 있는 꽃이 산형으로 3~8송이 달린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톱니가 있고 녹색이다. 꽃부리는 바퀴모양이고 5개로 갈라지며 옆으로 퍼지고 1개의 암술과 5개의 수술이 있다.
▶ 까마중 열매
장과는 구형이고 직경 6-7mm이며 흑색으로 완전히 익으면 단맛이 있어 식용하지만 독성이 약간 있다.
▶ 까마중 줄기
높이 20-90cm이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지고 원줄기에 능선이 약간 나타나며 곧게 또는 비스듬히 올라간다.
▶ 까마중 번식방법
종자 번식한다.
▶ 까마중 이용방안
어린 줄기잎을 삶아서 독성분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물에 담갔다가 나물로 한다.
▶ 까마중 효능
全草는 龍葵(용규), 根은 龍葵根(용규근), 종자는 龍葵子(용규자)라 하며 약용한다.
⑴龍葵(용규)
①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②성분 : 전초에는 배당체 alkaloid인 solanine, solasonine, solamargine 등 다종의 alkaloid가 함유되어 있다. Alkaloid의 함량은 과실이 가장 많으며, 미성숙된 과실도 4.2%에 달한다. 전초는 또 saponin을 함유하며 sapogenin은 diosgenin과 tigonenin이다. 이 밖에 많은 비타민A와 비타민C를 함유한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 活血(활혈),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정창), 癰腫(옹종), 丹毒(단독), 打撲挫捻(타박좌염), 만성기관지염, 急性腎炎(급성신염)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바르거나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⑵龍葵根(용규근)
①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②약효 : 이질, 淋濁(임탁), 白帶(백대), 타박상, 癰疽腫毒(옹저종독)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24-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 바르거나 가루를 만들어 고루 바른다.
⑶龍葵子(용규자)
①성분 : 종자는 기름 2%를 함유한다. 함유되어 있는 脂肪酸(지방산)은 주로 palmitic acid, stear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이며 또한 소량의 sterol도 함유한다.
②약효 : 급성편도선염, (정창)을 치료하며 눈을 밝게 한다.
③용법/용량 : 4.5-9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을 입속에 넣고 입안을 가셔 내거나 혹은 짓찧어서 바른다.
▶ 까마중 유사종
미국까마중
▶ 까마중 특징
전초를 용규(龍葵)라 한다. 유독식물이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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