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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2020 봄) - 모양과 색이 달라도 같은 이름을 가진 장미도 많다 - 한국의 역사 속에서 장미를 찾아보면 《삼국사기》, 《고려사》, 《조선왕조실록》 등에서 언급되었는데, 이를 보아 한국에 처음 장미가 등장한 것은 삼국시대로 추정된다. 《삼국사기》 제 46권 열전6 설총 조를 보면 더보기
버드나무(갯버들+수양버들) / Salix koreensis 버드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0m, 지름 80cm / 버드나무 꽃말 : 애도, 경쾌, 솔직, 태평세월, 자유 버드나무는 하천유역 및 벌판에 난다. ▶ 내한성의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습지에서도 잘 자라 수원(水源)의 지표식물이기도 하다. 또한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 토질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이며 양수로서 내음성이 약하며, 바닷바람에 약하나 바닷가에 자생하기도 한다. ▶ 오리나무, 보리장나무, 갈참나무 등과 계곡이나 산기슭 아래쪽에서 함께 자란다. ▶ 버드나무 잎은 좁은 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긴 점첨두이고 예저로서 길이 5~12cm, 폭 7~20mm이며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주맥 위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가장자리에 안으로 휘는 작은.. 더보기
박태기나무 / Cercis chinensis 콩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 ~ 5m / 박태기나무 꽃말 : 우정, 의혹 ▶ 박태기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심장형이고 두껍우며 지름이 6 ~ 11cm로 표면은 윤채가 있으며, 아래에는 5개로 갈라지는 맥 발달하였고 뒷면 맥 아랫부분에 잔털이 있다. ▶ 박태기나무 꽃은 4월 하순에 잎보다 먼저 피며 길이 1.2 ~ 1.8cm로 홍자색이며, 7 ~ 8개(20 ~ 30개)씩 우상모양꽃차례를 이루고, 꽃대가 없으며 작은꽃대의 길이는 6 ~ 15mm로, 2/3 정도에 마디가 있어 부러지며 기꽃잎은 길이 8 ~ 10mm이고, 용골꽃잎은 나비 5mm이다. 수술 연한 붉은색으로, 길이는 10 ~ 12mm이다. ▶ 박태기나무 열매는 협과의 길이는 7 ~ 12cm로, 긴 타원형이며 한쪽에 3개의 좁은 날개가 있고 .. 더보기
모란 / Paeonia suffruticosa 작약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m / 꽃말은 부귀, 영화, 왕자의 품격 모란은 약 1,500년 전에 약용식물로 도입되었다. 홍색, 흰색 등 원예품종이 많다. ▶ 모란 잎은 크게 3부분으로 나뉘어지는 이회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피침형이고 흔히 3~5개로 갈라지며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잔털이 있으며 대개 흰빛을 띤다. ▶ 모란 꽃은 암수한꽃으로, 4 ~ 5월에 피며 10개 정도의 꽃잎이 있고 지름 15cm이상이고 새로 나온 가지끝에 크고 소담한 꽃이 한 송이씩 핀다. 꽃색은 자주색이 보통이나, 개량종에는 짙은 빨강, 분홍, 노랑, 흰빛, 보라 등 다양하며 홑겹 외에 겹꽃도 있다. 꽃턱이 주머니처럼 되어 씨방을 둘러싼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8개 이상이고 크기와 형태가 같지 .. 더보기
기린(크루메트트지-쿠루메 철쭉) Rhododendron Kurume 진달래과 / 낙엽 활엽 관목 / 0.5 m~2 m / 4~5월 개화 크루메트트지는, 소형의 철쭉의 원예 품종으로 수많은 품종이 있다. 개화시는 나무 일면이 꽃으로 덮여 훌륭한 경관을 만드는 정원수다. 꽃의 색깔은 풍부하고 선명한 것이 많아, 화분외 정원수로서 넓게 이용되고 있다. 에도 말기부터 작출되어 메이지부터 타이쇼에 들여 많은 품종이 만들어져 현재 300수 품종이 남아 있다. 사타트트지가 소륜다화로 쿠루메 철쭉은 그 성질을 계승하고 있다. 배수가 좋은 보수성이 있는 산성토양을 좋아한다. 한지에서의 재배에는 적합하지 않다. 과습과 건조를 싫어하므로, 경사지에서는 여름의 건조하게 차려 보수성의 좋은 흙을 사용해, 평지에서는 약간 조금 비싸게 심어 근원에 퇴비나 비트 모스를 깔아 보호한다. 화분으로는 경.. 더보기
영산홍 / Rhododendron indicum 진달래과 / 상록 활엽수 관목 / 크기 30∼90㎝ / 영산홍 꽃말 : "첫사랑" 영산홍이 기록에 처음 나타난 것은 강희안이 쓴 《양화소록》이다. 세종대왕 재위 23(1441)년 봄에 일본에서 철쭉 화분 몇 개를 바쳤다. 임금이 뜰에서 기르도록 명하여 심었는데 꽃이 피었을 때 꽃잎은 홑잎으로 매우 컸다. 색깔은 석류와 비슷하고 꽃받침은 겹겹이었는데 오랫동안 시들지 않았다. 임금께서 즐겁게 감상하시고 상림원(上林園)에 하사하시어 나누어 심도록 명하셨다고 한다. 영산홍을 지나치게 좋아한 임금이 연산군이었다. 연산군 11년(1505) 1월 26일에 “영산홍 1만그루를 후원(後苑)에 심으라” 명했다. 같은 해 4월 9일에 왕이 전교하기를“장원서(掌苑署) 및 팔도에 명하여 왜척촉(철쭉)을 많이 찾아내어 흙을 붙인.. 더보기
당매자나무 / Berberis poiretii 매자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 높이 2m / 수형:타원형 / 매자나무 꽃말 : '까다로움' 당매자나무는 산과 들에 나고 내한성이 커서 전국에서 볼 수 있으며 비옥하고 습기가 적당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내염성과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크므로 해안지방과 도심지에서도 잘 자란다. ▶ 당매자나무 잎은 일년생가지에서 어긋나기하고 짧은 가지에서는 모여나기하며 거꿀피침모양이고 길이 2~4cm로서 예두 또는 절두이며 예저이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록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당매자나무 꽃은 양성꽃으로서 4~5월에 피며 액출(腋出)하여 아래로 늘어지고 황색이지만 표면은 붉은 빛이 돌며 짧은 가지위의 총상꽃차례에 8-15개의 꽃이 달린다. 꽃잎은 황색으로 6개이다. ▶ 당매자나무 열매는 과실은 장과로서 길이가.. 더보기
조팝나무 / Spiraea prunifoli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 ~ 2m /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조밥나무)라고 한다. 꽃잎이 겹으로 되어 있는 기본종은 일본산으로서 관상용으로 심고 있다. 가는 줄기가 많이 벋어나와 수형이 전체적으로 자유로우면서도 균형이 잡혀 있고, 가지마다 송이송이 피어나는 순백색의 아름다운 꽃은 백설의 설화처럼 눈부시다. 조팝나무는 보통으로 관수 관리하며, 주로 논뚝, 밭가, 숲가, 산기슭, 산록의 양지, 돌밭 등에서 잘 자란다. 다소 습도가 높은 곳이 생육에 좋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비옥한 사질양토가 이상적이다. 내한성이 강하고 음지보다 양지에서,내조성과 내공해성은 비교적 약하다. 이식이 용이하다. 이식할때 줄기를 반정도 높이로 전정해주면 수분증발도 억제되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