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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라일락 / Syringa vulgaris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생육환경 / 라일락 꽃말 :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우정' 라일락은 반음수이나 양지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고 공해 및 병충해에도 강하다. 수분이 있는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나 아무곳에서나 잘 자라는 식물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라일락의 순 우리말은 수수꽃다리 이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 라일락 잎은 마주나기하고 길이 5 ~ 12cm 의 넓은 달걀모양 또는 달걀모양이며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아심장저 또는 절저이다. 톱니가 없고 양면에 털이 없으며 광택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 2 ~ 2.5cm이다. ▶ 라일락 꽃은 4 ~ 5월에 피며 지름 2cm로서 향기가 짙고, 원뿔모양꽃차례는 전년지 끝에서 마주나고, 꽃대축에 선상의 돌기가 있고, 작은꽃대는 길이가 2.. 더보기
무궁화 / Hibiscus syriacus 아욱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4m / 무궁화 꽃말 : '무궁(다함이 없음)'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청초하게 피는 5개의 붉고 하얀 꽃잎과 씨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정열적인 붉은색은 세계속으로 발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양수로서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크며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점질 양토가 이상적이다. 추위에는 어느 정도 강하나 너무 추운 곳에서는 동해를 받으며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전정이 잘 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도 가능하다. ▶ 무궁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3개의 큰 맥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 ~ 15mm이다. ▶ 무궁화 꽃은 8 ~ 9월에.. 더보기
나무수국 / Hydrangea paniculata 범의귀과 / 낙엽활엽관목 / 높이 2-3m / 나무수국 꽃말 : '거만, 냉정, 무정' 우리나라에 들어와 심겨진 나무수국은 대부분 일본에서 들여온 수종으로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생육이 가능하다. 특이한 점은 꽃이 져도 바로 떨어지지 않고 오래 동안 가지에 붙어 그 자체로 드라이 플라워가 된다. 그러서 겨울에도 지금의 모양 그대로 말라있는 나무수국을 볼 수 있다. 수국의 어원인 'hydro'가 물을 많이 먹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수국의 씨주머니가 물병처럼 생긴데서 온 이름이다. 나무수국은 산속에서 자라던 백당나무가 변종이 되어 생겨난 것으로 보는데, 나무에서 자라는 수국으로 목수국이라고도 부르며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로 개량되어 화에 종으로 보급되고 있다. 모두 통합하여 나무수국이라 부.. 더보기
꼬리조팝나무 / Spiraea salicifoli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 1.5m / 꼬리조팝나무 꽃말 : ' 환희, 소녀의꿈, 은밀한사랑' 조팝나무 중 꽃이 붉은 것은 오직 이 종뿐이고 맹아력이 강하다. 산골짝 및 습지 근처에서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음지보다 양지를 좋아한다. 내건성이 약하여 척박한 곳에서는 견디지 못하며 해안지방에서는 잘 자라나 도심지에서는 보통이다. 다른 조팝나무와는 달리 골짜기의 습지에 잘 자란다. 전정으로 수형조절이 자유롭다. ▶ 꼬리조팝나무 잎은 길이와 폭이 각 4~ 8cm × 1.5~ 2cm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 발달했다. ▶ 꼬리조팝나무 꽃은 지름 5~ 8cm이며 5월 말~ 9월 중순에 줄기 끝에서 큰 원뿔모양꽃차례가 발달하고, 꽃대와 작은꽃대에 털이 많다.. 더보기
미선나무 / Abeliophyllum distichum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m / 미선나무 꽃말 :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열매가 공작의 꽁지깃을 붙여서 만드는 둥근 부채인 미선[尾(꼬리미)扇]을 닮아 미선나무라 한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충청남.북도를 중심으로 5~7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많다. 천연기념물 지정 등 보존대책이 잘 수립되어 있으며 조경용수나 개나리의 대체수종, 공원, 생울타리 조성용, 경계용수로 식재해도 좋다. 꽃에 향기가 있어 어느 곳에 심어도 좋은 나무이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하며 토양은 항시 수분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부식질이 풍부한 비옥토가 좋다.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 미선나무는 암석지에 잘 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내한성은 개나리만큼 강하고 내음성과 내공해성은.. 더보기
수수꽃다리 / Syringa oblata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수수꽃다리 꽃말 : ' 젊은날의 추억' 수수꽃다리는 꽃 모양이 수수와 같다 해서 달린 이름으로 '수수꽃 달리는 나무'라는 뜻이다.. 수수꽃다리는 향기가 있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과 매우 비슷하나, 잎의 형태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라일락은 잎이 폭에 비해서 긴 편인데, 수수꽃다리는 길이와 폭이 비슷하며, 라일락의 잎의 끝머리가 긴 점첨두인 반면 수수꽃다리는 잎의 끝머리가 짧은 점첨두인 점이 다르다. 수수꽃다리는 라일락의 순 우리말 이기도 하다 그러나 라일락과는 엄연히 다르다. ▶ 수수꽃다리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이며 아심장저 또는 절저이고 길이 5 ~ 12cm로, 톱니와 양면에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20.. 더보기
진달래 / Rhododendron mucronulatum 진달래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진달래 꽃말 : '사랑의 기쁨' 아애야 물어 보자 꽃중에 무슨 꽃이 색도 좋고 맛도 좋아 만화 중에 제일이냐 색미가 구전하여 백사를 제폐하고 지기지우 작반하야 인간구실 할터이니 조금도 기만 말고 바른대로 일러다오 모춘삼월 산야회가 형형색색 다좋으나 그중에 제일화는 두견화가 제일이라 "화전가"에서는 많은 꽃 중에서 진달래는 색과 맛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짝을 모아 인간들에게 이로운 구실을 하는 진달래를 제일의 꽃으로 인정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지닌 진달래를 서민들은 완전한 존재의 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진달래는 중생식생(中生植生)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생이다. 맹아력이 강하고 꽃이 잎보다 먼저 난다. 봄에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우리.. 더보기
철쭉 /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진달래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5m / 철쭉 꽃말 : '자제, 사랑의 즐거움' 철쭉은 한자이름인 척촉(躑躅)이 변화된 것으로 보인다. 꽃이 너무 아름다워 지나가던 나그네가 자꾸 걸음을 멈춘다 하여 ‘철쭉 척(躑)’자에 ‘머뭇거릴 촉(躅)자’를 썼다고 한다. 철쭉의 다른 이름인 산객(山客)도 철쭉꽃에 취해버린 나그네를 뜻한다. 철쭉은 양(羊)과 관련이 깊은데 본초강목(本草綱目)을 보면 “지금의 척촉화(躑躅花)는 양이 잘못 먹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양척촉(羊躑躅)이라 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철쭉꽃은 조선시대에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태종 3년(1403) 10월 3일 철쭉꽃이 피었다는 기록이 있다. 중종 15년(1520) 9월 12일 전라도 구례현에 철쭉꽃이 피었으며 명종 20년(1565) 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