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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백당나무 / Viburnum opulus var. calvescens 인동과 / 낙엽활엽관목 / 수형: 원개형 / 높이 3m 내외 / 백당나무 꽃말 : '마음' 백당나무는 꽃이 희고 주로 사찰에서 법당 앞에 심는다고 해서 백당나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 나무는 접시꽃나무라고도 한다. 접시 모양의 꽃을 피우는데 주변에 빙 둘러 난 것이 장식 꽃 또는 가짜(헛) 꽃이고, 가운데 작게 핀 꽃들이 진짜 꽃이다. 가짜 꽃으로 곤충들을 유인해 수정을 하고, 가을에 열매를 맺는다. 꽃과 열매의 관상가치는 높으나 열매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기 때문에 정원수로 식재하기에는 좋지 않다. ▶ 백당나무 잎은 마주나며 끝이 3개로 갈라지고 양쪽 2개의 열편이 밖으로 벌어지지만 윗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는 것도 있으며 점첨두 원저이고 길이 5~10cm로서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에 털이 있고 엽병은.. 더보기
실유카 / Yucca filamentosa 용설란과 / 상록관목 / 높이 1∼2m / 실유카 꽃말 : '끈기, 강인함' 잎에서 섬유를 채취하여 사용하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유카(실 없는 유카라고도 한다)와 비슷하지만 원줄기가 높이 자라지 않고 잎이 연약하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로서 한국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월동하므로 흔히 심는다. '실유카'라는 이름의 유래는 잎 가장자리에서 실이 갈라진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 실유카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와 사방으로 퍼진다. 줄 모양 바소꼴이며 길이 30∼100cm, 나비 2cm이다. 빛깔은 청록색이고 가장자리가 실 모양으로 늘어진다. ▶ 실유카 꽃은 흰색이며 7∼8월에 걸쳐, 많은 송이가 원추꽃차례로 밑을 향하여 달린다. 꽃 지름 1∼2cm, 길이 3.5∼5cm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서 두껍고.. 더보기
캐나다딱총나무 / Sambucus canadensis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캐나다딱총나무 꽃말 : '동정,열정' 북미에서는 캐나다딱총나무 열매를 엘더베리라하며 잼, 젤리, 와인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 딱총나무 잎: 마주나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5개 ~ 7(9)개이며 긴 타원형이고 급한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5 ~ 14cm × 2 ~ 5cm로, 가장자리 톱니가 뾰족하다. ▶ 딱총나무 꽃은 5월에 피고 돌기가 있으며 가지끝에 원뿔모양꽃차례를 이룬다. 꽃부리는 황록색이고 털이 없으며, 약은 노란색이다. 꽃부리 위는 5조각으로 갈라져 있다. ▶ 딱총나무 열매: 핵과이며 8~9월에 녹색에서 자주빛 검정색으로 익고 약용, 식용으로 쓰인다. ▶ 딱총나무 줄기: 가지속의 수가 흰색이다. ▶ 딱총나무 수피: 나무껍질은 암갈색이.. 더보기
좀작살나무 / Callicarpa dichotoma 마편초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m 좀작살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양지나 음지에서도 잘 견디며 바닷가나 도심지에서도 개화와 결실이 잘된다. 환경적응성이 좋고 배수성이나 보습성이 좋은 사질양토에 비옥하게 재배하는 것이 좋다. 도시내에 식재하여도 개화 및 결실이 잘 이루어진다. ▶ 좀작살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거꿀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9cm × 1.5 ~ 4cm로, 표면의 주맥 위에 별모양 털이 발달하였고, 뒷면에 샘이 있으며 맥 위에 별모양 털이 있고 가장자리 밑부분 1/3부터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길이는 2 ~ 4mm이다. ▶ 좀작살나무 꽃: 취산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 10 ~ 20개의 꽃이 피며, 꽃대 길이 1 ~ 1.5cm로 별모양 털이 있고, 양성꽃이며 길이 2m.. 더보기
불두화 / Viburnum opulus f. hydrangeoides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m / 불두화 꽃말 : '제행무상(諸行無常)' 불두화는 불교와 관련이 깊다. 우선 불두화가 자라고 있는 대부분의 장소가 사찰이다. 간혹 오래된 학교의 교정에서 볼 수 있지만 집 울타리 안에 즐겨 심은 흔적은 거의 없다. 우리나라 절은 경내에 들어서서 대웅전을 찾아 가노라면 대웅전이 절 마당보다 높은 곳에 있어 계단으로 오르게 마련이다. 이 계단의 양옆에는 어김없이 작은 화단이 있는데 연륜이 깊은 절이라면 그 곳에 불두화가 한 그루쯤 서 있다. 불두화의 한자 이름을 풀어 이야기하면 '부처의 머리와 같은 꽃'이다. 언뜻 보기에 흰 꽃이 탐스럽게 모여 달린 모습이 부처의 혜안처럼 둥글고 환하여 붙여진 이름 같기도 하고,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둥근 꽃 차례에 작은 꽃들이.. 더보기
해당화 / Rosa rugos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m / 해당화 꽃말 : '이끄시는대로' 해당화는 해안가나 산기슭에서 자란다.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순비기나무와 혼생하여 잘 자라나 내륙 깊숙한 곳에서도 추위와 공해에 잘 견디며 내건성도 강하다. 햇빛을 많이 받는 곳이 좋으며 토질은 자생지가 모래사장이지만 양토에도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며 바닷 바람에도 강하다. 울타리 외는 전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식도 가능하다. 뿌리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대군집을 형성하여 자라며 생장이 빠르다. ▶ 해당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7 ~ 9개로 두껍고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 2 ~ 5cm로, 표면에 주름살이있고 윤채가 있으며 뒷면 맥이 튀어나오고 잔털 밀생하며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 더보기
찔레꽃 / Rosa multiflora 장미과 / 낙엽성 관목 / 높이 2m / 찔레꽃 꽃말 : '그리움' 찔레꽃은 길섶 양지녘에서 쉽게 만나는 하얀 꽃이 있다. 찔레꽃이다. 찔레꽃은 장미의 한 종류다. 정확하게 하자면 돌보는 이 없는 들녘이나 숲에서 스스로 자라는 들장미다. 화려한 꽃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장미의 친척이라 하기에는 지나치게 질박한 꽃이다. 찔레꽃은 우리나라의 들 어디에서나 저절로 자라는 대표적인 들장미다. 지름 2㎝ 남짓의 찔레꽃은 다섯 장의 하얀 꽃잎으로 소박하게 피어난다. 꽃송이 가운데에 노란색의 꽃술을 촘촘하게 돋우며 화려한 기색을 갖추려 하지만, 화려한 느낌은 주지 않는다. 찔레꽃은 흔치 않게 연분홍색의 꽃을 피우기도 한다. 또 아예 붉은 꽃을 피우는 ‘국경찔레’라는 종류도 있긴 하다. 그러나 흔히 볼 수 있는 찔레꽃은.. 더보기
광나무 / Ligustrum japonicum 물푸레나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3 ~ 5m / 광나무 꽃말 : '강인한 마음' 왁스성분이 있는 잎이 윤이 나는 특징을 보고 광(光)나무라 부르는 이 나무는 겨울에도 잎이 푸르고 떨어지지 않으므로 여자의 굳은 정조에 비유되어 여정목(女貞木)이라고도 부르며 서리와 찬바람을 이겨내는 기질로 인하여 선비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나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5℃ 이상에서 월동하고 10~25℃에서 잘 자란다. 공중습도가 높은 사질양토가 좋고 공해와 조해(潮害)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이식성은 보통이다. ▶ 광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두텁고 넓은 달걀형 또는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예두 또는 무딘형이고 원저 또는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3 ~ 10cm × 2.5 ~ 4.5cm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