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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진달래 / Rhododendron mucronulatum

진달래진달래

진달래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진달래 꽃말 : '사랑의 기쁨'


아애야 물어 보자 꽃중에 무슨 꽃이 색도 좋고 맛도 좋아 만화 중에 제일이냐
색미가 구전하여 백사를 제폐하고 지기지우 작반하야 인간구실 할터이니 조금도 기만 말고 바른대로 일러다오
모춘삼월 산야회가 형형색색 다좋으나 그중에 제일화는 두견화가 제일이라 

 

"화전가"에서는 많은 꽃 중에서 진달래는 색과 맛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짝을 모아 인간들에게 이로운 구실을 하는 진달래를 제일의 꽃으로 인정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지닌 진달래를 서민들은 완전한 존재의 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진달래는 중생식생(中生植生)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생이다. 맹아력이 강하고 꽃이 잎보다 먼저 난다. 봄에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나무로 뭇사람들의 시와 노래에 이야기거리로 등장한다. 저지대나 고산, 계곡변, 암석 위, 황폐지, 비옥지 등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잘 자라고 내조성은 강하나 대기오염에 약해서 도심지에서는 생장이 불량하다. 건조지보다는 적습지에서 잘 자라고 음수로 양지에서도 잘 자라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이식이 용이하다.

 

▶ 진달래 은 어긋나기하며 긴타원상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4 ~ 7㎝ × 1.5 ~ 2.5㎝로 톱니가 없으며, 표면에 비늘조각이 약간 있고, 뒷면에 비늘조각이 밀생하며 털이 발달하였고, 잎자루 길이는 6 ~ 10mm이다.

 

진달래

▶ 진달래 은 3월 말 ~ 4월 말 개화하며 잎보다 먼저 피고, 꽃부리는 벌어진 깔때기모양이고 지름이 3 ~ 4.5cm로 보랏빛의 붉은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고, 겉에 잔털이 있다.

 

▶ 진달래 열매는 삭과로 원통형이고 길이 2cm로 11월에 성숙한다.

 

▶ 진달래 줄기는 연한 갈색으로 비늘조각이 존재한다. 

 

▶ 진달래 뿌리:굵은 뿌리를 뻗는다.

 

진달래

▶ 진달래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무성생식으로 한다. 
①실생 :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봄에 이끼 위에 파종하며, 발아율이 높은 편이다. 
②무성생식 : 삽목으로도 증식이 가능하며 발근이 잘된다. 분주로도 행한다.

 

진달래

▶ 진달래 이용방안

- 정원 또는 공원용수로 좋으며, 단식 또는 군식한다. 
- 꽃잎은 생식하거나 술을 담근다. 

 

▶ 진달래 효능
- 花(화), 根(근) 또는 莖葉(경엽)을 白花映山紅(백화영산홍)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꽃은 4월, 뿌리는 9-10월에 각각 채취하여 신선한 채로 혹은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②성분 : 꽃은 azalein과 소량의 azaleatin을 함유한다. 잎은 다종의 flavonoid 즉 quercetin, gossypetin, kaempferol, myricetin, azaleatin과 dihydroquercetin을 함유한다. 또 rhododendrol, p-hydroxybenzoic acid, protocatechuic acid, vanillic acid와 syringic acid를 함유하며, 이 밖에 식물 속에서 o-pyrocatechuic acid가 발견되고 있다. 
③약효 : 和血(화혈), 散瘀(산어)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腸風下血(장풍하혈), 이질, 血崩(혈붕), 타박상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15-30g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 달인 液(액)으로 씻는다.

 

▶ 진달래 유사종

- 흰진달래(for. albiflorum T. Lee) : 꽃이 흰색이다. 
- 털진달래(var. ciliatum Nakai) : 일년생가지와 엽록, 잎몸 및 엽병에 털이 있다. 
- 왕진달래(var. latifolium Nakai): 잎이 넓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다. 
- 반들진달래(var. maritimum Nakai) :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양면에 사마귀같은 돌기가 있다. 
- 한라산진달래(var. taquetii Nakai): 열매가 약간 길고 가늘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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