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옻나무 / Rhus trichocarpa 옻나무과 / 낙엽 활엽 소교목 혹은 관목 / 높이 7m / 개옻나무 꽃말 : '현명' 개옷나무는 산기슭이나 중턱에서 전국적으로 흔하게 자란다. 가을에 양지쪽에서 볼 수 있는 진홍색 단풍은 대부분 개옻나무와 붉나무이다. ▶ 개옻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13 ~ 17개이며 타원형이고 점첨두, 원저이며 길이와 폭은 각 4 ~ 10cm × 3 ~ 5cm이고, 뒷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과 2 ~ 3 개의 톱니가 있는 것이 섞여있으며 작은잎자루가 짧고 엽축은 붉은빛이 돌고 털이 있다. ▶ 개옻나무 꽃은 암수딴그루로 4월 말 ~ 6월 중순에 개화하는데 녹황색의 작은 꽃이 조밀하게 달리고 원뿔모양꽃차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며 갈색 털이 밀생하고 꽃받침조각과 꽃잎 및 수술이 각각 5개이.. 더보기
회양목 / Buxus koreana 회양목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7m / 회양목 꽃말 : '참고 견뎌냄' 회양목은 재질이 황색이고 버드나무 닮았다는 뜻의 ‘황양목(黃楊木)’이 변한 이름이다. 도장을 만들었다 하여 ‘도장나무’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석회암지대에서 잘 자라며 높이 200∼750m 사이에 주로 분포한다. 석회가 있는 곳에서는 암석에 주로 자생하며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번식은 7월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여야 하며, 직파된 종자는 초겨울에 뿌리만 내리고 월동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싹이 터서 줄기가 올라온다. 목재는 매우 굳고 치밀하며 고르고 비중은 1.10으로 무거우며 틈이 벌어지지 않고 가공성이 용이하다. 각종 세공재·귀중재·부속물로 쓰이나 특히 도장재로 유명하다. 수형이 아름답고 맹아력이 좋아 전정하여 어.. 더보기
작살나무 / Callicarpa japonica 마편초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작살나무 꽃말 : '총명' 작살나무가 속한 마편초과의 마편(馬鞭)은 말채찍을 뜻한다. 이 과에 속한 나무가 말의 채찍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해서 붙인 이름이다. 그러나 작살나무의 이름은 말채찍이 아니라 고기 잡는 작살에서 빌린 이름이다. 세 갈래로 벌어진 이 나무의 가지가 작살을 닮았기 때문이다. 유사한 종으로 좀작살나무가 있는데, 잎 가장자리 톱니가 잎의 상반부에만 있고 열매가 좀 더 작은 것이 다르다. 보라색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전국의 공원 및 정원에 조경수로 많이 식재한다. 하지만 시중에 보급되는 묘목이 주로 좀작살나무이기 때문에 공원이나 정원에 식재된 작살나무 종류에는 좀작살나무가 많다. 그늘에서도 꽃이 잘 피고 열매가 달리나 가급적이면 반그늘진.. 더보기
채송화 / Portulaca grandiflora 쇠비름과 / 1년생 초본 / 높이 15~20cm / 채송화 꽃말 : '가련, 순진' 원산지는 브라질이고 전 세계적으로 40여종이 분포되어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18세기를 전후하여 한 종류가 들여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채송화는 사질양토라면 아무데서나 잘 자란다. 줄기를 끊어서 심어도 잘 살아나는, 생명력이 강한 화초이며 줄기와 풀잎이 모두 육질이어서 가지가 계속 뻗으면서 꽃이 피는데 그 기간이 대단히 긴 풀이기도 하다. ▶ 채송화 잎은 어긋나고 육질이며, 원주형이다. 잎 끝이 둔하고 잎의 길이는 1-2cm쯤 된다. 잎겨드랑이에 백색털이 속생한다. ▶ 채송화 꽃: 7-10월에 붉은색, 흰색, 노란색 또는 자주색의 꽃이 피며 가지 끝에 한개 때로는 두개 이상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3cm정도로서 화경이 없으.. 더보기
냉초 / Veronicastrum sibiricum 현삼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50-90cm / 냉초 꽃말 : '순결' 냉초는 잎이 층을 이루어 둥글게 윤색하면서 1m 가까이 높게 자라는 특이한 식물이다. 산지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일본, 훗카이도, 만주, 중국,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강원(설악산),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냉초 잎은 3-8개씩 여러 층으로 돌려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6-17cm, 나비 2-4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냉초 꽃은 7-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달리고 밑에서부터 꽃이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고 꽃부리는 통형이며 길이 7-8mm로서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지고 홍자색이며 화통 안쪽에 털이.. 더보기
바위취 / Saxifraga stolonifera 범의귀과 / 상록 다년초생육 / 높이 약 60cm / 바위취 꽃말 : '절실한 사랑' ▶ 바위취는 산간(山間) 음습한 곳에 난다. 범위귀풀로 불리기도 하는데 비추천명이다. ▶ '바위취 잎'은 근경에서 모여나기하고 콩팥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치아상의 얕은 결각이 있고 길이 3-5cm, 폭 3-9cm로서 표면은 녹색이지만 연한 색의 무늬가 있으며 뒷면은 자줏빛이 도는 적색이고 엽병은 길이 3-10cm이다. ▶ '바위취 꽃'은 5월에 피며 백색이고 꽃대는 높이 20-40cm로서 곧게 서며 원뿔모양꽃차례로서 길이 10-20cm이고 짧은 홍자색의 샘털이 있으며 정생(頂生)한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며 꽃잎도 5개로서 위의 3개는 길이 3mm정도이고 연한 홍색 바탕에 짙은 홍색 반점이 있으며 아래쪽 열편은 백색.. 더보기
쪽동백나무 / Styrax obassia 때죽나무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10m / 쪽동백나무 꽃말 :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쪽동백나무'는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의 다소 습하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월동하며 바닷가에서도 잘 견디고, 내음성과 내병충성이 강하며 각종 공해에도 강하므로 도심지에서도 식재가 가능하다. 원뿔모양의 수형과 특색있는 줄기, 아름다운 꽃, 귀여운 열매는 관상 가치가 크다. 생장속도는 느리며 이식이 잘 된다. 삽목기때 근삽을 한다. ▶ 쪽동백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형의 원형이고 급한 점첨두, 원저이며 길이와 폭은 각 7 ~ 20cm × 8 ~ 2cm로,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고 표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며 별모양 털이 있고, 가장자.. 더보기
복사앵도나무/ Prunus choreian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수형:원개형생육환경 / 복사(복숭아)나무 X 앵도나무의 자연교잡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햇빛이 잘 드는 점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은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석회암 지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멸종위기 상태- 산림청 국립수목원. 2008.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복사앵도나무는 석회암지대의 계곡 사이에 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줄기는 높이 2-3m이다. 햇가지는 밤색이며 윤이 난다. 수피는 회색이며 종잇장처럼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도피침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길이 2.5-7.5cm, 폭 1.8-3cm다. 잎끝은 뾰족하며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 2cm로서 연홍색 꽃이 2-6개 달리며 꽃잎은 흔히 6장이다. 열매는 핵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