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10m / 쪽동백나무 꽃말 :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서'
'쪽동백나무'는 토심이 깊고 비옥한 사질양토의 다소 습하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월동하며 바닷가에서도 잘 견디고, 내음성과 내병충성이 강하며 각종 공해에도 강하므로 도심지에서도 식재가 가능하다. 원뿔모양의 수형과 특색있는 줄기, 아름다운 꽃, 귀여운 열매는 관상 가치가 크다. 생장속도는 느리며 이식이 잘 된다. 삽목기때 근삽을 한다.
▶ 쪽동백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형의 원형이고 급한 점첨두, 원저이며 길이와 폭은 각 7 ~ 20cm × 8 ~ 2cm로,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고 표면의 맥 위에 털이 있으며 뒷면은 흰빛이 돌며 별모양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 길이는 5 ~ 20(30)mm이다.
▶ 쪽동백나무 꽃: 총상꽃차례는 길이 10 ~ 20cm로 처지고, 꽃대 길이는 8 ~ 10mm이며 꽃은 흰색으로 꽃받침은 5 ~ 9개이며 꽃부리는 지름이 2cm이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5 ~ 6월에 개화한다.
▶ 쪽동백나무 열매는 핵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2cm로, 별모양의 털이 밀생하고, 과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지며, 9월에 성숙한다.
▶ 쪽동백나무 뿌리: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 쪽동백나무 수피: 나무껍질은 검은색이며 굴곡이 생기고 매끈하다
▶ 쪽동백나무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 및 무성생식에 의한다.
①실생 : 가을에 익은 종자를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발아율은 매우 높은 편이다. 순량율 98%, ℓ당 입수 1,347립, 발아율 58% 이다.
②무성생식 : 녹지삽목, 조직배양을 하며 인공재배시 좋은 관상가치를 갖는다.
▶ 쪽동백나무 이용방안
• 주요 조림수종 : 조경수종
• 다른 나무보다 경쟁력은 떨어지나 관상가치가 커서 독립수나 가로수로 이용된다.
• 목재는 기구재나 단판으로 쓰이고 푸른 열매는 농촌에서 물고기 잡는데 이용되기도 하고 기름을 뽑아 쓰기도 한다.
• 나무껍질에서 나오는 수지는 향료, 방부제 원료로 쓰인다.
▶ 쪽동백나무 유사종
• 좀쪽동백(S. shiraiana Makino): 쪽동백에 비해 잎이 약간 소형이며 잎의 윗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 흰좀쪽동백(var. discolor Nakai): 잎 뒷면에 백색 털이 밀생한다.
▶ 쪽동백나무 병해충정보
선충 : 메틸브로마이드, DD, EDB, DBCP, 베이팜 등의 토양훈증제로 토양훈증을 하여야 한다.
쪽동백나무와 때죽나무의 차이점
때죽나무의 꽃자루가 길며 한 꽃대에 2~5개씩 꽃이 달란다. 쪽동백나무는 20여 송이씩 줄줄이 달린다. 동백나무의 잎사귀는 둥그스름하고 매우 크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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