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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arbor,喬木]

물오리나무 / Alnus sibirica 자작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0m, 지름 60cm / 물오리나무 꽃말 : '위로' 물오리나무는 양수로서 어린나무는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내한성과 내건성이 크다. 바닷바람에 약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보통이다. 산지에서 자라며 제1차 천이식생의 선구 역할을 하는 사방조림 수종으로 물갬나무와 함께 많이 식재되었고 맹아력이 좋다. ▶ 물오리나무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상 달걀꼴이며 길이 (6)8 ~ 10cm × 5.5 ~ 8.5cm 로서 예두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5~8개로 얕게 갈라지며 겹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맥위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으로서 갈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맥 위에만 남으며 잎자루는 길이 2~4cm로서 털이 있으며 잎맥 7 ~ 8개이다. ▶ 물오리나무 꽃.. 더보기
음나무 / Kalopanax septemlobus 두릅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5m / 음나무 꽃말 : '방어','경계' 음나무는 보통 엄나무라고도 불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중국·만주·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연한 잎은 나물로 먹고 가시가 있는 가지는 악귀를 물리치는데 사용하였다. 옛날에는 이 나무로 6각형의 노리개를 만들어 어린아이에게 채워 줌으로써 악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는데, 이것을 ‘음’이라고 하여 음나무로 불리워졌다. 유묘시에는 내음성이 높아 나무 밑에서도 생육하나 성장하면서부터는 양광을 요구하며 단간으로 생장하고,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 적합하며 토성을 별로 가리지 않는다.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보통이다. 거목으로 자라며 대개 군집성이 없고 묘일때는 생장이 빠르나 자라면서 생장이 더디어진다. 변재는 밝은 황백색, 심재는 .. 더보기
양버들 / Populus nigra 버드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35~40m, 지름 1m / 수형: 피침형 / 양버들 꽃말 : 비탄, 애석 양버들은 내한성이 강해서 전국 어디서나 잘 자라며 특히 하천유역 및 논, 밭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햇빛에 대한 요구량이 크고 습기, 바닷바람, 대기오염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흑양(P. nigra)과 비슷하지만 가지가 위로 자라기 때문에 수형이 빗자루같은 것이 다르다. 우리가 흔히 부르는 미루나무는 대부분 양버들이고 진짜 미루나무는 그렇게 흔하지 않다. 양버들은 흔히 포플러라고 부르는데 포플러 속(Populus)에는 사시나무,물황철나무,은백양,양버들,미루나무 등 많은 수종이 있으며 이들을 통칭해 포플러라 한다. - 우리나라에 있는 양버들은 대부분 숫나무이다. - 오늘날에는 양버들보다 생장.. 더보기
백송 / Pinus bungeana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15m, 지름 1.7m / 수관은 둥글게 발달 / 백송 꽃말 : '백년해로' 다른 3엽송의 유관속이 2개인 반면, 백송은 3엽송이면서 5엽송의 특징인 1개의 유관속을 갖는다. 또한 5엽송인 잣나무와 같이 유관속이 1개이면서 기공의 부세포가 돌출되는 형질을 가진다. 반면, 종자의 날개는 3엽송 그룹과 같이 길게 발달한다. 유전분석 결과에서 3엽송 분류군보다 5엽송의 그룹과 더욱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형태적으로 유관속의 수가 소나무속 내에서 그룹을 나누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된다. 백송은 해발 500~1,800m 사이의 산이나 언덕에 분포한다 ▶ 백송 잎: 바늘형이며, 3장씩 모여 나고, 굳고 곧으며, 길이는 43.2~77.9mm, 너비는 1.0~1.5mm이고, 아린은 .. 더보기
졸참나무 / Quercus serrata 참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3m, 지름 1m 졸참나무는 굴밤나무(비추천명)로도 불리운다. 참나무 모둠 중에서 잎이 가장 작아서 붙은 이름이다. 열매인 도토리도 가장 작은데 다른 참나무들의 도토리가 원형에 가깝다면 졸참나무는 타원형에 가깝다. 특별히 적지를 가리지 않고 산야에서 흔하게 자란다. 토심이 깊고 완만한 경사지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높은 지대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 잘 견딘다. 맹아력이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르고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 '졸참나무 잎'은 어긋나기로 도란상 타원형 또는 달걀상 피침형이며 길이 2 ~ 10(19)cm, 나비 1.5 ~.. 더보기
함박꽃나무 / Magnolia sieboldii ▶목련과 / 낙엽활엽소교목 / 높이 7m / 함박꽃나무 꽃말 : '수줍음' '함박꽃나무'는 산골짝 숲속에서 자란다. 산목련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국가생물종정보에는 산목련은 없다. 습기가 적당하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대기오염과 해풍이 심한 곳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내한성이 강하나 환경내성은 약하다. ▶ 함박꽃나무 잎: 어긋나기로 두꺼운 잎을 가졌고 넓은 타원형, 거꿀달걀모양 또는 도란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6~15cm, 폭 5~10cm로서 윗부분이 둔하지만 끝은 뾰족하고 원저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은 회록색으로서 맥을 따라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2cm로서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 함박꽃나.. 더보기
모감주나무 / Koelreuteria paniculata 무환자나무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8 ~ 10m / 모감주나무 꽃말 :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모감주나무'는 세계적 희귀종이므로 대부분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여름에 황금빛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세모꼴의 초롱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루비빛으로 물드는 단풍도 화려하다.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비옥요구도가 낮아 척박지에서도 잘 생육하며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내조성과 내염성, 내건성이 대단히 강하다. 직근성이므로 이식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 모감주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으로, 길이는 25 ~ 35cm이다. 소엽은 7 ~ 15개이고,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10cm × 3 ~ 5cm로, 뒷면 잎맥을 .. 더보기
굴참나무 / Quercus variabilis 참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 수형:원개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 높이 30m, 지름 1m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잎의 뒷면에 흰 성모(星毛)가 밀생한 것이 다르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서 특히 많이 자란다. 소나무숲을 잘 침입해서 굴참나무군집으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어려서는 내음성도 높아서 소나무 집단 속에서도 잘 어울려 살다가 소나무 수관을 누르고 굴참나무숲으로 전환시킨다.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함께 그 열매를 상수리라 일컫는데, 이것은 묵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떡갈나무·신갈나무 등의 열매를 도토리라 해서 구별하는 표현이 있으나 실제로는 흔히 혼돈된다. 옛날 흉년이 들 때 상수리·도토리 등 참나무류의 열매는 구황식료(救荒食料)로서 매우 중요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