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8 ~ 10m / 모감주나무 꽃말 :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모감주나무'는 세계적 희귀종이므로 대부분 천연기념물 제138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한여름에 황금빛 꽃을 감상할 수 있고 세모꼴의 초롱같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고 루비빛으로 물드는 단풍도 화려하다.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비옥요구도가 낮아 척박지에서도 잘 생육하며 토양에 관계없이 잘 자라나 양지바른 곳을 좋아한다. 내조성과 내염성, 내건성이 대단히 강하다. 직근성이므로 이식할 때 주의하여야 한다.
▶ 모감주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홀수깃모양겹잎으로, 길이는 25 ~ 35cm이다. 소엽은 7 ~ 15개이고, 달걀형의 긴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10cm × 3 ~ 5cm로,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하고 둔한 톱니가 있다.
▶ 모감주나무 꽃: 원뿔모양꽃차례는 길이 25 ~ 35cm로 가지 끝에 달리고, 꽃은 짧은 퍼진 털이 있고 지름은 1cm로, 노란색이나 중심부는 붉은색이다. 꽃받침은 거의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4개가 모두 위를 향하여 한쪽은 없는 것 같이 보이고, 뒤로 젖혀진 아랫부분에 붉은색 부속체가 있고, 6월 말 ~ 7월 중순에 개화한다.
▶ 모감주나무 열매는 삭과로 꽈리 같으며 길이가 4 ~ 5cm이고 3개로 갈라지며, 종자는 3개가 들어 있고 둥글며 검은색으로 윤채가 있고 9월 초 ~ 10월 초에 성숙한다.
▶ 모감주나무의 비밀을 파헤친 미래의 과학자 > PDF (kbs 전문과학기자 이은정)
▶ 모감주나무 뿌리: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모감주나무 번식방법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노천매장 후 봄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매우 높다.
②삽목 : 삽목 번식도 가능하다. 여름철에 녹지삽목한다.
▶모감주나무 이용방안
- 가로수, 공원수, 정원수, 녹음수, 생태공원 조경수로 적합하다.
- 단단한 종자는 염주를 만들어 사용하고, 종자를 비누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 꽃과 잎은 염료로 이용하기도 한다.
▶모감주나무 효능
花(화)를 欒花(난화)라 하며 약용한다.
①6-7월 개화시에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②성분 : 과실에는 sterol, saponin, flavonoid 배당체, anthocyanin, tannin, polyuron酸(산)이 함유되어 있다. Saponin 중에서 欒樹(난수) saponin A,B가 분리되어 있다. 건조된 종자에는 수분 9.4%, 조단백 17.5%, lecithin 燐酸(인산) 0.045%, 전분 7.0%, 무기성분 3.0%, 脂肪類(지방류) 20.9%가 함유되어 있다. 種仁(종인)에는 油質(유질)이 38% 함유되어 있는데 (감화)된 후 sterol과 palmitin酸(산)으로 분해된다. 잎에는 沒食子酸(몰식자산) methylester가 함유되어 다종류의 세균이나 진균에 대해서 억제적용을 한다.
③약효 : 目痛流淚(목통유루), 간염, 眼赤(안적), 腫痛(종통), 요도염, 소화불량, 장염, 이질을 치료한다. 黃連(황련)과 같이 달여서 눈의 赤爛(적란)을 치료한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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