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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칠엽수 / Aesculus turbinata 칠엽수과 / 낙엽 활엽 교목 / 30m / 칠엽수의 꽃말은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 생장이 다소 빠르며 산공재로 나무갗은 곱고 치밀하며 목리는 불규칙한 파상목리로 물결무늬, 반점무늬 등 고운 무늬를 가지는 수가 있고 절삭가공과 도장이 용이하나 비틀림이 일어나기 쉽고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며 접착성은 보통이다. 목재의 변재는 엷은 황색 줄무늬가 있는 백색, 심재는 담갈암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심·변재의 구분이 뚜렷하고 나이테는 분명치 않다. 칠엽수는 어려서 음수이지만 자라면서 햇빛을 좋아하며 도시 공해에 약하다. 중부 이남의 토심이 깊은 비옥적윤한 곳에서 잘 자란다. 생장속도는 어릴 때는 빠르나 자람에 따라 보통이다. 직근성이므로 이식이 곤란하다. 칠엽수 목재의 변재는 엷은 황색 줄무늬가 있는 백색, 심.. 더보기
위령선 / Clematis florida 미나리아재비과 / 낙엽 활엽 만경목 / 길이 4m 정도 / 으아리속에 속하는 갈잎덩굴식물 옛날 중국에 금슬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바깥에서 돌기둥에 기대서 잠을 자다 중풍으로 사지마비가 되어 10년동안 드러눕게 되었다. 이때 어떤 의원이 부인에게 약초를 가르쳐 주며, "당신 남편은 풍과 습으로 인해서 온 중풍이니 내가 주는 약을 복용시키시오"하고는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서 주었다. 부인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물에 불렸다가 잘라서 막걸리와 버무려 달여 먹게 하고, 말렸다가 가루 내어 식초와 버무려 사지에 붙이게 하자 몇 개월 후에 남편은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완쾌되었다. 부인이 의원에게 약초의 이름을 물으니 아직 이름이 없다하여 즉석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약의 성질이 위엄있고 신선과 같이 영험하니 위.. 더보기
백리향 / Thymus quinquecostatus 꿀풀과 / 낙엽 활엽 반관목 / 높이 20 ~ 40cm / 백리향 꽃말 : '용기' 백리향이란 이름은 꽃향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 아니라 식물체 전체에 향기가 가득하여 발끝에 묻으면 백리를 가도록 향이이어진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백리향은 키가 매우 작지만 풀이 아니고 나무다. 높은 산의 바위 위, 특히 석회암 지대, 사문암 지대, 안산암 지대에 난다. 양지나 음지를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평지에서도 강한 번식력이 있어 옆으로 퍼져 나가는 속도가 빠르다. 다소 건조한 사질양토를 좋아하고 내한력도 강하다. 꽃과 전초(全草)에는 `Thymol`, `P-Cymene Pinene`, `Linalool`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백리향 특유의 향기를 내뿜는다.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잔디처럼 포복성을 지녀 옆으로 퍼져 .. 더보기
쑥부쟁이 / Aster yomena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30∼100cm / 쑥부쟁이 꽃말 : '그리움, 기다림' 쑥부쟁이는 세포학적으로는 가새쑥부쟁이와 남원쑥부쟁이 사이에서 생긴 잡종이라고 한다. 원래 들국화라는 이름은 식물학상에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들에서 자라는 쑥부쟁이류, 산국, 감국, 구절초 등을 통틀어서 들국화라고 부근다. 봄에 싹이 돋아날 때 자주색을 띠어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그래서 `자채(紫菜)`라고도 하며, 뿌리 주위까지 자색을 띠고 있어 이 부위가 특이 더 맛이 있으므로 뿌리채 채취하여 이용하는 향기롭고 맛있는 봄나물이다. ▶ 쑥부쟁이 잎: 어긋나기하고 난상 긴타원모양이며 길이는 8~10cm, 나비는 3cm내외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좁아져 엽병처럼 된다. 표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거친 거치가 있고 위로 갈.. 더보기
참취나물 / Aster scaber 국화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약 1-1.5m / 참취나무 꽃말 : '이별' 일명 `취나물`이라고도 하며 산나물의 대명사처럼 여겨질 만큼 가장 많이 이용되는 산채다. 자생지를 참작하여 산간의 들판이나 보수력이 있는 양지 또는 반그늘진 곳이 이상적이다.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연하고 큰 것이 생산된다. 토질은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으며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땅이 좋다. 자생지를 참작하여 산간의 들판이나 보수력이 있는 양지 또는 반그늘진 곳이 이상적이다.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연하고 큰 것이 생산된다. 토질은 부식질이 많은 비옥한 땅이 좋으며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배수가 잘 되는 땅이 좋다. ▶ 참취나물 잎: 근생엽은 꽃이 필 때 쯤되면 없어지고 엽병이 길며 심장형이고 줄기잎은 어긋나.. 더보기
꽝꽝나무 / Ilex crenata 감탕나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3m / 꽝꽝나무 꽃말 : '굳은의지' 꽝꽝나무는 반그늘 또는 양지에서 잘 자라며 중부 이남 지역에서 월동할 수 있으며 16~30℃에서 잘 생육한다. 토심이 깊고 수분이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하며 내음력이 강하여 나무 밑에도 잘 자란다. 환경내성은 중간 이하이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나 건조에 약하다. 이식성이 좋고 전정은 보통으로 회양목과 비슷하게 한다. 생장속도는 느리다. ▶ 꽝꽝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긴 타원형이고 예두 또는 무딘형이며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1.5 ~ 3cm × 6 ~ 20mm로, 표면에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작은 샘이 있다. ▶ 꽝꽝나무 꽃은 암수딴그루로, 7월 초에 개화하며, 수꽃은 .. 더보기
낙상홍 / Ilex serrata 감탕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낙상홍 꽃말 : '명랑' ▶ 낙상홍 잎: 어긋나기하며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4 ~ 8cm × 3 ~ 4cm이며 잎은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 낙상홍 꽃: 암수딴그루로 6월에 개화하며, 지름 3 ~ 4mm의 연분홍색 작은 꽃이 산형상으로 모여 피며 꽃잎은 4 ~ 8개이다. ▶ 낙상홍 열매: 작은 구슬모양으로 지름이 5mm이고 붉은색이며, 종자는 백색으로 6 ~ 8개씩 들어있고, 10월에 성숙한다. ▶ 낙상홍 수피: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다. ▶ 낙상홍 번식 방법은 과육을 제거한 종자를 정선하여 젖은 모래와 종자를 3:1의 비율로 섞어서 땅 속에 묻어 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 더보기
감나무 / Diospyros kaki 감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6∼14m / 감나무 꽃말 : '경의, 자애, 소박' 감나무는 한자어로는 시수(枾樹)라 한다. 감나무 재배의 역사는 고려시대인 1138년(인종 16)에 ‘고욤’에 대한 기록이 있고, 1470년(성종 1)에도 건시·수정시(水正枾)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조선시대 초기의 진상물에 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고려 때에 이미 재배된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감의 주산지로 기록되어 있는 곳은 합천·하동·청도·거창·의령·창원·함안·남원·해남·곡성·정읍·함평·태인·담양·광양 등이다. 우리 조상들은 대목이 될 나무를 제자리에 옮겨 심어놓고 그것이 활착되면 거기에 감나무를 접목하였다. 이때 근관부(根冠部)에 쪼개접[割接]을 실시하였는데, 접을 붙이고 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