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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한그루

구상나무 / Abies koreana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가 18~25m에 달하고, 수관폭 7~8m로 자란다 / 구상나무 꽃말 : '기개' 구상나무는 해발 500~2,000m 지역의 산중턱 이상의 능선 생육형이며 한반도 특산종이다 구상나무는 분비나무와 비교하여 포가 뒤집어지고, 수지구가 중앙부에 위치하며, 수피가 더 거친 특징으로 인해 윌슨(Willson)이 신종으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두 종간 분류형질의 중복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뚜렷한 구분이 어렵다(장 등, 1997). 분포별로 구분하여 보면 구상나무는 덕유산을 북방한계선으로 하여 제주도 한라산까지 분포하고, 분비나무는 국내의 중부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특징이 있다. 한라산의 구상나무와 설악산의 분비나무의 경우 잎의 길이와 수지구의 위치 등으로 인해 뚜렷하게 구분되지만 중간.. 더보기
전나무 / Abies holophylla 소나무과 / 고산성 상록 교목 / 높이 40m, 지름이 1.5m / 수형 원추형 / 전나무 꽃말 : '장엄, 고상함' 전나무는 평안북도 이북은 해발 1,200m 이하의 계곡, 남부지방은 해발 1,500m 이하에 분포한다. 우리나라는 겨울철에도 항상 푸름을 줄 수 있는 상록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소나무·잣나무·주목·향나무 등이 이용되고 있으나 그 종류가 극히 제한적이다. 전나무는 겨울철에도 항상 푸른 상록침엽교목으로 용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나무 크기는 40m까지 자라며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많이 나와 삼림욕을 하기에 적합하다. 수형은 원추형으로 한그루를 독립적으로 또는 여러 그루를 모아 심는 것도 좋다. 도심지 내 공해가 많은 곳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나 공원·골프장·주거단지 등에 적합하다. ▶ 전나무 잎.. 더보기
물오리나무 / Alnus sibirica 자작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0m, 지름 60cm / 물오리나무 꽃말 : '위로' 물오리나무는 양수로서 어린나무는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내한성과 내건성이 크다. 바닷바람에 약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보통이다. 산지에서 자라며 제1차 천이식생의 선구 역할을 하는 사방조림 수종으로 물갬나무와 함께 많이 식재되었고 맹아력이 좋다. ▶ 물오리나무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상 달걀꼴이며 길이 (6)8 ~ 10cm × 5.5 ~ 8.5cm 로서 예두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5~8개로 얕게 갈라지며 겹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맥위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으로서 갈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맥 위에만 남으며 잎자루는 길이 2~4cm로서 털이 있으며 잎맥 7 ~ 8개이다. ▶ 물오리나무 꽃.. 더보기
백송 / Pinus bungeana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15m, 지름 1.7m / 수관은 둥글게 발달 / 백송 꽃말 : '백년해로' 다른 3엽송의 유관속이 2개인 반면, 백송은 3엽송이면서 5엽송의 특징인 1개의 유관속을 갖는다. 또한 5엽송인 잣나무와 같이 유관속이 1개이면서 기공의 부세포가 돌출되는 형질을 가진다. 반면, 종자의 날개는 3엽송 그룹과 같이 길게 발달한다. 유전분석 결과에서 3엽송 분류군보다 5엽송의 그룹과 더욱 가까운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형태적으로 유관속의 수가 소나무속 내에서 그룹을 나누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된다. 백송은 해발 500~1,800m 사이의 산이나 언덕에 분포한다 ▶ 백송 잎: 바늘형이며, 3장씩 모여 나고, 굳고 곧으며, 길이는 43.2~77.9mm, 너비는 1.0~1.5mm이고, 아린은 .. 더보기
졸참나무 / Quercus serrata 참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3m, 지름 1m 졸참나무는 굴밤나무(비추천명)로도 불리운다. 참나무 모둠 중에서 잎이 가장 작아서 붙은 이름이다. 열매인 도토리도 가장 작은데 다른 참나무들의 도토리가 원형에 가깝다면 졸참나무는 타원형에 가깝다. 특별히 적지를 가리지 않고 산야에서 흔하게 자란다. 토심이 깊고 완만한 경사지에서 생육이 왕성하며 높은 지대에서도 잘 자라며 추위에 잘 견딘다. 맹아력이 강하며 생장속도가 빠르고 목재는 나이테가 뚜렷하고 심재는 암적갈색, 변재는 회백색, 또는 황갈색이다. 재면은 참나무 특유의 아름다운 호랑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비틀림은 크나 강도가 높다. ▶ '졸참나무 잎'은 어긋나기로 도란상 타원형 또는 달걀상 피침형이며 길이 2 ~ 10(19)cm, 나비 1.5 ~.. 더보기
굴참나무 / Quercus variabilis 참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 수형:원개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 높이 30m, 지름 1m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비슷하지만 줄기에 코르크가 발달하고, 잎의 뒷면에 흰 성모(星毛)가 밀생한 것이 다르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에서 특히 많이 자란다. 소나무숲을 잘 침입해서 굴참나무군집으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어려서는 내음성도 높아서 소나무 집단 속에서도 잘 어울려 살다가 소나무 수관을 누르고 굴참나무숲으로 전환시킨다. '굴참나무'는 상수리나무와 함께 그 열매를 상수리라 일컫는데, 이것은 묵을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떡갈나무·신갈나무 등의 열매를 도토리라 해서 구별하는 표현이 있으나 실제로는 흔히 혼돈된다. 옛날 흉년이 들 때 상수리·도토리 등 참나무류의 열매는 구황식료(救荒食料)로서 매우 중요한 것.. 더보기
세열단풍(공작단풍)나무 / Acer palmatum 단풍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약 10m / 세열단풍 꽃말 : 편안한 은둔 단풍나무 잎의 여러갈래로 갈라져서 세열단풍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 또한 잎이 가늘고 촘촘해서 멀리서 보면 이름처럼 공작의 깃털같이 보인다고 하여 공작단풍 이라고도 부른다. 희귀수종이며 색은 7~8월 청,홍색을 유지하다가 가을에 단풍이 물든다. 공원,정원수용으로 좋다 ▶ 세열단풍 잎은 공작새가 날개를 펴듯 미려하고 섬세하여 공작단풍이라 하며 가지는 수양버들같이 늘어지는 수형이 아름답다. 마주나고 둥근 모양이며 손바닥 모양으로 7~11갈래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가늘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 세열단풍 꽃은 잡성화 또는 암수한그루로서 5월에 짙은 붉은빛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암꽃은 .. 더보기
개암나무 / Corylus heterophylla 자작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학자에 따라서는 개암나무과로 독립시킨 경우도 있다. / 개암나무 꽃말 : 화해 개암나무는 산기슭 양지쪽에 나며, 특히 불탄곳에 많이 자란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의 비옥한 곳에서 군생하며 전석지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개화결실이 잘된다. 난티잎개암나무는 잎이 특이하여 독립수 또는 군식(群植)하여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다. ▶ 개암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며 절두로서 흔히 난티잎같고 짧은 예첨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5 ~ 12cm, 폭 5 ~ 12cm로서 뚜렷하지 않은 결각과 잔톱니가 있으며 뒷면 잔털이 있고, 잎자루는 뚜렷한 샘털이 발달됐다. ▶ 개암나무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3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지난해에 생기고 원주형이며 가지 끝에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