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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팥배나무 / Sorbus alnifoli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5m / 팥배나무 꽃말은 '매혹' 팥배나무의 열매는 팥을 닮았고, 꽃은 하얗게 피는 모습이 배나무 꽃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봄의 끝 무렵, 가지 끝마다 배꽃처럼 하얀 꽃이 듬성듬성 평면으로 가지런하게 모여 핀다. 가을에는 작은 열매가 붉게 익어 팥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팥배나무다. 초여름, 흐드러진 흰 꽃송이는 깊은 꿀샘으로 벌들을 유인한다. 잎에 규칙적인 물결모양 구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이면 빛의 노출에 따라 선홍색 곱디고운 빛깔로 물들어간다. 가지 끝마다 조롱조롱 달려 있는 앙증맞은 붉은 열매는 흰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나무 전체를 덮어 관상의 아름다움을 주면서 새들을 유인한다. 새들에게 주고도 남을 만큼 자손을 남긴다. 목재는 단단하고 갈라지지.. 더보기
개암나무 / Corylus heterophylla 자작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학자에 따라서는 개암나무과로 독립시킨 경우도 있다. / 개암나무 꽃말 : 화해 개암나무는 산기슭 양지쪽에 나며, 특히 불탄곳에 많이 자란다. 햇볕이 잘 드는 양지쪽의 비옥한 곳에서 군생하며 전석지에서 생육이 왕성하고 개화결실이 잘된다. 난티잎개암나무는 잎이 특이하여 독립수 또는 군식(群植)하여 이용할만한 가치가 있다. ▶ 개암나무 잎은 어긋나기하고 난상 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며 절두로서 흔히 난티잎같고 짧은 예첨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고 길이 5 ~ 12cm, 폭 5 ~ 12cm로서 뚜렷하지 않은 결각과 잔톱니가 있으며 뒷면 잔털이 있고, 잎자루는 뚜렷한 샘털이 발달됐다. ▶ 개암나무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3월에 피고 수꽃차례는 지난해에 생기고 원주형이며 가지 끝에 2.. 더보기
느티나무 / Zelkova serrata 느릅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 높이 26m, 지름 3m / 수형:원개형(가지의 신장은 분산형) / 느티나무 꽃말 : 운명(destiny) 느티나무는 양수이며 사질토양의 적윤지, 토양의 통기가 비교적 양호한 상태의 중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바람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생장속도도 빠르다. 아황산가스와 대기오염에 약하며 벚나무처럼 전정(剪定)을 싫어하는 편이다. 심근성이므로 커다란 수관을 유지할 수 있다. 분재, 공원수, 가로수, 생태공원수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 정원, 절, 향교 등에 노거수, 조경수목으로도 많이 식재된다. 목재는 결이 아름답고 재질이 뛰어나서 무늬단판, 마루판, 건축재, 기구재, 선박재, 공예재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어린 잎은 식용하였다. 느티나무는 장수목(長樹木)으로 어릴 때 성장이.. 더보기
자귀나무 / Albizia julibrissin 콩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3 ~ 5m / 자귀나무 꽃말 : '환희, 가슴의 두근거림' 자귀나무는 산록 및 계곡의 토심이 깊고 건조한 곳에서 잘 생육한다. 양수이지만 직사광선은 차단하여야 하며 습기가 있고 부식질이 함유되어 있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간혹 동해를 받는 경우가 있으나 뿌리에서 맹아가 재발생한다. 공해에 약한 편이다. 질감이 섬세하며 분홍색의 여름꽃이 드문 시기에 핀다. 콩깍지 모양의 열매는 겨울 내내 달려 있다. ▶ 자귀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짝수 2회 깃모양겹잎이고 소엽은 낫 같고 원줄기를 향해 굽으며 좌우가 같지 않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6 ~ 15mm× 2.5 ~ 4mm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거나 없다. ▶ 자귀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