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9월개화

오갈피나무 / Eleutherococcus sessiliflorus 두릅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4m 오갈피나무는 적응력의 폭이 넓은 식물로서 양지바른 곳이나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건습한 어느 땅에도 잘 견디지만 집약적인 재배를 목적할 때는 가지를 많이 치게 해야하므로 반 그늘보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은 땅이 바람직하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옛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신농본초경`에도 올라 있는 자양강장 강정제의 약초다. 잎이 5개로 손가락모양으로 갈라졌기 때문에 오갈피나무라 부른다. 맹아력이 좋다. ▶ 오갈피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모양 겹잎이고, 소엽은 3~5개로 거꿀달걀형 또는 타원형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 6~15㎝로 가장자리에 잔겹톱니 발달하였고, 표면은 녹색으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맥 위에 .. 더보기
산초나무 / Zanthoxylum schinifolium 운향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산초나무 꽃말 : '온화, 희생' 산야에서 흔히 자라며 내한성은 강하나 양수로서 내음성이 약하다. 맹아력은 보통이다. 초피나무보다 가치가 적다. ▶ 잎은 1회 깃모양겹잎이며 소엽은 13 ~ 21개로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고 끝이 좁아지면서 오목형으로 밑부분이 예형이며, 길이는 1.5 ~ 5cm로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잔톱니가 있고, 꽃대축에 잔가시가 있다. 산초특유의 향기가 있다. ▶ 꽃: 암수딴그루로 8 ~ 9월에 피고 연한 녹색으로 지름이 3mm로 향기가 없으며, 가지 끝에 달리는 편평꽃차례로 길이는 5 ~ 10cm이다. 꽃대에 마디가 있고 꽃받침조각은 달걀형의 원형이며 꽃잎의 길이는 2mm로 피침형이고 안으로 꼬부라진다. ▶ 열매는 삭과로 길이는 약.. 더보기
칠자화 / Heptacodium miconioides 인동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4~8m / 칠자화 꽃말 : "풍요로운 삶의 영위" 일곱 개의 꽃이 한 송이를 이룬다하여 칠자화라한다. 칠자화(七子花)는 국내에서는 생소한 수종이지만 미국에서는 벌꿀을 얻는 밀원수로, 중국에서는 귀한 약재로 각광받고 있는 꽃나무다. 영하 30도 한파를 버틸 정도로 추위에 강하고 병해충에도 민감하지 않다. 특히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비교적 오랫동안 피는 꽃은 흰색꽃이 진후 붉은색 꽃이 다시 피어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8월에는 화분과 꿀 채취도 가능하고 최근에는 미세먼지 정화에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칠자화는 이러한 다양한 이점을 바탕으로 2008년 미국조경협회 선정 최우수 조경수종으로 꼽히기도 했다. ▶ 칠자화 잎 : 마주나기하며 장상맥으로 길이 8~10cm.. 더보기
왜당귀 / Angelica acutiloba 산형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60~90cm / 당귀 꽃말 : '모정, 재회, 기약, 초청, 굳은 의지' 당귀는 비추천명으로 표준명은 왜당귀다. 일당귀(日當歸)ㆍ좀당귀라고도 한다. 원산지가 일본이라 왜당귀 또는 일당귀라 부르며 일본에서는 이것을 당귀(當歸)라고 한다. 우리나라 자생 토종인 참당귀는 온포기가 불그스름한 빛을 띠며 향이 강하다. 그러나 왜당귀는 불그스레한 맛이 없고 향도 참당귀에 비해 약한 편이다. 또한 참당귀는 생육이 왕성하여 왜당귀보다 키가 크고 꽃 피는 시기가 1~2달 늦다. 꽃 색도 참당귀는 붉은 보라색이지만 왜당귀는 흰색이다. 토당귀보다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토질은 겉흙이 깊고 부드러운 참흙 또는 질참흙으로서 배수가 좋은 곳이 재배에 적당하다. 어린순은 나물로, 뿌리는 당귀라 하.. 더보기
둥근잎유홍초 / Quamoclit coccinea 메꽃과 / 덩굴성의 한해살이풀 / 길이가 1-2m 가량된다. / 둥근잎유홍초 꽃말: "영원히 사랑스러워"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나팔꽃처럼 줄기는 길게 뻗어 다른 초목을 감아 올라간다. 잎의 모양에 따라 둥근잎유홍초, 새깃유홍초가 있다. ▶ 둥근잎유홍초 잎은 어긋나기하고 엽병은 길이 3~4cm이다. 엽신은 길이 5~6cm, 폭 3~4cm로서 심장상 원형이고 끝이 갑자기 좁아져서 뾰족하며 밑부분의 양쪽 귀 밑이 흔히 뾰족한 각으로 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 둥근잎유홍초 꽃은 8~9월에 피고 홍황색이며 잎겨드랑이에서 긴 화경이 자라 그 끝에 3-5개의 꽃이 달리고, 꽃은 깔때기 모양이며 지름 약 1.5cm이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 끝이 가시 같은 돌기로 되고 길이가 각각 다르다. 꽃부리는.. 더보기
두메부추 / Allium senescens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20-30cm / 두메부추 꽃말 : '좋은 추억' 두메부추는 초본풀로 깊은 산골이나 사람이 많이 살지않는 곳 험준한 산악이나 바닷가의 절벽과 같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자생하고 있기 때문에 ‘두메’라는 접두어가 붙여져 두메부추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속명인 Allium은 ‘맵다’ 또는 ‘냄새가 난다’는 의미로 이 Allium에 속하는 식물체는 모두 매운 향을 가지고 있다. 이 향기성분은 여러 가지 약효를 가지고 있어 고대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도, 경상남도 재약산 및 강원도 이북의 산 저지대에 자라며 몽골, 중국 동북 지방, 러시아 극동 지방에도 분포한다. 두메부추는 햇볕이 잘드는 양지 바위틈의 배수성이 좋은 토양에서 자란다. ▶ 두메부추 잎은 뿌.. 더보기
배롱나무 / Lagerstroemia indica 부처꽃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5m / 배롱나무 꽃말 : '부귀,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배롱나무는 한자어로는 자미화(紫薇花)라 하며, 개화기가 길어서 백일홍이라고도 한다. 백일홍은 국화과 식물에도 있으므로 구별하기 위하여 목백일홍이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충청도 지방에서는 수피를 긁으면 잎이 흔들린다 하여 간지럼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토성을 가리지 않으나 비옥적윤한 토양과 양지를 좋아하며 내한성이 약해서 중부지방에서는 방한조치를 해야 월동이 가능하다. 원산지에 있어서는 건조하고 자갈이 섞인 모래땅이 적지라 한다. 모래가 많이 섞인 곳에 자라는 배롱나무의 나무껍질은 더 아름답다. 전정이 가능하다. ▶ 배롱나무 잎은 두꺼우며 마주나기하고 타원형이며 무딘형 또는 예두, 원저이고 길이 2.5 ~ .. 더보기
무궁화 / Hibiscus syriacus 아욱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4m / 무궁화 꽃말 : '무궁(다함이 없음)'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청초하게 피는 5개의 붉고 하얀 꽃잎과 씨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정열적인 붉은색은 세계속으로 발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양수로서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크며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점질 양토가 이상적이다. 추위에는 어느 정도 강하나 너무 추운 곳에서는 동해를 받으며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전정이 잘 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도 가능하다. ▶ 무궁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3개의 큰 맥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 ~ 15mm이다. ▶ 무궁화 꽃은 8 ~ 9월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