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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개화

달맞이꽃 / Oenothera biennis 바늘꽃과 / 두해살이풀 / 높이 50~90cm / 달맞이꽃 꽃말'기다림' 물가, 길가, 묵밭에 많이 난다. 귀화식물이다. 잎: 근엽은 로제트를 만들고 경엽은 어긋나기하며 넓은 선형으로 길이 5~15cm, 나비 5~12mm이고 끝은 뾰족하며 밑부분이 직접 줄기에 달리고 가장자리에 얕은 톱니가 있으며 짙은 녹색이고 주맥은 희다. 꽃은 7월에 황색으로 피고 위쪽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저녁에 피었다 아침에 시든다. 꽃받침조각은 4개가 2개씩 합쳐지며 뒤로 젖혀지고 꽃잎은 4개로 끝이 파지며 수술은 8개이고 암술대는 4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원뿔모양으로 털이 있다. 열매: 과실은 삭과로 곤봉형이며 길이 2~3cm이고 4개로 갈라진다. 줄기는 뿌리에서 1개 또는 여러 대가 나와 곧추 선다. 전주에 잔털이 밀생한.. 더보기
섬기린초 / Sedum takesimense 돌나물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50cm / 섬기린초 꽃말 : '절벽 끝에서 피어나는 희망' 섬기린초는 울릉도와 독도에만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동도 중턱의 암석지에 2×2m 정도의 군락이 산재하고 있다. 줄기 밑부분 30cm 정도가 겨울에 살아 있다가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온다. ▶ 섬기린초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둔두이며 좁은 예저이고 길이 5~6cm, 폭1.0-1.4cm로서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황록색, 뒷면은 회록색으로 양면에 털이 없다. ▶ 섬기린초 꽃은 7월경에 피고 지름 13mm로서 황색이며 편평꽃차례에 20~30송이가 달린다. 꽃받침은 선형이며 꽃잎도 피침형이고 길이 6~7mm로서 각각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밥은 황적색이고 수술대는 황록색이.. 더보기
위령선 / Clematis florida 미나리아재비과 / 낙엽 활엽 만경목 / 길이 4m 정도 / 으아리속에 속하는 갈잎덩굴식물 옛날 중국에 금슬 좋은 부부가 살았는데 남편이 바깥에서 돌기둥에 기대서 잠을 자다 중풍으로 사지마비가 되어 10년동안 드러눕게 되었다. 이때 어떤 의원이 부인에게 약초를 가르쳐 주며, "당신 남편은 풍과 습으로 인해서 온 중풍이니 내가 주는 약을 복용시키시오"하고는 산에 올라가 약초를 캐서 주었다. 부인은 잔뿌리를 잘라내고 물에 불렸다가 잘라서 막걸리와 버무려 달여 먹게 하고, 말렸다가 가루 내어 식초와 버무려 사지에 붙이게 하자 몇 개월 후에 남편은 걸을 수 있을 정도로 완쾌되었다. 부인이 의원에게 약초의 이름을 물으니 아직 이름이 없다하여 즉석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약의 성질이 위엄있고 신선과 같이 영험하니 위.. 더보기
꽝꽝나무 / Ilex crenata 감탕나무과 / 상록 활엽 관목 / 높이 3m / 꽝꽝나무 꽃말 : '굳은의지' 꽝꽝나무는 반그늘 또는 양지에서 잘 자라며 중부 이남 지역에서 월동할 수 있으며 16~30℃에서 잘 생육한다. 토심이 깊고 수분이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를 좋아하며 내음력이 강하여 나무 밑에도 잘 자란다. 환경내성은 중간 이하이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나 건조에 약하다. 이식성이 좋고 전정은 보통으로 회양목과 비슷하게 한다. 생장속도는 느리다. ▶ 꽝꽝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타원형, 긴 타원형이고 예두 또는 무딘형이며 예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1.5 ~ 3cm × 6 ~ 20mm로, 표면에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작은 샘이 있다. ▶ 꽝꽝나무 꽃은 암수딴그루로, 7월 초에 개화하며, 수꽃은 .. 더보기
옥잠화 / Hosta plantaginea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 꽃대는 길이 40-56cm 정도 된다 / 옥잠화 꽃말 : '침착, 조용한 사랑, 추억' 옥잠화가 잘 자라는 토질은 사질양토 및 점질양토이며 습기가 있는 토양이면 대부분 잘 자란다. ▶ 옥잠화 잎은 엽병이 길며 길이 15-22cm, 폭 10-17cm로서 녹색이고 난원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밑부분은 심장저이며 가장자리는 물결모양으로서 8-9쌍의 맥이 있고 밋밋하다. ▶ 옥잠화 꽃: 꽃대는 길이 40-56cm정도인데 더러 1m이상되는 것도 있고 1-2(4)개의 포가 달리며 꽃은 총상으로 달리고 포는 2개이며 밑의 것은 길이 3-8cm로서 긴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고 녹색이다. 판통은 담자색이고 길이 11.5cm정도로서 가운데 부분부터 깔때기모양으로 벌어지는데 꽃잎은 약간.. 더보기
비비추 / Hosta longipes 백합과 /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엽 / 꽃대는 길이 30-40cm / 비비추 꽃말 : '신비한 사랑, 좋은 소식, 하늘이 내린 인연' 비비추는 산지의 냇가에서 자란다. 토양은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교적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재배채소처럼 연하고 향긋하며 매끄러우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산나물같지 않은 산나물이다. 산나물의 쓴맛이나 떫은 맛, 억센 섬유질 등의 단점이 되는 특성이 하나도 없다. ▶ 비비추 잎이 모두 뿌리에서 돋아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난상 심장형 또는 타원상 달걀모양이고 진록색이 나며 가죽질이고 두꺼우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절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며 윤채가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굴곡지며 길이 12-13cm, 폭 8-9cm로서 8-9맥이 있다. ▶ 비비추 꽃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