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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

오동나무 / Paulownia coreana 현삼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5-20m, 직경 80㎝ / 수형: 원형 우리나라 자생식물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같이 자라며 외모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花冠)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는 점이 다르다. 오동나무는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한·중·일 3국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대들보감이 되라며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그것으로 가구를 만들어 시집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부모.. 더보기
냉초 / Veronicastrum sibiricum 현삼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50-90cm / 냉초 꽃말 : '순결' 냉초는 잎이 층을 이루어 둥글게 윤색하면서 1m 가까이 높게 자라는 특이한 식물이다. 산지의 약간 습기가 있는 곳에서 자란다. 일본, 훗카이도, 만주, 중국,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강원(설악산), 평북, 함남, 함북에 야생한다. ▶냉초 잎은 3-8개씩 여러 층으로 돌려나기하며 엽병이 없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6-17cm, 나비 2-4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냉초 꽃은 7-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는 원줄기 끝에 달리고 밑에서부터 꽃이 피어 올라간다.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 끝이 뾰족한 피침형이고 꽃부리는 통형이며 길이 7-8mm로서 끝이 얕게 4개로 갈라지고 홍자색이며 화통 안쪽에 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