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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꽃

꽃사과나무 / Malus prunifolia 장미과 / 낙엽 소교목 / 높이 5∼8m / 꽃사과나무 꽃말 : '유혹' 꽃사과나무의 속명은 Malus이다. ‘Malus’는 그리스어의 말루스(능금)의 뜻이며 이 속에는 약 33원종이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원종들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인 코커서스에 분포하고 있는데 유럽 및 아시아에 21종, 북아메리카에 9종, 그리고 우리나라에 3종이 있다. 꽃사과 나무는 학명이 Malus prunifolia(Wild.) Borkh, 영명이 Plum-leaved Apple, Chinese Apple로 중요한 과수 또는 관상식물로 식재되는 낙엽 교목 또는 관목이다. 북반구 온대에 분포하고 있는 관상용은 꽃 이외에 과실이 착과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많은 종을 교잡하여 품종이 분화 되어 있다. 꽃사과 나무들은 대부분 온대성.. 더보기
분홍괴불나무 / Lonicera tatarica 인동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분홍괴불나무 꽃말 : '인내' 분홍괴불나무는 주로 산골짜기에 살지만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는다. 꽃 봉우리나 꽃, 열매까지도 둘씩 붙어서 자라는데 한국 특산식물로서 보호가 필요한 나무다. 숲속이나 음지에서 자라며 추위에 강하다(내한성이 강하다). 내건성은 약하고 맹아력과 내조성, 내공해성이 강하며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양호하다. ▶ 분홍괴불나무 잎은 달걀모양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 또는 둔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길이 3~6cm로서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2~6mm이다. ▶ 분홍괴불나무 꽃: 5월에 개화하고 화경은 길이 1.5~2cm이며 포는 선상 피침형이고 꽃받침보다 짧거나 약간 길며 작은.. 더보기
무궁화 / Hibiscus syriacus 아욱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4m / 무궁화 꽃말 : '무궁(다함이 없음)' 무궁화는 우리나라 국화다. 아침이슬을 머금고 청초하게 피는 5개의 붉고 하얀 꽃잎과 씨방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정열적인 붉은색은 세계속으로 발전하는 우리 민족의 기상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양수로서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크며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점질 양토가 이상적이다. 추위에는 어느 정도 강하나 너무 추운 곳에서는 동해를 받으며 내염성과 내공해성이 강하다. 전정이 잘 되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이식도 가능하다. ▶ 무궁화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형이고, 3개로 갈라지고 아랫부분에 3개의 큰 맥이 있고, 뒷면 맥 위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5 ~ 15mm이다. ▶ 무궁화 꽃은 8 ~ 9월에.. 더보기
꼬리조팝나무 / Spiraea salicifolia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 1.5m / 꼬리조팝나무 꽃말 : ' 환희, 소녀의꿈, 은밀한사랑' 조팝나무 중 꽃이 붉은 것은 오직 이 종뿐이고 맹아력이 강하다. 산골짝 및 습지 근처에서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고 음지보다 양지를 좋아한다. 내건성이 약하여 척박한 곳에서는 견디지 못하며 해안지방에서는 잘 자라나 도심지에서는 보통이다. 다른 조팝나무와는 달리 골짜기의 습지에 잘 자란다. 전정으로 수형조절이 자유롭다. ▶ 꼬리조팝나무 잎은 길이와 폭이 각 4~ 8cm × 1.5~ 2cm이고 뒷면에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잔톱니 발달했다. ▶ 꼬리조팝나무 꽃은 지름 5~ 8cm이며 5월 말~ 9월 중순에 줄기 끝에서 큰 원뿔모양꽃차례가 발달하고, 꽃대와 작은꽃대에 털이 많다.. 더보기
미선나무 / Abeliophyllum distichum 물푸레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1m / 미선나무 꽃말 :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열매가 공작의 꽁지깃을 붙여서 만드는 둥근 부채인 미선[尾(꼬리미)扇]을 닮아 미선나무라 한다. 미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종이다. 충청남.북도를 중심으로 5~7곳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많다. 천연기념물 지정 등 보존대책이 잘 수립되어 있으며 조경용수나 개나리의 대체수종, 공원, 생울타리 조성용, 경계용수로 식재해도 좋다. 꽃에 향기가 있어 어느 곳에 심어도 좋은 나무이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하며 토양은 항시 수분이 있는 곳에서 잘 자라며 부식질이 풍부한 비옥토가 좋다.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 미선나무는 암석지에 잘 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내한성은 개나리만큼 강하고 내음성과 내공해성은.. 더보기
복사나무 / Prunus persica 장미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6m / 복사나무 꽃말 : '순박함,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입니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불리운다. 주술적인 기운이 있다고 여겨 나뭇가지 등으로 도구를 만들어 나쁜 귀신과 재앙을 쫓는 데 사용하는 나무다. 복사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과수로, 악귀를 쫓을 뿐만 아니라 열매는 신선이 먹는 불로장생의 선과(仙果)라 하여 고대 중국에서부터 주술적인 나무로 신성시해 왔다. 기원전 4세기쯤에 지은 『산해경(山海經)』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동해에 떠 있는 도삭산(度朔山)에 사방 3천리에 걸쳐 가지와 잎이 퍼진 복숭아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낮게 드리운 가지에는 귀신이 드나드는 귀문(鬼門)이 있고 두 신이 그 문을 지켰다. 그 신들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가 있으.. 더보기
진달래 / Rhododendron mucronulatum 진달래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2 ~ 3m / 진달래 꽃말 : '사랑의 기쁨' 아애야 물어 보자 꽃중에 무슨 꽃이 색도 좋고 맛도 좋아 만화 중에 제일이냐 색미가 구전하여 백사를 제폐하고 지기지우 작반하야 인간구실 할터이니 조금도 기만 말고 바른대로 일러다오 모춘삼월 산야회가 형형색색 다좋으나 그중에 제일화는 두견화가 제일이라 "화전가"에서는 많은 꽃 중에서 진달래는 색과 맛을 지닐 뿐만 아니라 짝을 모아 인간들에게 이로운 구실을 하는 진달래를 제일의 꽃으로 인정하고 있다.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함께 지닌 진달래를 서민들은 완전한 존재의 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진달래는 중생식생(中生植生)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식생이다. 맹아력이 강하고 꽃이 잎보다 먼저 난다. 봄에 산 전체를 붉게 물들이며 우리.. 더보기
낭아초 / Indigofera pseudotinctoria 콩과 / 낙엽 활엽 반관목 / 높이 30 ~ 60cm / 낭아초 꽃말 :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꽃' 낭아초의 낭아라는 말은 ‘이리의 어금니’라는 뜻으로 꽃모양이 이리의 이빨과 비슷한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에 '초'가 붙어있지만 나무다.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여 전국 어디서나 잘 자란다. 햇빛이 잘 드는 양지에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성질이 강건하여 재배가 용이하나 내음성이 약하므로 음지에 식재하지 않는다. 풍화토양 같은 곳에도 한 번 활착하면 천연 발아되어 대군집을 이룬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소엽은 7 ~ 11개로 타원형이며 길이와 폭은 각 5 ~ 8cm× 3 ~ 5cm이고 뒷면은 털이 있으며 흰빛이 돌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 끝이 둥글다. ▶ 낭아초 꽃은 5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