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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arbor,喬木]

참빗살나무 / Euonymus hamiltonianus

노박덩굴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8m

 

산기슭, 산 중턱, 하천 유역에 자라며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이 강하며 수분이 적당한 사질양토를 좋아한다. 염기에 강하여 해안지방에서도 잘 자란다. 참빗살나무는 변이가 많다.

 

 참빗살나무 은 마주나기하며 피침상 긴 타원형이고, 첨두, 원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5 ~ 15cm × 2 ~ 8cm로, 고르지 않은 둔한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7mm이다.

 

 참빗살나무 : 취산꽃차례(길이 3 ~ 6cm)는, 전년지의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꽃대의 길이는 2 ~ 2.5㎝로 꽃이 3 ~ 12개씩 달리고, 연한 녹색이며 지름은 10mm로 5월에 피며, 4수성이다.

 

 참빗살나무 열매는 삭과로 도삼각상 심장형이고 4개의 능선이 있으며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길이와 폭이 각 8 ~ 10mm × 8 ~ 10mm로 붉은색이며 4갈래로 갈라지고 날개가 없으며, 종의는 주황색으로 10월 중순 ~ 11월 초에 성숙한다.

 

 참빗살나무 줄기: 높이가 8m에 달하고 가지가 둥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매끄럽다. 평활하다.

 

 참빗살나무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한 후 노천매장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종자 번식의 경우 발아하는데 2-3년이 걸린다. 
②삽목 : 2-4월에 가지삽목을 하며, 발근율은 보통이다.

 

 참빗살나무 이용방안

 - 둥근 수형과 가을 단풍, 나무를 덮는 붉은 열매가 특징으로 조경수나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 목재는 기구재나 도장재,신탄재,세공재로 쓰인다. 
 - 가지와 나무껍질은 구충, 진통, 진해등의 약으로 쓰이거나 암 치료제로 민간에서 많이 사용한다. 
 - 목재는 활 제조에 쓰였다.

 

참빗살나무 유사종

화살나무, 사철나무, 줄사철나무, 나래회나무 등이 있다. 
 - 좀참빗살나무(E. bungeana Max.):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엽병의 길이가 8-25㎜이다 
 - 좁은잎참빗살나무(E.maackii Rupr.):잎은 긴타원모양이고 엽병의 길이 5-8㎜이고, 꽃이 황백색이며 꽃밥이 자주색이다. 
 - 둥근잎참빗살나무(E. queplaertensis Nakai): 엽병의 길이 8-25㎜이며 잎은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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