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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엽수과

가시칠엽수 / Aesculus hippocastanum 칠엽수과 / 낙엽교목 / 높이 30m, 지름 1~2m / 무환자나무목 칠엽수과로 서양칠엽수라고도 한다. 프랑스어로 마로니에(marronier)로 밤을 뜻한다. 열매 종자가 우리가 먹는 밤나무의 종자인 밤과 닮았다. 프랑스의 마로니에 공원으로 유명해진 나무다. 한국에서는 서울 동숭동의 전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정에 있는 마로니에가 유명하다. 실제 열매는 밤처럼 생겼는데 맛이 무척 써서 날 것으로는 먹을 수 없다. 날 것으로 잘못먹으면 중독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탄닌 성분을 빼내고 녹말을 내어 도토리 묵처럼 해서 먹으면 안전하여 떡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칠엽수에 비해 잎의 겹톱니가 불규칙하고 뒷면에 갈색 털이 밀생하며 열매의 표면에 가시가 있는 점이 다르다. 겨울눈이 수지에 싸여 끈적거리는 .. 더보기
칠엽수 / Aesculus turbinata 칠엽수과 / 낙엽 활엽 교목 / 30m / 칠엽수의 꽃말은 '사치스러움, 낭만, 정열' 생장이 다소 빠르며 산공재로 나무갗은 곱고 치밀하며 목리는 불규칙한 파상목리로 물결무늬, 반점무늬 등 고운 무늬를 가지는 수가 있고 절삭가공과 도장이 용이하나 비틀림이 일어나기 쉽고 표면 마무리는 양호하며 접착성은 보통이다. 목재의 변재는 엷은 황색 줄무늬가 있는 백색, 심재는 담갈암녹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심·변재의 구분이 뚜렷하고 나이테는 분명치 않다. 칠엽수는 어려서 음수이지만 자라면서 햇빛을 좋아하며 도시 공해에 약하다. 중부 이남의 토심이 깊은 비옥적윤한 곳에서 잘 자란다. 생장속도는 어릴 때는 빠르나 자람에 따라 보통이다. 직근성이므로 이식이 곤란하다. 칠엽수 목재의 변재는 엷은 황색 줄무늬가 있는 백색, 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