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동나무 / Paulownia coreana 현삼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15-20m, 직경 80㎝ / 수형: 원형 우리나라 자생식물중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오동나무는 참오동나무와 같이 자라며 외모가 비슷하지만 잎 뒷면에 다갈색 털이 있고 화관(花冠)에 자줏빛이 도는 점선이 없는 점이 다르다. 오동나무는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한·중·일 3국에서는 아들을 낳으면 대들보감이 되라며 소나무를 심고,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그것으로 가구를 만들어 시집을 보내야 한다는 말이 있었다. 부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