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귀가 / 여러해살이풀 / 꽃대의 높이는 30cm
돌단풍은 주로 깊은 산, 개울 주변 바위틈에서 자란다. 광선을 요하고 건조에 강하며 노지에서 월동 생육하며 환경내성은 보통이다.
▶ 돌단풍 잎은 근경의 끝이나 그 근방에서 1-2개씩 비늘잎(苞鱗)에 싸여 나오지만 여러개가 한 곳에서 나온 것처럼 보이며 길이 20cm정도로서 긴 엽병끝에 5-7개로 갈라진 손모양겹잎이 달리고 열편은 달걀모양 또는 긴 달걀모양이며 예첨두로서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털이 없으며 표면은 윤채가 있다. 잎은 황록색 또는 연록색으로 신선한 감을 주며, 가을에 단풍이 예쁘게 든다.
▶ 돌단풍 꽃: 꽃대는 잎이 없고 5월에 비스듬히 자라서 높이가 30cm에 달하며 백색 바탕에 약간 붉은 빛이 도는 꽃이 원뿔모양꽃차례를 형성한다. 꽃받침조각, 꽃잎 및 수술은 각각 6개이고 꽃받침조각은 난상 긴 타원형이며 예두로서 흰빛이 돌고 꽃잎은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로서 꽃받침보다 짧고 꽃받침과 더불어 뒤로 젖혀진다. 수술은 꽃잎보다 약간 짧으며 1개의 암술이 있다. 씨방은 반하위이고 2실이다.
▶ 돌단풍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모양이며 꽃핀 뒤 생겨나 익으면 2개로 갈라지고 많은 종자가 들어 있다.
▶ 돌단풍 줄기: 꽃대는 곧게 서서 30cm길이로 자란다.
▶ 돌단풍 뿌리: 근경은 굵고 잔뿌리가 드물게 나 있으며 비늘같은 갈색포로 덮인다.
▶ 돌단풍 번식방법
9월에 포기나누기를 한다. 또 6-7월에 잎과 잎자루를 조금 붙여서 강모래에 꽂아도 번식이 된다.
▶ 돌단풍 재배 > 농사로
▶ 돌단풍 재배특성
- 재배관리: 일반 분재 돌붙임, 이외에 암벽에 붙여도 재미있다. 비옥한 배양토에 물을 충분히 주면 매우 큰 대형이 되고 얕은 화분에 적은 배양토로 가꾸면 "소품분재"의 콤팩트같은 아담한 정취를 즐길 수 있다. 반그늘을 좋아하며 비료 과다에도 강하지만 분갈이를 게을리하면 허약해지기 쉽다.
▶ 돌단풍 이용방안
- 어린잎과 화경을 식용한다.
- 바위정원에 심거나 수반에 심어 관상한다.
▶ 돌단풍 유사종
큰돌단풍(var. multiloba NAK.) : 잎의 열편이 12개 내외로 갈라진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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