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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풍년화 / Hamamelis japonica

조록나무과 / 낙엽 활엽 관목 또는 소교목 / 높이 3 ~ 6m,지름 3cm / 풍년화 꽃말 : '저주, 악령'

 

풍년화는 해가 잘 들면서도 여름에 서향볕이 강한 곳은 좋지 않다.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 있는 사질양토가 육모에는 적합하다. 여름에 심하게 건조하면 조기 낙엽진다. 양수에 가까우며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은 강하나 내음성과 내건성이 약하다. 생장이 빠르며 토질은 가지리 않으나 건조를 싫어한다. 1930년경에 들여와 임업연구원 구내 수목원에 식재되었다. 서울지방에서는 봄의 화신으로 알려져 있다. 화사하고 소담스러운 꽃이 가지위에 담뿍 피거나 이른 봄에 일찍 꽃이 피면 풍년이 온다는 설도 있다.

 

 풍년화 은 어긋나기로 약간 찌그러진 마름잎과 비슷한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모양이고 예두이며 절저 또는 다소 심장저이고 길이 12cm, 폭 5~7cm로서 중앙 이하에는 톱니가 없으나 윗부분에는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고 질이 두껍고 표면에 털이 없으며 주름이 약간 있고 뒷면이 평활하며 짧은 엽병에 성모가 있다. 측맥은 6~9쌍이고 어릴 때 털이 있으나 곧 없어진다.

 

 풍년화 : 4월에 잎보다 먼저 황색꽃이 만발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만작(滿作)이라고도 하며 꽃은 전년지 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1개씩 또는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고 달걀모양으로서 뒤로 젖혀지며 안쪽은 암자색이고 털이 없으며 겉에 융털이 밀생하고 꽃잎도 4개로서 선형이며길이 1cm이다. 수술은 4개고 극히 짧으며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다.

 

 풍년화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8~10mm이며 난상 구형이고 겉에 짧은 샘털이 밀포하며 10~11월에 황갈색으로 성숙하면 2개로 갈라져서 윤채가 있는 흑색 종자가 2개 나온다.

 

 풍년화 줄기: 밑에서 줄기가 많이 올라와 수형을 이루며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매끄럽고 일년생가지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다.

 

 풍년화 번식방법

-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노천매장하였다가 파종한다. 종자는 다른 종자보다 휴면기간이 길어 직파하여도 다음해 봄에 발아하는 것은 소수이고 파종후 2년째 봄에 발아하는 것이 많다. 종자채취 직후 습층처리를 하면 효과적이다. 
②삽목 : 전년도에 자란 가지를 3-4월 또는 7월에 녹지를 삽목하여 증식하나, 발근율이 좋은 편은 아니다.

 

 풍년화 재배특성

전정이 가능하며 이식도 용이하다.

 

 풍년화 이용방안

- 이른 봄 잎보다 먼저 피는 황색의 꽃이 아름다워, 계절감을 줄 수 있는 나무로 정원이나 공원에 식재하면 좋다. 또한 생화용으로 쓰인다.

 

 풍년화 유사종

- 중국 풍년화: 꽃색이 진함. 
- 서양풍년화: 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잎밑은 비대칭이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거치가 있다. 꽃은 가을철에 잎과 같이 핀다. 수피, 일년생가지, 잎은 약용한다. 
- 모리스풍년화(H.Molis Oliv.): 풍년화보다 더 크게 자라며, 잎은 거꿀달걀모양으로 심장저이고 비대칭이며, 꽃받침조각의 바깥쪽이 갈색이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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