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과 / 다간성(多幹性)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흰말채나무 꽃말 : '당신을 보호해 드리겠습니다'
흰말채나무는 토양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특별한 관리도 거의 필요 없고 관상성이 우수하고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고 둥지를 트는데 알맞기 때문에 생태조경에도 유용하다. 설경을 배경으로 한 붉은 가지가 매혹적이라 겨울 조경용으로 적격이다. 줄기가 많이 발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일찍이 서양으로 건너가 많은 재배종이 육성되었다. 토양은 비옥하고 보습성과 배수성이 양호한 사질양토가 바람직하다. 양지와 음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매우 강하고, 내공해성과 내염성은 약한 편이다.
▶ 흰말채나무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이고 길이 5 ~ 10cm로, 표면은 녹색이며 작은 복모가 있고, 뒷면은 백색으로 잔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측맥은 6쌍이다.
▶ 흰말채나무 꽃: 산방상 취산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지름 4~5cm이며 꽃자루는 길이 5~10mm이고 꽃은 5~6월에 피며 황백색이고 꽃잎은 피침형이며 길이 3mm이고 수술대는 꽃잎과 길이가 거의 같다.
▶ 흰말채나무 열매는 타원형이고 8~9월에 백색으로 익으며 종자는 양끝이 좁고 편평하다.
▶ 흰말채나무 줄기: 높이가 3m에 달하고 가지가 밑에서부터 많이 갈라지며, 여름에는 나무껍질이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돌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없다.
▶ 흰말채나무 뿌리: 보통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잔뿌리는 없다.
▶ 흰말채나무 수피: 여름에는 나무껍질이 청색이나 가을부터 붉은 빛이 돌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없다.
▶ 흰말채나무 번식방법
중부지방에서 재배하는 경우 종자가 결실하지 않으므로 휴면지를 잘라 숙삽목으로 번식한다.
▶ 흰말채나무 재배특성
지상으로 많은 줄기가 나와서 자라는데 강전정으로 모양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전정 후에 반드시 절단 부위에 발코트 등을 바라서 줄기가 마르거나 질병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한다.
▶ 흰말채나무 이용방안
생울타리나 경계식재용으로 재배하면 매우 좋다. 공원 등에 군식하여도 잘 어울린다. 열매와 나무껍질을 흉막염, 신장염, 각혈에 쓴다.
▶ 흰말채나무 보호방안
자생지가 북한으로 제한되어 있고 개체가 흔하지 않으므로 자생지외 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경용수로 개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량으로 인공증식하여 널리 이용한다.
▶ 흰말채나무 유사종
- 아라사말채(var. sibirica Lodd.): 특히 가지가 선명한 붉은색인데 현재 조경용수로 널리 식재되고 있으며 흰말채나무로 오인되고 있다.
- 노랑말채나무(C. alba `Aurea`): 가지가 노란색이다.
- 말채나무(C. walteri Wanger.)
- 곰의말채(C. macrophylla Wall.)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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