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과 / 여러해살이풀 / 높이 50cm / 섬기린초 꽃말 : '절벽 끝에서 피어나는 희망'
섬기린초는 울릉도와 독도에만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동도 중턱의 암석지에 2×2m 정도의 군락이 산재하고 있다. 줄기 밑부분 30cm 정도가 겨울에 살아 있다가 다음 해 봄에 싹이 나온다.
▶ 섬기린초 잎은 어긋나기하고 피침형 둔두이며 좁은 예저이고 길이 5~6cm, 폭1.0-1.4cm로서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황록색, 뒷면은 회록색으로 양면에 털이 없다.
▶ 섬기린초 꽃은 7월경에 피고 지름 13mm로서 황색이며 편평꽃차례에 20~30송이가 달린다. 꽃받침은 선형이며 꽃잎도 피침형이고 길이 6~7mm로서 각각 5개이다. 수술은 10개이며 꽃밥은 황적색이고 수술대는 황록색이며 암술은 5개이고 암술머리는 가늘며 황록색으로서 길고 뾰족하다.
▶ 섬기린초 열매는 골돌, 5개이고 끝이 가시같이 뾰족하다.
▶ 섬기린초 줄기: 높이가 50cm에 달하고 기부 30cm정도가 겨울동안 살아 남아 있다가 다음해 봄에 다시 싹이 나와서 자라며 줄기가 옆으로 비스듬히 뻗으면서 자란다.
▶ 섬기린초 재배 > 농사로
▶ 섬기린초 유사종
- 가는기린초(S. aizoon): 잎은 어긋나기, 잎자루가 없고, 긴 타원상 피침형, 난상 피침형이다.
- 넓은잎기린초(S. ellacombianum): 잎은 어긋나기, 다육성, 타원형이다.
- 꿩의비름(S. erythrostichum): 전체가 분백색, 잎은 털이 없으며 잎자루는 짧다.
- 기린초(S. kamtschaticum): 잎은 거꿀달걀모양, 넓은 피침형, 양면에 털이 없고, 잎자루가 없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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