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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멍석딸기 / Rubus parvifolius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0cm

 

산기슭 및 논이나 밭둑에 난다. 내한성과 내건성이 강하고 해변에서도 잘 자라나 음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맹아력이 강하다. 

 

은 어긋나기하며 3출 깃털겹잎이지만 맹아에서는 5개씩 달리는 것도 있으며, 소엽은 달걀상 원형이고 둔두 예저이며 흔히 3개로 갈라지고 길이 2 ~ 5cm로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 흰색 밀모가 있고 잎자루에도 털이 나 있다.

 

은 5 ~ 6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편평꽃차례, 원뿔모양꽃차례 또는 총상꽃차례로 꽃대에 가시와 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털이 있고, 꽃잎은 붉은색이며 위를 향하고 꽃받침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며 붉은색으로 7 ~ 8월에 성숙한다.

 

줄기: 처음에는 곧추서는 듯하지만 옆으로 뻗으며 짧은 가시와 털이 흩어져 난다.

 

번식방법

종자번식은 가능하나 딱딱한 불투수성의 씨껍질과 배의 휴면때문에 발아에 장기간을 요하므로 실용적이 못 된다. 따라서 2-3월에 가지삽목을 하거나 3-4월경에 뿌리삽목으로 증식시킨다.

 

이용방안

▶황폐지나 사방지 복구용으로 적합하다. 
▶열매는 생식하거나 잼, 파이 등을 만들어 식용한다. 
▶全草(전초)는 호전표, 根(근)은 호전표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호전표 
①7-8월에 전초를 베어서 작은 다발을 만들어서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散瘀(산어), 止痛(지통), 해독, 살충의 효능이 있다. 吐血(토혈), 打撲刀傷(타박도상), 産後瘀滯腹痛(산후어체복통), 이질, 痔瘡(치창), 疥瘡(개창), 나력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8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붙이거나 粉末(분말)을 만들어서 살포한다. 또는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⑵호전표근 
①성분 : 뿌리에는 tannin 4.5%, 糖(당) 2.3%, flavonoid 배당체 1.6%가 함유되어 있다. 
②약효 : 淸熱(청열), 해독, 祛風(거풍), 利濕(이습), 活血(활혈),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감기로 인한 고열, 咽喉腫痛(인후종통), 간염, 류머티성 痺痛(비통), 瀉痢(사리), 腎炎浮腫(신염부종), 尿路感染(요로감염), 結石(결석), 咳血(해혈), 吐血(토혈), 婦人(부인)의 崩漏(붕루-자궁의 異常出血(이상출혈)), 타박상, 정창, 腫傷(종상)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6-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또는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粉末(분말)을 조합하여 붙인다.

 

유사종

▶청멍석딸기(var. concolor NAK. et NEMOTO.) : 잎 뒷면에 털이 거의 없다. 
▶사슨딸기(var. taquetii T.LEE) : 잎의 길이가 2cm이고 엽병과 줄기에 가시가 많으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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