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사나무 / Prunus persica 장미과 / 낙엽 활엽 소교목 / 높이 6m / 복사나무 꽃말 : '순박함, 나는 영원히 당신의 것입니다' 복사나무는 복숭아나무라고도 불리운다. 주술적인 기운이 있다고 여겨 나뭇가지 등으로 도구를 만들어 나쁜 귀신과 재앙을 쫓는 데 사용하는 나무다. 복사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인 과수로, 악귀를 쫓을 뿐만 아니라 열매는 신선이 먹는 불로장생의 선과(仙果)라 하여 고대 중국에서부터 주술적인 나무로 신성시해 왔다. 기원전 4세기쯤에 지은 『산해경(山海經)』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동해에 떠 있는 도삭산(度朔山)에 사방 3천리에 걸쳐 가지와 잎이 퍼진 복숭아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낮게 드리운 가지에는 귀신이 드나드는 귀문(鬼門)이 있고 두 신이 그 문을 지켰다. 그 신들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악귀가 있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