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높이 3m / 앵도나무 꽃말 : '오직 한 사랑'
앵도나무는 ‘앵두나무’라고도 한다. 중국원산으로 우리나라엔 1,600년대에 도입되었다. 열매의 과육을 식용하고 딱딱한 씨 속의 종인(種仁)을 약용에 사용한다. 앵도인은 맛이 맵고 달고 약성은 평범한 성질로 완하(緩下)작용이 있고 이뇨 소변불리 부종 수종 각기 등을 치료한다. 한편 열매의 과육은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 앵도나무 잎은 어긋나기하며, 거꿀달걀형이고 길이와 폭은 각 5 ~ 7cm × 3 ~ 4cm로, 표면에는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흰색 융털이 밀생한다.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2 ~ 4mm이고, 털이 있다.
▶ 앵도나무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또는 같이 피며, 백색 또는 연홍색으로, 둥글며 1개 또는 2개씩 모여 달리고, 꽃대의 길이는 2mm정도로서 밀모가 있다. 꽃받침통은 원통형이며, 꽃받침열편은 톱니같고 겉에 잔털이 있으며, 꽃잎은 연한 홍색 또는 백색으로 거꿀달걀모양이고, 씨방에 털이 밀생한다.
▶ 앵도나무 열매는 핵과로, 구형이며, 잔털이 있고, 지름이 0.5 ~ 1.2cm로, 붉은색으로, 6월에 성숙한다.
▶ 앵도나무 줄기: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나무껍질이 흑갈색이고 일년생가지에 융털이 밀생한다.
▶ 앵도나무 수피: 나무껍질은 흑갈색이다. 일년생가지에 융털이 밀생한다.
▶ 앵도나무 번식방법
- 실생 및 무성으로 번식한다.
①실생 : 종자는 저온저장을 하였다가 가을이나 봄에 파종한다.
②무성생식 : 분주 및 접목으로 번식하며, 2-3월, 6월에 가지삽목을 하나 발근이 어려운 편이며 뿌리삽목은 잘 된다.
▶ 앵도나무 이용방안
- 열매는 식용한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4월경에 피는 꽃과 6월경에 붉게 달리는 열매는 감상가치가 높다. 독립수, 차폐용, 경계식재용으로 이용되며 전정이 강하기 때문에 생울타리용으로 적합하다. 관상용, 정원수로 식재한다.
▶ 앵도나무 효능
- 아스라지(산앵도), 풀또기, 앵도, 산이스라지의 종자를 郁李仁(욱리인)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가을에 과실이 익었을 때 떠서 과육을 제거하고 核(핵)을 꺼내어서 殼(각)을 제거하고 種仁(종인)만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이스라지의 종자에는 amygdalin, 脂肪油(지방유) 58.3-74.2%, 粗蛋白質(조단백질), cellulose, 전분, 揮發性有機酸(휘발성유기산), olein酸이 함유되어 있는 외에 saponin 0.96%, phytosterol, 비타민B1 이 함유되어 있다. 줄기에는 tannin 6.3%, cellulose 24.94%, 잎에는 비타민C 7.30mg%가 각각 함유되어 있고 양앵도나무(P.humilis)의 과실에는 fructoxe 5.2%가 함유되어 있다. 또 꽃에는 비타민C 125.7mg%가 들어 있다.
③약효 : 緩下藥(완하약)으로서 潤燥(윤조), 滑腸(골장), 下氣(하기), 利水(이수)의 효능이 있다. 大腸氣滯(대장기체), 燥澁不通(조삽불통), 小便不利(소변불리), 大腹水腫(대복수종), 四肢浮腫(사지부종), 脚氣(각기) 등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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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요법
- 뱀에게 물렸을 때 >앵도나무잎을 찧어서 상처부위에 붙인다. > 앵도나무잎을 짓찧어 즙을 짜서 마셔도 뱀독이 잘 풀린다.
- 동상 치료 > 익은 앵도를 사기그릇에 담고 75%알콜을 앵도가 잠길 정도로 부은 다음 김이 새나가지 않게 마개를 잘 봉하여 땅속에 묻어 두었다가 1도 동상 때 하루 2∼3번 약솜에 적셔 바른다. >2도 이상의 동상으로서 환부가 작을 때에는 앵도씨를 빼고 짓찧어 붙이고 싸맨다. 환부에서 고름이 나올 때에는 먼저 알콜액으로 잘 닦아낸 다음 앵두를 붙이고 싸맨다. 하루 1∼2번 갈아댄다.
- 출처: 농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