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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목[arbor,喬木]

스트로브잣나무 / Pinus strobus

스트로브잣나무

소나무과 / 상록 교목 / 높이 30m, 지름 1m / 스트로브잣나무 꽃말 : 만족

 

▶ 스트로브잣나무 은 바늘형이며, 회록색이고, 5개씩 모여 난다. 길이는 51.4~112.7(140)mm, 너비는 0.5~0.8mm이다. 횡단면의 형태는 삼각형이며, 유관속은 중앙에 한 개가 발달한다. 수지구는 배축면의 표피와 접하여 2개가 발달한다. 향축면 양쪽에 기공선이 3줄 분포하며, 잎가장자리는 잔톱니 모양으로 드물게 발달한다.

 

스트로브잣나무

▶ 스트로브잣나무 꽃: 개화기는 4월 하순, 암수한그루, 수꽃은 타원형이다. 새가지 아래쪽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리고, 길이는 5.0~5.7mm이다. 암꽃은 난형이며, 새가지 끝에 달리고, 길이는 10.5~11.9mm이다. 화분은 크기가 60~70㎛ 정도이며, 모양은 장구형이고, 기낭이 있다. 화분체의 표면은 약간 울퉁불퉁한 과립상이다.

 

스트로브잣나무

▶ 스트로브잣나무 열매: 긴 원통형이며, 길이는 85.4~121.2(200)mm, 너비는 15.1~43.2mm이고, 밑으로 처져서 달리며, 흔히 구부러진다. 실편은 둔두이고, 사방으로 퍼지며, 끝이 젖힌다. 39~45개로 이뤄지며, 길이 22.5~28.1mm, 너비는 9.1~10.6mm이다. 종자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다. 길이 6.5~7.1mm, 너비 3.6~4.3mm이며, 자갈색이지만 점이 있다. 종자날개는 길이 15.1~17.3mm, 너비 5.1~6.2mm이다. 결실기는 다음해 9월이다.


스트로브잣나무스트로브잣나무

▶ 스트로브잣나무 수피: 회갈색이고, 밋밋하지만 늙으면 깊게 갈라진다. 잔가지는 녹갈색이고,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 스트로브잣나무 목재: 춘재에서 추재로의 이행이 완만하며, 연륜계는 비교적 분명하다. 가도관의 유연벽공은 1열이고, 크기가 다소 큰 편이다. 방사조직은 방사가도관과 방사유세포로 구성된다. 높이는 1~12세포이나, 대부분 5~6세포 높이로 짧은 단열 방사조직이다. 수직수지구와 수평수지구가 발달한다.

 

▶ 스트로브잣나무 번식방법

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한 후 봄에 파종한다. 순량율 93%, ℓ당 입수 24,762립, 발아율 56%이다. →종자를 층적법(層積法)이나 노천매장(露天埋藏)을 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 스트로브잣나무 재배특성

- 조림 : 3년생 묘목을 정보당 3,000본 정도를 심는다. 
- 풀베기 : 나무를 심은 후 3년간은 잡관목 및 잡초가 무성한 6월과 8월의 두번씩 풀베기작업을 해주고 다음 2년간은 1년에 한번씩 해준다. 제초제로 땅고르기 작업을 한 곳은 심은 후 2-3년간은 풀베기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며 3-4년 후부터는 2년에 한번씩 해준다. 
- 잡목솎아베기 : 낫으로 풀베기한 곳은 3-4년이 지나면 잡관목이 무성하여 심은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하므로 솎아베기를 한다. 
- 가지치기 : 가지치기는 잡목솎아베기할 때부터 시작하는 데 최후까지 남겨둘 좋은 나무만 골라서 정보당 1,000-1,200본만 해주는 것이 경제적이다. 
- 간벌 : 나무를 심은지 18-20년이 되면 가슴높이 직경 6-8㎝쯤 되는데 이때부터 간벌을 시작한다. 방법은 끝이 가닥지거나 구부러진 나무, 부러진 나무, 병충피해목 등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베어주어야 한다. 간벌은 보통 심은지 20, 25, 30년등 3회에 걸쳐 하며, 15년생 미만의 임지에서도 나무가 너무 빽빽할 경우에는 이열을 남기고 1열을 베어주는 열식을 간벌을 해 준다. 
- 수확 : 심은지 60년이 되면 수확을 시작하는데, 60년생의 경우 정보당 평균 임지에서 443㎥의 원목을 생산할 수 있다.

 

▶ 스트로브잣나무 이용방안

-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 목재는 건축재나 기구재, 조각재, 펄프재로 이용된다. 
- 수형조절이 자유롭고 입지를 가리지 않아 새로 조성되는 주택단지의 공원수나 가로수로 적당하며, 특히 넓은 공간의 배경 및 녹음수로 알맞다.

 

▶ 스트로브잣나무 병해충정보

- 병해 
①잣나무털녹병 : 4월 하순에서 6월 하순사이에 나무줄기와 가지의 밑부분에 나무껍질이 터져 꺼칠꺼칠하게 되며 나무진이 흘러나오고, 이러한 환부의 윗부분이 고사하는 때도 있다. 작은나무는 환부에서 가지들이 모여나며다부룩하게 보인다.  
②잎떨림병, 잎녹병, 피목가지마름병, 모잘록병. 
- 충해

잣나무넓적잎벌, 노랑무늬솔바구미.

- 잣나무털녹병 : 이 병에 걸린 나무는 포자가 날아다니기 전인 5월에 베내어 소각하여야 하며 이 병의 중간기주인 송이풀과 까치밥나무를 8월 이전에 뽑아내어 소각하여야 한다. 
- 모잘록병 : 종자소독(부산30유제 500배액에 3-4시간, 또는 호마이수화제 200배액에 24시간 침적후 파종한다), 토양소독(파종 1주일전에 다찌가렌 100배액을 묘상 1㎡ 당 1kg씩 뿌린다음 갈아 뒤엎는다) 
- 잎떨림병 : 벤레이트수화제, 톱신수화제를 6월초에서 7월 하순사이에 2주간격으로 뿌린다. 
- 잎녹병 : 다이센 M-45 600배액을 동포자가 발아하기 전인 9-10월사이에 2주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 잣나무넓적잎벌 : 6월 하순-7월 하순에 마라톤 70%유제 1,000배액 수관에 살포한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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