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높이 20m, 지름 60cm / 물오리나무 꽃말 : '위로'
물오리나무는 양수로서 어린나무는 충분한 햇빛을 필요로 하며 내한성과 내건성이 크다. 바닷바람에 약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보통이다. 산지에서 자라며 제1차 천이식생의 선구 역할을 하는 사방조림 수종으로 물갬나무와 함께 많이 식재되었고 맹아력이 좋다.
▶ 물오리나무 잎은 어긋나기로 타원상 달걀꼴이며 길이 (6)8 ~ 10cm × 5.5 ~ 8.5cm 로서 예두 원저이고 가장자리가 5~8개로 얕게 갈라지며 겹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이며 맥위에 잔털이 있고 뒷면은 회백색으로서 갈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맥 위에만 남으며 잎자루는 길이 2~4cm로서 털이 있으며 잎맥 7 ~ 8개이다.
▶ 물오리나무 꽃은 암수한그루로 3월 말 ~ 4월 중순에 피고 수꽃차례는 가지 선단에 3 ~ 5개가 달리며, 암꽃차례는 수꽃 바로 아래 3~5개씩 모여 달린다.
▶ 물오리나무 열매: 과수는 보통 3~4개씩 달리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달걀모양이며 길이 0.3 ~ 0.5cm × (5)8(11.1)cm로서 짧은 대가 있거나 없고 익으면 흑갈색으로 되며 씨앗바늘은 떨어지지 않고, 종자는 좁은 날개가 있으며 10월에 성숙한다.
▶ 물오리나무 줄기: 나무껍질은 평활하며 회갈색이고 일년생가지에 털이 밀생하나 점차 없어지고 동아에 털이 있다.
▶ 물오리나무 번식방법
번식방법은 실생으로 9~10월에 약간 푸른색 열매를 채취하여 양건하고 탈곡하여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파종상이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물오리나무 이용방안
- 목재는 조직이 치밀하고 견고하여 기구재나 토목용재로 쓰인다.
- 사방조림용으로 많이 식재하고 있다.
- 잎은 가축사료로 사용한다.
- 조경가치 및 용도 : 생육속도가 빠르며 습지나 척박지에서도 생육이 잘되기 때문에 녹음수, 자연보전용 또는 사방용으로 이용되며 고속도로변, 공원 등에 식재할 수 있다. 공기질소를 고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 껍질과 열매는 염료용으로 사용한다.
- 예로부터 동서를 막론하고 오리나무류의 잎, 수피, 열매에서 얻어진 tannin은 회색, 갈색, 흑색의 염색에 사용되어 왔다. 열매는 적은 양으로도 짙은 색을 얻을 수 있다. 봄,가을의 색상이 서로 달랐다.
▶ 물오리나무 효능
樹皮(수피)를 色赤楊(색적양)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에 채취하여 건조 또는 반건조한 다음 碎片狀(쇄편상)으로 설어서 쓴다.
②약효 : 祛痰(거담), 消炎(소염), 止咳(지해), 平喘(평천)의 효능이 있다. 노년성 만성기관지염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9-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엑스, 粉末(분말) capsul에 넣어서 복용한다.
▶ 물오리나무 유사종
- 민물오리나무(for. glabra T. Lee): 일년생가지에 처음부터 털이 없으며 잎 뒷면에 털이 없거나 맥위에만 잔털이 있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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