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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목[shrub,灌木]

복사앵도나무/ Prunus choreiana

복사앵도나무

장미과 / 낙엽 활엽 관목 / 수형:원개형생육환경 /

 

복사(복숭아)나무 X 앵도나무의 자연교잡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햇빛이 잘 드는 점질토양에서 잘 자란다. 내한성은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다. (석회암 지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멸종위기 상태- 산림청 국립수목원. 2008. 한국 희귀식물 목록집)

 

복사앵도나무는 석회암지대의 계곡 사이에 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줄기는 높이 2-3m이다. 햇가지는 밤색이며 윤이 난다. 수피는 회색이며 종잇장처럼 벗겨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도피침형 또는 넓은 달걀형으로 길이 2.5-7.5cm, 폭 1.8-3cm다. 잎끝은 뾰족하며 톱니가 있다.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 2cm로서 연홍색 꽃이 2-6개 달리며 꽃잎은 흔히 6장이다. 열매는 핵과로 7-8월에 적자색으로 익으며 털이 없다. 앵도나무에 비해 잎 뒷면에 털이 거의 없고 나무껍질에 광택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복숭아나무와 앵도나무의 잡종이다. 평안남도, 함경남도, 강원도 등지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복사앵도나무

▶ 복사앵도나무 은 어긋나기하고 길이 2.5~7.5cm, 폭1.8~3cm로서 넓은 거꿀피침모양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고 좁은 예저이며 예두이다. 뾰족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없으나 뒷면 맥액에는 갈색털이 있으며 엽병은 길이 3~5mm로서 붉은 빛이 돈다.

 

▶ 복사앵도나무 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지름 2cm로서 연홍색이며 2~6개씩 달리고 꽃받침통은 안쪽에 백색털이 있으며 열편은 뒤로 젖혀지고 길이 4mm로서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으며 연한 홍자색이고 털이 없다. 꽃잎은 흔히 6개이며 거꿀달걀모양 둔두이고 길이 11mm이며 수술은 길이 6~7mm로서 털이 없고 암술은 길이 12mm이며 암술대는 중앙 이하에 밀모가 있다. 씨방은 달걀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녹색이다.

 

▶ 복사앵도나무 열매 핵과는 거꿀달걀상 원형이며 지름 15mm로서 1개의 능선이 있고 7~8월에 자적색으로 익으며 털이 없다. 종자는 거꿀달걀모양 둔단(鈍端)이고 길이 15mm로서 표면에 3개의 능선이 있으며 거칠고 연한 갈색이다.

 

복사앵도나무

▶ 복사앵도나무 줄기는 일년생가지는 밤색이며 윤채가 있고 나무껍질은 회색이며 종이장처럼 벗겨진다. 복숭아나무를 대목으로 접목을 한다. 종자를 채취하여 저온층적처리후 파종한다.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수는 물론 경관수로 식재할만하다. 
▶열매는 7-8월에 익으며 맛은 없으나 먹을 수 있다.

 

강원도 동해안의 석회암지역에 좁게 분포하는 종으로, 석회광산 개발로 인해 자생지가 훼손되고 있다.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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