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활엽 교목 / 버드나무과 / 높이 20m, 지름 80cm / 은사사나무 꽃말 : '양심,비탄,애석'
사시나무(P. davidiana)와 은백양(P. alba) 사이에서 생긴 자연잡종, 인공잡종은 현사시나무라고 함
▶습기가 있고 토양중에 질소가 풍부한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잘 자란다.
▶산복부 이하의 비옥한 적습지가 조림적지이다.
▶은백양과 마찬가지로 큰 나무주위에는 움이 너무 많이 돋아나오기 때문에 농민들이 밭두렁 등에 심기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 은사시나무 잎은 어긋나기이며 달걀모양, 달걀꼴 또는 원형이고 길이 3~8cm, 폭 2~7cm이지만 맹아에 있어서는 이보다 2배이상 되는 것이 있으며 예두이고 예저 또는 원저이며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고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털이 없으며 뒷면은 은백양처럼 백색 면모가 밀생하지만 점차 없어진다. 잎자루 길이는 1 ~ 5cm, 둥근편이지만 위로 올라갈수록 편평하다.
▶ 은사시나무 꽃은 암수딴그루(가끔 암수한그루)로, 4월에 핀다.
▶ 은사시나무 열매는 삭과로서 5월에 익는다. 과수(果穗)는 길이 10cm정도로서 보통 100개 정도의 열매가 달린다.
▶ 은사시나무 줄기는 백록회색이고,동아는 달걀모양이고 백색털이 있다.
▶ 은사시나무 번식방법
- 종자로 번식되나 우량한 묘목을 얻기 위하여 삽목으로 증식시킨다. 5월에 성숙하는 종자를 채취하여 즉시 파종, 양묘한다.
▶ 은사시나무 재배특성
- 접목시의 생장은 그리 좋지 않으나 다음해부터의 성장은 매우 우수하다.
▶ 은사시나무 이용방안
- 펄프재, 성냥개비, 상자재로 많이 쓰이며 산림조경수로도 이용된다.
- 인공육종으로 육성한 나무를 현사시라 하여 조림수종으로 권장하고 있다.
▶ 은사시나무 보호방안
- 목재의 이용면에서 연구가 진행중이다.
▶ 은사시나무 특징
- 1950년 수원사시나무와 은백양 사이에서 생긴 자연잡종으로서 생장이 왕성하다. 잎의 외형은 수원사시나무와 같으나 뒷면이 은백양처럼 백색 면모로 덮여 있는 것이 다르다. 은사시나무란 은백양과 수원사사나무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며, 은수원사시란 이의 인공잡종명이고, 수원사시나무는 잡종분리형 중에서 사시나무에 보다 가까운 것이다.
- 목재는 백색으로 가볍고 연하며 잘 갈라지고 뒤틀린다
- 1979년 고박정희대통령의 권유에 의하여 육종을 한 현신규 박사의 성을 붙혀 현사시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 인공교잡종은 그동안 생장이 우수한 개체선발을 많이 하였고 개체간에 변이가 있다.
- 낙엽활엽교목으로서 생장이 왕성하며 잎의 외형은 수원사시나무와 같으나 잎의 뒷면은 은백양처럼 흰빛밀모가 덮인 것이 특색이다.
- 출처: 국립수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