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과 / 낙엽 활엽 교목 / 30m / 신갈나무 꽃말 : 번영
신갈나무는 국내 참나무류 중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서 잘 자랄 수 있는 나무다. 우리나라 중부지방에서 신갈나무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나무는 거의 없다. 신갈나무는 나무의 잎을 짚신의 밑창에 깔아 쓴 데에서 이름이 유래됐다는 설이 있다. 과실은 식용하며 기구재, 탄재, 표고버섯 원목으로 쓴다.
▶ 신갈나무 잎은 어긋나기이나 가지 끝에서는 모여나기한 것처럼 보이고 거꿀달걀상 또는 긴 타원형으로 길이 7~20cm, 나비 (3)5 ~ 10cm이며 끝은 둔하고 밑은 점차 좁아져 귀모양을 하며 물결모양의 둔한 톱니가 있고 잎맥 3 ~ 17쌍이다.
▶ 신갈나무 꽃은 잡성으로 암수한그루이고 꽃은 4 ~ 5월에 피고 암꽃차례는 윗부분에서 곧추 자란다.
▶ 신갈나무 열매: 과실은 견과로 타원형이고, 길이 6 ~ 25mm × 6 ~ 15(21)mm이며, 깍정이의 비늘잎은 구부러지며 등이 툭 튀어나오고, 9월 ~ 10월 초에 성숙한다.
▶ 신갈나무 줄기: 나무껍질은 암회색이며 일년생가지는 암회갈색이고 동아는 달걀모양이다.
▶ 신갈나무 이용방안
과실은 식용하며 기구재, 탄재, 표고버섯 원목으로 씀.
- 출처: 국립수렵원 -
🌳 관련기사 읽어보기
[이소영의 도시식물 탐색] 도토리 가족, 참나무 계절의 시작
작년 이맘때 서울에서 국제 세미나가 있어 중국과 일본 친구들이 한국에 왔다. 친구들에게 내 작업실 근처 수목원과 자연사 박물관을 구경시켜 주기로 했고, 우리는 수목원 산책 후 점심을 먹으
www.seoul.co.kr
도토리묵부터 산골 지붕까지… 쓰임새 많은 참나무
도토리묵부터 산골 지붕까지… 쓰임새 많은 참나무
premium.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