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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본[herbalplants,草本類]

수레국화 / Centaurea cyanus

국화과 / 1-2년초크기 / 30-90㎝ / 수레국화 꽃말 : '행복, 섬세, 유쾌, 찬란히 빛나는 정열, 황제의꽃'

 

머리모양꽃차례는 남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 등 여러가지 품종이 있다.

 

수레국화 혹은 수레바퀴국화라고 하는 "센토레아"를 "독일의 국화(수레국화,참나무)"로서 표현하고 있다. 센토레아(수레국화)는 독일어로는 "Kornblume"라고 한다. 수레국화는 소박한 파란색의 꽃인데, 모래질의 숲길, 황무지의 산을 비롯해 주로 밀이나 보리와 같은 낟알이 달린 곡류의 밭이나 근처에 아주 적은 공간에도 만족하며 잘 자라는 잡초며 머리모양꽃차례는 남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 등 여러가지 품종이 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시대에 수레국화는 수확을 상징하는 여신들의 머리장식에 등장하고, 중세에는 천상의 여왕 마리아가 종종 수레국화의 화관으로 장식되었다. 왜냐하면 환하게 빛나는 파란색은 지순하고 영속적인 믿음을 상징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수레국화에는 치료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 때문에 고대부터 민간의학에 불가결한 것이었다.

1800년경 수레국화는 독일에서 큰 의미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밭에서 제거되어야 했던 잡초에서 어떤 새로운 자연스러움의 상징이자 1810년에 젊은 나이로 죽은 루이제왕비의 신비화작업과 함께 프로이센의 꽃이 된다. 그러한 19세기 풍습의 결정적인 계기는 이후 빌헬름 1세가 된 루이제왕비의 아들에 의해 만들어 진다. 그가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회상에서 프로이센의 파란 센토레아(수레국화)꽃을 자신이 사랑하는 꽃으로 선언했기 때문이다. 1848년 혁명 이후 이러한 풍습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데, 수레국화가 독일 민족주의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자리를 하게 되고, 이 시기에 노동운동의 희망의 상징인 붉은 카네이션과 경쟁하게 된다.

황제의 생일날 그 당시 독일의 여러 도시들에선 Kornblumentag (센토레아의 날) 을 경축하고, 황제주의자들은 옷의 단에 수레국화를 달았다. 또한 수레국화는 구소련연방에서 독립한 발틱 3국 중의 하나인 에스토니아의 국화이다. 이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들꽃은 증가한 제초제의 사용으로 독일의 들녙에서 조금씩 사라지고 있었으나 자연친화적 농경덕인지 요즘은 그 수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석회질이 적고 모래질의 토양들에서 주로 발견할 수 있다.

 

수레국화 재배 > 농사로

 

▶ 수레국화 은 어긋나기하고 밑부분의 잎은 길이 15㎝정도로서 거꿀피침모양이며 우상으로 깊게 중열되고 윗부분의 것은 선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흰 솜털이 밀생한다. 잎의 길이는 1~4cm이고, 피침형이다

 

▶ 수레국화 은 6-7월에서 가을까지 피지만 온실에서 가꾼 것은 봄에도 피고 머리모양꽃차례는 가지와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감청색, 청색, 연한 홍색, 백색 등 여러가지 품종이 있고 모두 관상화이지만 가장자리의 것은 특히 크기 때문에 혀꽃같이 보인다. 총포조각은 4줄로 배열되며 외편이 가장 짧고 중편은 백색 또는 은색의 막질이며 가장자리와 더불어 뾰족한 돌기같은 톱니가 있고 내편은 피침형이다.

 

▶ 수레국화 줄기: 높이 30-90cm이고 가지가 다소 갈라지며 백색 면모가 밀생한다. 색깔은 회녹색이다.

 

- 출처: 국립수렵원 ,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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