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귀과 / 낙엽활엽관목 / 높이 1~2m / 만첩빈도리 꽃말 : '애교'
흰꽃이 아름다운 만첩빈도리는 겹겹이라 만첩이고 빈 나무줄기속 그리고 말발도리를 닮아 하나의 이름이 되었다. 일본 원산인 빈도리(Deutzia crenata.)를 겹꽃으로 육종한 귀화식물이다.
▶ 만첩빈도리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형이고 예첨두 원저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성모가 있으며 길이 3-6㎝, 폭 1.5-3㎝로서 표면은 회록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이며 엽병은 길이 2-5㎜이다.
▶ 만첩빈도리 꽃은 6월에 피고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받침통은 종형이고 성모와 더불어 단모가 있으며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10개이며 꽃잎은 길이 15㎜정도로서 성모가 있고 백색이다. 수술대는 양쪽에 돌기(突起)같은 날개가 있으며 암술대는 3-4개이다. 만첩꽃이 핀다.
▶ 만첩빈도리 열매: 삭과는 지름 3.5-6㎜로서 둥글며 성모가 밀생하고 끝에 암술대가 남아있다.
▶ 만첩빈도리 줄기: 밑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서 포기가 되고 속이 비어 있다. 일년생가지는 적갈색이고 성모(星毛)가 있으며 늙은 가지는 나무껍질이 벗겨진다.
▶ 만첩빈도리 이용방안
• 식용, 약용, 관상용에 쓰이며 어린순은나물로 먹으며 씨는 한방에서는 열을 내리며 민간에서는 이뇨제, 신경통 등에 약으로 쓰인다.
• 뿌리에서 줄기가 많이 올 라와 예쁜 꽃을 피워 정원수나 생 울타리 용으로 가꾸기에 적당하다.
• 만첩빈도리의 전초는 석명, 종자는 석명자이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 살균작용이 있고 요산의 배설을 촉진시켜주므로 통풍에 유효하다.
• 화중익기(和中益氣), 이간명목(利肝明目), 보간(補肝), 등에 효능이 있다.
• 신장염, 자궁내막염, 자궁암, 협심증, 황달, 소변불리, 안질, 목적종통(目赤腫痛), 유루(流淚), 심복요통, 신염(腎炎)등에 치료한다.
• 석명은 5~6월에 과실이 성숙하였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 만첩빈도리 유사종
빈도리(Deutzia crenata S. et Z.)
- 출처: 국립수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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